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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흥초등학교, 제12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아름다운 가을날, 산흥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물들다
[세종타임즈] 산흥초등학교는 11월 2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2회 산흥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흥오케스트라는 2012년 ‘나는 내 꿈의 지휘자’라는 비전 아래 창단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특색 있는 예술 활동을 지향한다.
이 오케스트라에는 산흥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으며, 6개의 관악기 파트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교내 정기연주회를 열고 각종 음악제와 지역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산흥오케스트라는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산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공연은 1부 ‘꿈의 마당’, 2부 ‘행복 마당’, 3부 ‘동행 마당’이라는 주제로 나누어졌다. 총 20개의 다양한 공연 코너로 구성된 연주회는 학생들의 파트별 연주, 합주,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합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부 ‘꿈의 마당’에서는 각 파트별 연주가 주를 이루어 학생들의 실력을 선보였고, 2부 ‘행복 마당’에서는 파트 연주와 합주가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공연 중에는 연주곡과 어울리는 영상을 배경에 띄워 관객들이 시청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해, 음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마지막 3부 ‘동행 마당’에서는 오케스트라 전체의 합주가 펼쳐졌고, 학부모와 내빈들은 깊이 있는 연주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연주회 시작 전에는 산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원생들이 준비한 훌라후프 율동과, 산흥초 1·2학년 학생들의 우쿨렐레와 타악 합주 공연이 열려 예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은 “산흥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한마음으로 모으는 자리이자 산흥 학생들이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더욱 품격 있는 문화 행사로 발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산흥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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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고등학교, 재학생 62명에게 총 6200만원 장학금 전달
충남고 재학생 62명에 총 6200만원 장학금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고등학교는 11월 1일, 재학생 6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충남고등학교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뛰어난 학업 성취를 이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충남고등학교장학재단은 매년 충남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한 해에만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장학재단은 1976년 총동창회의 장학사업을 계승해 1999년에 공식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13억원의 누적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학금은 ‘청운령 인재육성 장학금’, ‘지덕기 우수 장학금’, ‘교기 장학금’ 등 학교의 교훈과 가치관을 담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됐다. 장학생들은 교사들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각 부문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고루 평가하여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장학금을 받은 유지민 학생은 “장학재단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에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명기 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변승환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충남고등학교 김희종 교장은 “장학금 수여식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향한 큰 동기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고등학교와 장학재단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재정적 지원을 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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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가을 사진 공모전 개최
대전교육연수원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나눠요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문화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마봉의 추억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연수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연수원의 가을 풍경이나 개인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들은 12월 월례조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작을 소개하며, 직원들이 가을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우수작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관동을 시작으로 연수동과 꿈나래교육원까지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연수원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연수원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직원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사진 공모전은 연수원의 자연 풍경을 공유하며 조직 문화와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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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현장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의 돌봄교실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학년도 하반기 돌봄교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부지역 사립유치원 15곳이 대상이다.
점검은 돌봄교실 운영 시간대인 오후 5시 30분 이후 각 유치원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돌봄교실에 등록된 원아 수와 담당 인력의 배치 기준 준수 여부, 운영 시간 준수 여부, 원아 하원 시 안전 관리 체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돌봄교실의 기본적인 운영 요건을 충족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바로 개선 지도를 실시하고, 추후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해당 유치원의 운영 상태를 개선할 방침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해 2025학년도에도 돌봄교실 운영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유아가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서부 관내에서는 총 58개 사립유치원이 돌봄교실을 운영 중이다. 돌봄교실은 해당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뿐만 아니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도 신청할 경우 이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유아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돌봄교실의 안전성을 높이고, 유아들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돌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 돌봄교실의 운영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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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 사용자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NICE) 사용자 연수’를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360여 명의 인사·급여 담당자가 참석해 급여 데이터 입력의 정확성과 시스템 사용법을 배웠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적은 교육공무직의 급여 및 수당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사·복무 데이터 입력 방식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급여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수당이 계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전 지역 학교에는 다양한 근무 형태의 교육공무직이 있으며, 약 10여 가지 직종의 급여와 수당 체계가 달라 복잡한 처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의 급여업무 처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고,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나이스’ 시스템의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 기능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급여 통합지급 시범 운영에 관한 내용도 함께 안내받아, 앞으로의 급여업무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은 공무직의 복무 관리 및 급여 처리를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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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평가전 개최
대전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5일 역도 종목을 시작으로 11월 30일 테니스까지 총 26개 종목에 걸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에는 대전 지역 203개 학교에서 총 154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하며, 대전 대표선수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금메달 2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평가전을 통해 각 종목의 우수 선수를 선발하고, 이들이 내년 5월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목단체와 협력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기간 중 교육청 담당자들이 각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학생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동계 강화훈련을 위해 훈련비와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한 경기 운영과 철저한 준비로 학생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전을 계기로 지역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대전의 체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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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초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 선정
대전교육청, 한밭초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가 전국 단위로 실시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대전 한밭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11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한밭초등학교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는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부 지정 프로그램으로, 대전에서는 총 4개의 학교가 이 모델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밭초등학교는 올해로 지능형 과학실 운영 2년 차를 맞아 다양한 혁신적 과학 교육 활동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밭초등학교는 지난 4월 지능형 과학실을 공개하고, 모델학교로 지정된 다른 학교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지능형 과학실의 구체적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10월에는 수업 공개와 추가 워크숍을 열어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한밭초등학교는 과학 수업에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교사들에게 전달하는 데 힘썼다.
특히, 첨단 과학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밭초등학교는 오는 12월에도 교사 대상 워크숍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모델학교의 우수한 교육 방식을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운영지원단이 참여해 교사들이 새로운 과학 교육 방식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한밭초등학교의 최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대전의 과학교육이 미래 지향적 과학 교육의 선두에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이 혁신적 과학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 내 과학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며,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과학 학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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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중등 수석교사 대상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중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중등 수석교사 2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교수·학습 방법을 확산시켜 교사의 수업 지원 능력을 한층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수석교사들은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학교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성 개발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육연수원은 수석교사들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연수 과정은 수석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수업과 평가 방법, 학생의 탐구심을 키우는 질문 중심의 수업 디자인,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등을 포함해 최신 교육 동향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수석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다른 교사들과 나누는 역할에 집중하도록 설계되었다.
수석교사들은 IB 수업 설계, 평가 기법,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 환경 개선, 수업 내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 등을 학습하며, 학교 전체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배울 예정이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수석교사는 최고의 수업 전문가로서 학교 내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다른 교사들과의 지식을 공유하여 학교 전체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수석교사들에게 수업 지원, 교육과정 운영, 교사 전문성 개발, 학생 지도 등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이 학교 교육의 중심에서 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교사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학교 내 학습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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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월례조회 중 진행되었으며,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원인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특히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 비위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성범죄 피해자가 겪을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 방안과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교육을 담당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태원 강사는 “직원 간 공감과 배려가 기반이 되어야 성범죄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며, 성차별적 인식과 관행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신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직원들이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와 양성평등의 가치를 강조하여, 조직 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성범죄 예방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폭력 형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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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제8회 대전교육발전포럼’ 개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제8회 대전교육발전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1일 충남대학교와 대전세종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2024년 제2차 대전교육정책 학술콜로키움’과 연계한 ‘제8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교육발전특구 혁신인재 양성 방안’을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교육 전문가, 대전시청과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포럼에서는 충남대학교 박용한 교수가 전문가 발표자로 나서 대전 교육의 현황과 발전 특구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지정 토론자로는 대전여자고등학교 김미선 교장,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유병구 교감,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의 한대성 장학사가 참여해, 대학, 교육청, 학교 현장의 각기 다른 관점에서 대전의 혁신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저출생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화된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인재 양성과 정주 환경 확대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포럼의 장을 마련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박해란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은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서, 대전이 보유한 우수한 과학 인재와 연구기관, 기업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소는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연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은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대전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