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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장애 학생 가족 대상 ‘희망海 가족캠프’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海 가족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테마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며, 장애 학생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희망海 가족캠프는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인 장애 학생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을 시작으로,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테마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환경에서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송무근 원장은 “이번 희망海 가족캠프가 장애 학생 가족들에게 서로 공감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모든 참가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프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학생과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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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업계고, 전국 취업률 3위·유지취업률 2위 달성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국 3위(61.1%)를, 유지취업률이 전국 2위(6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전국 취업률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취업률 2% 상승을 이뤄내며 높은 취업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의 직업계고 취업률 61.1%는 건강보험 및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취업률 통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유지취업률은 2023년 4월 기준으로 취업한 학생들이 약 1년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율로, 대전은 69.3%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유지취업률은 고용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안정성이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성과를 위해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재구조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지향하는 교실 수업 개선과 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습실 안전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에 힘썼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했다. 교육청은 대전희망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학생들이 대전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DJ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캠프와 컨설팅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모의면접 교육과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24학년도 DJ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 박람회를 열어, 36개 기업과 201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가해 84명이 취업을 확정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부터는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호주 브리즈번, 12명이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취업 경험을 쌓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취업통계조사 결과, 대전 직업계고가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취업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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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남대와 교육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남대 사범대학과 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한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동부교육의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한남대 사범대학은 다양한 교육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예비 교원들이 참여하는 교육봉사와 학습 지원 상담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AI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화와 창의적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 간 상호 역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의제를 공동으로 발굴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과 대학이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한남대는 지역사회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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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조부모 위한 ‘황혼육아 해방일지’ 프로그램 운영
육아에 지친 할미, 할비 숲으로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대전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조부모 90명을 대상으로 ‘황혼육아 해방일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안고 있는 중고령 조부모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다양한 자연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혼육아’는 은퇴 후 노년기에 손자녀를 돌보며 양육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떠안는 상황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자연 속에서 조부모들이 편안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3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차마다 조부모들이 다양한 테마 아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회차 ‘치유의 숲’에서는 자연 속에서 심신의 긴장을 풀고, 2회차 ‘건강의 숲’에서는 산림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며, 3회차 ‘머무는 숲’에서는 조부모들이 서로 공감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주를 돌보는 일이 행복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비슷한 상황의 조부모들과 교류하며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황혼육아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조부모에게는 상당한 육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조부모들이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혼육아 해방일지’는 조부모들에게 일시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통해 가족 내에서 조부모의 역할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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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무직원 대상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 과정 운영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 떠나요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산하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직원들이 역사,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과정은 ‘역사컬렉터, 수집을 말하다-빛바랜 물건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이탈리아로 떠나는 그랜드 투어’, ‘나의 음악과 융합적 삶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역사와 예술을 중심으로 한 강연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음악과 예술을 통해 융합적인 삶의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이응노미술관 특별전시 관람’은 지역 유명 화가 이응노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인문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접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 과정은 교육공무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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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보건교사 대상 응급상황 대처 직무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년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6일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리버럴아츠홀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보건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보건교사들이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고 처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지훈 교수를 초빙해 ‘환자의 응급도 분류 및 보건관리자의 역할’, ‘학교환자 분류 및 처치, 학교에서 마주하는 환자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 교수는 학교 보건실에 방문하는 환자들의 특징과 상태에 따른 분류 방법을 설명하고, 응급처치 과정에서 보건교사가 담당해야 할 주요 역할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 상황을 사례로 들으며, 학생들의 상태를 빠르게 분류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과 증상으로 방문하는 만큼, 보건교사들의 정확한 평가와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보건교사들이 학교 내 응급상황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교육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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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중 통학로 개선사업 착공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중 진입로 개선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서중학교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뒤편 대덕대로에서 학교로 연결되는 새로운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통학로로 인한 소방차 진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2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대전서중학교는 개교 이후 좁은 통학로와 인근 주택가의 주·정차 문제로 학생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2023년 학교 측은 이러한 통학로 문제를 교육지원청에 공식적으로 제기했으며, 검토 결과 보행자와 차량이 분리되지 않은 통학로가 학생들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정문과 별도로 대덕대로에서 진·출입하는 새로운 통학로 조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통학로 조성 사업은 대덕대로와 학교 사이의 산을 활용해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반영한다.
이 통학로는 왕복 2차선 차도와 보도 1개소, 그리고 교내 주차장 56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이다.
2024년 본예산에 설계비 약 5887만6천원, 시설비 약 20억8천400만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10월 시공을 착공하여 내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통학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KT 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조성될 신규 아파트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사업은 대전서중학교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교육 환경 개선과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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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동명초 다목적강당 증축 완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동명초 다목적강당 완공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구 추동에 위치한 동명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약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올해 2월 착공한 후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862㎡ 규모로 완공됐다.
새롭게 완공된 동명초 다목적강당은 농구대와 다양한 코트 시설, 최신 냉난방 설비, 방송 장비와 무대 장치까지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날씨와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 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 강당은 체육 수업 외에도 문화, 예술, 학예 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명초등학교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지정한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로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당 주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었고, 장애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다양한 수업과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교실도 함께 마련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초등학교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학교의 약 94%가 다목적강당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 및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축과 개선을 통해 교육 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기홍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동명초 다목적강당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 특히 교촌마을 주민들의 문화 및 체육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다목적강당 증축 완공으로 동명초등학교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린 공간으로서 공공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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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구제 협력체계 구축
대전교육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의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성범죄 영상물 피해를 조속히 구제하고, 정보통신 분야에서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딥페이크 등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와 유해 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프로그램 보급, 디지털 성범죄 전용 신고 배너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협약에 앞서 11월 1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위원회는 시의회 의원, 교장, 학부모, 각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보호를 위한 예방교육과 피해 지원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피해학생에 대한 상담과 법률·의료 지원을 포함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신고 체계 구축 등 포괄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한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비해 피해자 전수 조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안 처리와 심리지원,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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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업무 협의회 개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5일,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서부 통합교육지원단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와 유치원에서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사 등 15명의 전문가가 연중 참여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통합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상담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유선 및 이메일 지원을 통해 학교와 유치원 현장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을 논의했다.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가 월 1회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특수교육 담당자를 지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공할 계획이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한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교육 현장에 필요한 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