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3월 27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 가치 행복한 어울림 대전다문화교육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관리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다문화교육은‘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 체제 활성화 등 가정·학교·지역 연계 다문화교육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을 통해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별 맞춤형 다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해 이주배경학생에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학교장이 알아야 할 다문화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과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전동부·서부다문화교육센터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주배경학생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지원, 교과 및 가정통신의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해 학교가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문화 감수성이 풍부한 학교장의 리더십은 이주배경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량이다”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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