MORE NEWS
-
대전동신과학고 비룡천문대, 소행성 관측지 인증 획득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국제천문연맹 소행성센터 소행성 관측지 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는 비룡천문대가 국제천문연맹 산하 소행성센터(MPC)로부터 ‘소행성 관측지’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3학년 양우림 학생과 2학년 김재진 학생은 5월 중 비룡천문대에 설치된 150mm 굴절망원경을 이용해 ‘1999 KV4’를 포함한 13등급~16등급의 소행성 9개를 정밀·추적 관측했다. 이후 CMOS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분석해 소행성들의 위치 데이터를 MPC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MPC 측은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비룡천문대에 소행성 관측지 인증과 함께 코드 ‘P68’을 부여했다. 이는 대전광역시 내에 있는 천문대 중 한국천문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국 고등학교 천문대로는 여섯 번째이다.
두 학생과 지도교사는 “MPC 인증으로 비룡천문대가 전국의 이름난 천문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학생 연구·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신과학고 관계자는 “이번 소행성 관측지 인증을 계기로 2학기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인 ‘비룡천문대 개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6-13
-
한밭교육박물관, 영어교육 변화 소개하는 특별전 ‘How do you do?’ 운영
한밭교육박물관, 2024년 영어 교과목 특별전 운영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9월 22일까지 영어교육의 변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How do you d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어교육의 흐름을 다양한 유물과 사진을 통해 살펴보는 자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한밭교육박물관의 교과목 특별전 시리즈이다.
전시는 영어교육의 시대별 내용과 당시 사용한 각종 교재 및 교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석영의 ‘아학편’을 비롯해 시대별 초, 중, 고등학교의 영어교과서와 관립한성외국어학교 및 경성외국어학원 각종 자료, 릴 테이프 레코더, 어학기 및 전자사전 등 총 50여 점의 전시유물이 영어교육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특히 윤치호의 영어일기 중 한 문장으로 시작해 2000년대 어느 중학생의 영어 일기장으로 마치며 여전히 유효한 영어일기 쓰기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전시연계 체험으로는 수능 만점자가 66명으로 만점 ‘풍년’이었던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 듣기평가를 마련했다.
전시 마지막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각급학교 영어 수업 시간과 어학실, 교내 영어대회 현장 등 그 시절 영어교육의 현장과 변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도전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영어교육의 변화상과 가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3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라오스 교육비전’ 설립 허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라오스 교육비전 설립 허가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과 라오스 교육협력을 위한 ‘한·라오스 교육비전’의 설립 허가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한·라오스 교육비전’은 라오스의 교육발전과 한국·라오스 간 우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최근 대전광역시 동구 자양동 일원에 사무소를 두고 대전동부교육지원청으로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해당 법인이 비영리 사단법인의 사업 요건에 적합하고, 목적 사업이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검토해 해당 법인의 설립 허가를 승인했다.
한·라오스 교육비전의 조원권 대표는 “대전지역 교수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했던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립대학 설립 프로젝트가 완료된 지난 2007년 이후 개별적으로 수행되었던 교육교류 사업들을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본격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라오스 교육발전 및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 설립된 한·라오스 교육비전이 한국·라오스 간 교육협력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
대전시교육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관내 468개 기관, 3,024개 교육시설물에 대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과거 비탈면 유실 등 여름철 수해 피해와 해빙기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이 발생한 학교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D등급 이하 구조안전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은 ‘재해취약시설’로 별도 지정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중 확인된 위험 요소는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 점검하고, 현장 조치가 가능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하며,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재난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이번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취약 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무직원 대상 인문학 연수 실시
생각의 힘 인문학 연수를 통한 성숙한 조직문화 형성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교육공무직원 전체 직종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교육공무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교육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Orchestration 어우러짐의 아름다움’, ‘인문학으로 바라본 예술가-빈센트 반 고흐’, ‘랜선투어’, ‘식물 테라피-꽃바구니 만들기’, ‘대전의 역사와 인문학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음악, 미술, 여행,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대전의 역사와 인문학 투어’는 한밭교육박물관, 대동장승, 대청호 수몰지역 황새바위 전망대 등을 방문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적 흔적과 그 속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역사 교육을 통해 개인의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조직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3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 운영
대전교육청,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6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설계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한 학교 중 30개교를 선정해 자기탐색, 진로탐색, 고민나눔, 맞춤형 상담·코칭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는 자기탐색으로, 이는 학교가 올바른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듀힐링센터는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에 맞춰 해당 분야의 교육 전문 상담사를 강사로 위촉해 각 학교에 배정했다.
강사들은 각 학교를 방문해 성격유형검사, 학습유형검사, 미술치료, 의사소통방법 등 다양한 심리 검사 도구와 상담기법을 활용해 학생 코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중학교의 한 교사는 “현재 교육과정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코칭 교육을 통해 학습 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학습 동기, 학습 방법, 시간 관리 등 맞춤형 학습 코칭 실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교의 한 상담교사는 “6학년 학생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친구들과 크고 작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학생 코칭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감정 조절과 적절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힘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미래를 선도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존중의 행복한 학교 문화가 그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 코칭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
대전시교육청, 몽골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대전의 우수 디지털 교육 몽골에 전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몽골 교육과학부 관계자 및 교원 24명을 초청해 대전교육정보원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등에서 몽골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교육에 힘써온 대전시교육청은 2002년부터 한-몽골 간 국제교류 협력을 맺어 몽골 교원들에게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우수 ICT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체험 및 실습 위주의 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대전의 디지털 교육정책 소개 및 디지털 기반 비전을 공유한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정보화 교육 외에도 ICT 선도 우수기관 및 학교 견학,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의 해양체험, 한국어 배우기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의 디지털 교육이 확산되고 정보화 역량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우호와 신뢰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2
-
대전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 실시
12일(수), 중학교 관리자 및 교무부장, 교육전문직 등 27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2일 중학교 관리자 및 교무부장, 교육전문직 등 27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3월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개요를 시작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사항인 학교자율시간의 편성·운영, 진로연계교육 도입, 학교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등에 대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관리자들의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의 가장 특징적인 변화인 학교자율시간의 의미와 운영 모델에 대해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특강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관리자 상호 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학교 현장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
대전관평초,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과 함께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
[세종타임즈] 대전관평초등학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며 달리기하면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을 도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대전관평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5월 인성교육 가정실천주간을 맞아 캠페인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한 가족들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신청하였으며, 신청 첫날 아침 10분 만에 모든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평 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한 가족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관평천을 산책하며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활동 후에는 학교 누리집 ‘자연에서 꿈꾸는 에코 그린’ 게시판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기념선물을 받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직접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3학년 학생의 학부모도 “2년째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았고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쓰담쓰담 캠페인을 응원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관평초등학교 박근숙 교장은 “올해로 2년째 실시하는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가 작년보다 더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루어져 관평 교육 가족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캠페인이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
대전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 담당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연수 실시
11일(화)~12일(수)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고 양성평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검사 결과의 해석 및 활용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과 12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고 양성평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검사 결과의 해석 및 활용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성희롱 및 성폭력 관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표준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는 학생들의 성평등 의식, 성인권 의식, 실천 의지 및 부모 요인 등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파악하여 학생 행동의 이해 및 상담에 활용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성인지 감수성 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급 단위의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대전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 표준화 검사 결과의 해석 방법, 업무 담당 교사의 활용 전문성을 신장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방안을 포함한 양성평등 관련 업무 역량의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성인지 감수성 표준화 검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학생 개인 수준의 상담 활동과 학급 단위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명확하게 알게 되어 관련 업무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향상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행복한 학교를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