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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대전 동부 지역 초·중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기초학력 부진과 교육복지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향후 사업 운영에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개별 사업체제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로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통합지원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각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이 정책의 핵심 요소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에서의 통합지원 체제 구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단위학교 운영 체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운영 체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학생 개개인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영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 동부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을 강화한 자리로, 학생 개개인에 맞는 통합적인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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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 위한 우리쌀 400포대 지원받아
‘사랑의 쌀 지원’ 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쌀 20kg 40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지원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인 초·중·고 72개교에 재학 중인 교육취약 학생 400명에게 전달되어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NH농협은행 대전본부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이재윤 본부장은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사랑을 기억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 교육감은 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쌀 지원은 교육취약 가정의 학생들이 영양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학생들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지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복지 향상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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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혜광학교, ‘혜광 비즈마켓’ 수익금 100만원 기부
장애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실천
[세종타임즈] 대전혜광학교는 10월 29일 ‘2024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물품 판매전 혜광 비즈마켓’에서 모금한 수익금 100만원을 사단법인 토닥토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창업 활동의 결실로, 학교는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대전혜광학교는 12년 연속 창업진흥원의 ‘전국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창업과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혜광 비즈마켓’에는 7개의 창업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생활용품, 수제 간식 등을 판매했다. 이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품, 수세미, 드립백 세트, 샴푸 바, 유리 마그넷, 메모지, 비즈 공예 소품, 과일잼, 도어벨, 디퓨저 등 독창적인 제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교내 행사에서 선보였다.
10월 18일 열린 혜광 비즈마켓은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내 강당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중 100만원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토닥토닥에 기부되었고, 나머지 863,000원은 교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동열 대전혜광학교 교장은 “청소년 비즈쿨 활동은 학생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창업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경제와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작용했으며, 대전혜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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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천초,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준우승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준우승
[세종타임즈] 대전유천초등학교가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충남 천안야구장에서 열린 ‘제3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충북, 세종, 강원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31개 초·중·고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속에서 대전유천초등학교는 끝까지 선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유천초는 10월 21일 열린 첫 경기에서 세종 소속 유소년 야구팀을 7대 6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4강전에서는 천안남산초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5대 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0월 25일 충북의 강팀 청주석교초등학교와 맞붙어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유천초 선수들은 뛰어난 수비와 함께 2득점을 따내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결국 12대 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는 5학년 이하 학생들이 출전한 첫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주목받았다. 이는 지난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3위 입상에 이은 쾌거로, 유천초 야구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최하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감탄했다”며 “이 성과가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의 꿈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낌없이 지원해준 지도자와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유천초는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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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중·고생 대상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꿈을 키우는 박물관’을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련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꿈을 키우는 박물관’은 현직 박물관 전문가들이 각 직업군의 업무 영역, 관련 학과, 진로 방향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은 실제 박물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총 6회 진행되며, 대전 지역 6개 중·고등학교가 참가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으며, 신청 학교 중 참가 대상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11월 6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학생들이 박물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경험담을 듣고 관련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박물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박물관 관련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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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이 과학으로 함께 한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최한 ‘2024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이 1,900여 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과학적 탐구 능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과학 경연 및 체험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과학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문화를 널리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행사 기간을 하루 더 늘리고,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경연마당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과학적 경험을 제공했다.
경연마당에서는 ‘주제탐구경연마당’, ‘나도과학해설사’, ‘천문우주탐구대회’가 열렸고, 42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과학적 기량을 선보였다.
이 경연들은 학생들이 직접 과학적 주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며, 탐구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드론과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발명캠프’, 이동형 천체돔에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1백만분의 1까지 확대된 미세 세계를 관찰하는 ‘작은세상’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을 통해 배우는 ‘과학탐구 및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과학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개막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대전시교육위원회 김민숙 부위원장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며, 개막식 후에는 ‘작은세상’ 전자현미경 체험 부스와 ‘주제탐구 경연마당’ 등을 찾아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그림으로만 보았던 전자현미경을 직접 체험하고, 나의 머리카락을 1백만 배로 확대해 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같은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교육적인 체험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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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신규 지정 제3종시설물 12교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된 제3종시설물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안전점검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3종시설물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하고, 연면적이 10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로, 특히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물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의 주요 항목은 학교 건축물의 균열 발생 여부, 구조물 및 주요 부재의 전반적 상태, 외벽 마감재 상태 등이며, 점검은 ‘교육시설법’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하반기 점검 결과는 학교별로 세부적으로 분석되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되며, 점검 후 안전등급에 변화가 있을 경우 별도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 시설물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은 권역별로 구분하여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간 점검 업무를 상반기에 일괄 발주함으로써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안전점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신규 지정된 제3종시설물에 대한 이번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며, “교육수요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지역 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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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성황리 종료
대전교육청,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한 ‘2024년 제8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3일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5일간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는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총 131팀이 합창, 국악, 양악,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평면과 입체 작품을 넘나드는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풍부한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 개막식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부르는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대전글꽃중학교의 관현악 연주, 대전예술고 학생들의 중창, 교원예술동아리의 화려한 춤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마술 퍼포먼스가 이어져 박람회에 생기를 더했다.
이러한 공연과 전시는 대극장, 소극장, 야외 공간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총 63개 팀이 동요, 합창,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야외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피어리 만들기, 간이악기 제작, 악기 연주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다목적실에서는 초·중·고 33팀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로비에서는 학생 미술실기대회 우수작과 교원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소회의실에서는 예술교과의 우수 수업 사례와 교과연구회 활동이 공유되어 교사들 간의 학습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에도 대전교육포털의 ‘영상ON’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23일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교육적 연속성을 이어간다.
대전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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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청소년 환경포럼 참여…학생들 환경 정책 제안 눈길
대전교육청, 2024 충청권 청소년 정책제안 환경포럼 참여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8일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권 청소년 정책제안 환경포럼’에 대전지역 중학교 환경동아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 공동체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충청권 교육감정책협의회가 주관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교육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에서는 대전정림중학교의 환경동아리 ‘환생 지키미’와 대전중앙중학교 환경동아리가 참여하여 독창적인 환경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전정림중학교는 ‘학교로 간 선화보틀 & 안녕라운지’라는 정책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중앙중학교는 ‘우리끼리 바이오블리츠 활동 및 생태하천 지속 탐사 활동’을 제안하며 청소년들이 연대하여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은 학생들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며 각 교육청이 추진 중인 환경교육 정책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한 부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자연과의 공존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시 중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책 제안 기회를 확대하고, 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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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 농고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유성생명과학고 스마트팜 기술교육장 구축
[세종타임즈]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10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고 실습장 지원사업’의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2025년까지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기술 교육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에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학교가 참여하여 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의 유일한 농업계 고등학교인 유성생명과학고는 2017년부터 스마트팜 교육을 시작했으며, 스마트농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내년부터 학과를 ‘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유성생명과학고는 스마트팜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새로 구축될 실습장은 스마트팜 기술의 원리와 관리법을 배우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습장에서 각종 첨단 농업 기자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스마트팜의 작동 원리와 운영법을 학습하며, 미래의 스마트팜 재배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쌓게 된다.
또한 유성생명과학고는 대전교육청 및 대전시와 협력하여, 초·중학생 진로교육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의 원리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교양 교육에도 이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성생명과학고 김정미 교장은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팜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학교는 한층 발전된 스마트팜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한국의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팜 실습장 구축은 유성생명과학고 학생들에게 최신 농업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미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