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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원 정서 지원 자율연수 운영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교원 정서 지원 자율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 소재 유치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서 지원 자율연수 7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유치원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아·놀이 중심 교육 과정 운영에 필요한 창의성과 인성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자율연수는 힐링과 창의적인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스푼 안에 눈꽃 가득’ – 떠먹는 요거트 케이크 만들기 △‘아늑한 나의 공간’ – 라탄 전등갓 만들기 △‘커피 장인과의 만남’ – 향기로운 커피의 세계 △‘소품 트레이’ – 미니 러그 만들기 △‘아틀리에의 감성을 담아’ – 핸드빌딩 접시 만들기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 생화 리스 만들기 △‘유리 속 반려식물’ –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교사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이고 휴식이 되는 활동들을 통해 일상 속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하루 종일 지내다 보면 때때로 지치기도 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이 시간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강미애 원장은 “교사와 관리자가 정서 지원 자율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교사와 관리자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자율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유아 교육 현장에서 창의성과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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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학교회계 세출·계약 실무교육 실시
학교회계 계약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6급 이하 교육행정직 및 사무운영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세출·계약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예산 집행과 각종 계약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세출 업무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방계약 법령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계약 전문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지방계약법의 기본 체계와 단계별 공사 계약 절차, 법령 해석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계약의 기초부터 계약 체결 및 집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공사 계약 실무에 필요한 상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어, 대전시교육청 감사업무 담당자가 세출 계약 분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사 착안 사항과 주요 지적 사례를 설명하며,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학교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실제 체결하는 계약 사례와 전자조달시스템 사용 팁을 공유해, 학교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 외에도 교육생들은 스트레스 완화 소양 과정에 참여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직 공무원과 교직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이 높아져 학교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전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돕기 위해 세출·계약 실무교육과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재정 업무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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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전문성 강화 사례협의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1월 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코칭지원단 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코칭을 제공해 학습 향상을 돕고 있으며, 학생들의 인지·심리·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례협의회는 학습코칭지원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와 지도 방안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코칭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등 사회정서 프로그램 적용 사례’와 ‘청소년 학습 동기 강화 상담 전략’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 프로그램인 ‘마음 톡, 함께 톡톡’ 워크북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익히며, 우울감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정서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학습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이 학업 성취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주제인 ‘청소년 학습 동기 강화 상담 전략’에서는 학습과 진로에 대한 불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동기 강화 전략이 소개됐다.
발표자는 청소년들이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상담 기법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의 목표나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진로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표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실습했으며, 지원단 구성원들이 함께 효과적인 지도법을 학습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정서와 학습은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긍정적인 정서는 학생들의 주의력과 학업 성취를 높이지만, 부정적 정서는 학업 수행을 방해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긍정적인 정서와 학습 동기를 키워 학습 효율성과 기초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습코칭지원단의 사례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과 필요에 맞는 학습 코칭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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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학습동기 강화 특강 실시
학습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키워요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학습동기 강화 및 학습전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에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어 학습동기를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체득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지원단은 각 학교를 방문해, 학습동기 증진, 시간 관리 기법, 집중력 향상, 정보처리능력 강화, 시험 준비 전략 등 다섯 가지 주제 중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2시간 동안 이어지며, 학생들이 학습 계획 수립과 시간 관리, 노트 필기와 요약 기술 등 실제 학습에 유용한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실습을 포함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방식과 목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유형에 맞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동기를 찾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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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동초 유도부, 전국유도대회 개인·단체전 금메달 쾌거
대전천동초 유도부, 전국대회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천동초 유도부 학생들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학교 유도부의 우수한 기량을 증명했다.
남초부 -60kg급에 출전한 김우성 학생은 예선 첫 경기에서 동해북삼초 학생을 상대로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결승에서는 서울응암초 학생을 만나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고, 절반 굳히기 기술을 두 차례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성 학생의 기량과 집중력은 개인전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김우성 학생을 포함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남초부 단체전에도 출전해 전국 유도 강호들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전에서는 제주한림초와 팽팽한 승부 끝에 2대2로 맞서던 중 박수현 학생의 결정적인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으며, 이후 아산용화초와 동해북삼초를 연달아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는 창원도천초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1990년에 창단되어 유도 명문 학교로서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2023년 김윤철 코치가 부임한 이후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 7월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의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획득은 내년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학교 관계자들의 지원 덕분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내년 소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들의 성장과 성과가 대전 지역 유도의 저변 확대와 유도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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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실시되었으며, 교육장과 간부공무원들이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확인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 검수 시간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가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세밀히 점검했다.
식재료 검수 과정뿐 아니라 식품 보관 상태, 조리실의 청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급식 과정 전반에서 위생 기준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충남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교육장은 급식 담당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 현장의 사기 진작과 안전 관리 의식을 강조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 식중독 사고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급식 점검을 통해 학교 식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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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초등·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45명 선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운영과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임기제 교육연구사의 신분으로 2년간 근무한 후 다시 교사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늘봄지원실장은 단위 학교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담 관리하며, 소속 인력의 지휘 및 감독,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적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늘봄지원실장의 주요 목표다.
올해 선발할 늘봄지원실장은 총 45명으로, 초등교사 43명과 특수교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교직 경력 7년 이상으로, 1차 전형과 2차 전형을 통해 선발 과정을 거친다.
특히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의 50% 이상을 교육청 외부 인사로 구성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3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은 1월 직무 연수를 마치고 3월 1일부터 학교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지원실장 제도 도입을 통해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늘봄학교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교사를 공개 전형으로 선발하여 늘봄학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늘봄학교의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정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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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행복한 언어습관' 학부모 교육 실시
부모의 행복에서 출발하는 내 아이의 행복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7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드는 언어습관 - 부모의 행복에서 출발하는 내 아이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강화 및 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부모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존중과 응원의 언어습관을 통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행복 습관 솔루션: 언어습관’으로, 존중과 응원의 대화법,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소통법,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행복 습관 등을 다뤘다.
강사로는 ‘행복리셋’과 ‘설득 커뮤니케이션’ 저자인 강은미 대표가 초빙됐다. 강 대표는 사람 간의 소통과 행동 변화를 돕는 ‘씽크브릿지’ 역할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언어의 힘과 습관이 가족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이 자녀뿐 아니라 부모의 정신적 행복까지 다뤄 뜻깊었다”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모의 언어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항상 자녀를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복 습관을 배우며 긍정적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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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대비 만반의 준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시의 수능 응시 인원은 총 15,462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382명 증가한 수치이다. 남학생은 8,097명, 여학생은 7,365명이며 재학생은 10,477명, 졸업생은 4,322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35개 시험장학교와 570개 시험실을 마련하고 시험장별로 3차례에 걸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험 환경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준비를 마쳤다.
시험 당일 교통 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과 지진 대비 등을 위해 대전시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대전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력과 가스 공급 장비를 점검해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대비를 갖췄다.
10월 28일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시험장학교 교감, 파견감독관, 교무운영부장 등을 대상으로 수능 운영 지침과 부정행위 방지 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수험생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지침은 대전시교육청과 각 학교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수험생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오전 10시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 수험표를 수령해야 하며, 오후 2시에는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하여 시험장 위치 및 시험실을 확인하게 된다.
예비소집에서는 반입 금지 물품과 휴대 가능 물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수험생들은 필수로 이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1교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이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가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철저한 시험장 준비와 관리체계를 통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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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 초·중학생 대상 ‘재능나눔체험전’ 개최
대전과학고 대전시 초·중학생 대상 ‘재능나눔체험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과학고등학교는 오는 11월 10일 대전시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고 재학생들이 받은 사회적 혜택을 교육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7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과학 탐구와 실습을 체험하는 행사다.
올해 ‘재능나눔체험전’은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와 SW를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방식의 탐구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테이블 디퓨전 파인튜닝’을 이용한 과학자 이미지 생성, 에어로켓 시연, 자기부상 열차 경주, 알고리즘을 활용한 맞춤형 향수 만들기 등이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초·중학생들은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전과학고 이지영 교장은 “과학 영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재능나눔체험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체험전을 통해 대전의 초·중학생들이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과학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AI와 SW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과학적 꿈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