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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중고생 대상 ‘나라사랑·통일 이야기 한마당’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 31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통일路 품다 풀다 맺다’라는 주제로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중·고등학생 46명과 교사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 9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일 한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찰과 공감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최선의 답을 찾는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인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운영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 시간에는 ‘Warm-up 소통의 마음열기’로, 청소년들이 ‘나에게 통일이란?’, ‘통일이 되면?’, ‘통일이 나에게 주는 이로움은?’,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등의 질문에 대해 열린 사고를 나누고, 이를 통해 나라사랑과 통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두 번째 이야기 시간인 ‘공감 캠퍼스’에서는 ‘통일 교육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통일교육 경험 공유회를 열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통일 교육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평화 수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나라사랑과 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일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오늘 학생들이 나눈 생각과 아이디어는 하루의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생각 하나하나가 모여 통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통일 의식을 기반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공감의 대화 과정을 통해 미래의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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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1개 메달 획득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금메달 20개라는 쾌거를 기록한 성과다.
27일 레슬링 F-60kg 부문에서 이승후 선수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후 선수는 상대방 선수들에게 반격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고 단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지어 자신의 적수가 없음을 전국에 알렸다.
태권도 63kg 부문에서는 박소영 선수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경기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막상막하의 경기력 속에서도 박소영 선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탁구 개인전에서 이승수 선수가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중등부 최고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이승수 선수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전복수초등학교는 핸드볼 남자 초등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핸드볼 명문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수돈여자중학교는 탁구 단체전에서 빈틈없는 전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레슬링 남중 G-71kg 부문에서 김선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에서 우리 대전시교육청 선수들이 흘린 땀만큼의 성과를 얻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런 우수한 성과를 이룬 선수들과 지도자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선수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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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 사례로 보는 학교재정 실무교육' 실시
소통과 공감을 통한 재정실무 능력 향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학교 재정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사례로 보는 학교재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사전 교육 신청 및 질의사항을 받아 진행되었다.
교육의 목적은 재정 업무 실무자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켜 업무 수행 시 실행력을 확보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학교에서 검토해야 할 필수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개정사항 및 계약업무 유의사항 △급여작업 시 필수 점검사항 △교육재산 안전 등이다.
교육지원청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문의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교 재정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향숙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재정 상황을 이해하고, 실무자 간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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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중·고 교원 대상 2024 교육과정 핵심인재 양성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 교육과정 핵심인재 양성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초·중·고 교원 173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과정 핵심인재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한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전문성에 기반한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집합 및 원격 연수, 실행 방안 탐구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초·중·고 분과별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분과에서는 대전갈마초 황지연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의 '학교자율시간 성취기준 개발', 경북 이전초 박성환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학교 분과에서는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학교자율시간의 이해와 학교 교육공동체 숙의 과정'을 주제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현장 적용을 위한 교수요목과 성취기준 개발을 분임별로 실습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등학교 분과에서는 충남고 박근표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교육과정 편성', 대전고 배대범 교사의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의 실제'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교별 편제표를 작성해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점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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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방자치단체 교육현안 지원계획' 시행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방자치단체 교육현안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업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실시하는 ‘학교-지방자치단체 교육현안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간 교육현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과 교육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각 부서와 학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 현안에 대해 단계별 맞춤형 행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 내에 ‘교육현안 지원 컨설팅 요청’ 게시판을 신설해 공문 제출 절차 등을 생략함으로써 신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학교-지방자치단체 교육현안 지원방안은 교육현안 발생 시 업무 협력 대상 및 행정 절차 파악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교육지원청의 현장 중심 지원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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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한남대와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한남대 학생들과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나흘에 걸쳐 한남대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학교탈락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허전했던 마을 한편에 활기를 불어넣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입소 중인 위탁 학생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가정형 Wee센터 마재경 센터장은 “이러한 활동이 마을 정비의 시작이 되어 주민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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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중학교 교원 대상 독서인문소양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 194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 프로그램, ‘여기, 지금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기, 지금 책방’은 지역 서점 3곳에서 서점별 특색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 이야기, 그림책, 생태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원들은 서점별로 마련된 주제에 맞는 도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를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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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4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자신의 준비도를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며 성적은 7월 2일부터 배부된다.
올해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의 주요 사항은 전년도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아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총 17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9등급에 따른 등급이 제공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관내 58개 고등학교에서 11,980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793명 등 총 13,773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102명이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6월 모의평가 실시 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를 통해 출제경향 분석과 고난이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시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개인별 6월 모의평가 성적분석과 이를 통한 각종 진학상담활동을 비롯해 단위학교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다”며 “이 결과를 활용해 학습계획을 조정하고 적합한 대입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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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맞춤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5월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초6 통합반 55명, 중3 융합반 39명 총 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6 통합반 학생들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정밀 과학기기를 활용한 오픈랩 실험, 천체 투영구를 활용한 천체 탐구, 대전과학체험센터 기초·미래관의 다양한 체험 및 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3 융합반 학생들은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융합·탐구·미래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과학 및 수학 전문 교육기관을 방문해 각 분야별 전공 선생님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융합과학적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자현미경 활용 수업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배우는 정밀과학 기술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천체 투영구로 천체를 관찰하고 탐구해 봄으로써 나의 꿈인 천체 과학자의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의 도시 대전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학습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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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실시
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 체험‘나의 詩이야기’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의 詩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삶 속의 문학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대청호 황새바위와 인근 마을을 방문해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에 대해 시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단재 신채호 생가와 정생동 마을을 방문해 독립운동 및 충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詩이야기-살며’, ‘詩이야기-느끼며’, ‘詩이야기-생각하며’의 3개 활동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詩이야기-살며’ 활동은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엿보고, ‘詩이야기-느끼며’ 활동을 통해 이야기 여행의 감성과 느낌을 시로 표현했다.
사후 활동으로 ‘詩이야기-생각하며’는 참가자 개별 시를 시화로 나타낸 전시회를 통해 독서문학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마을로 함께 가는 이야기 기행을 통해 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을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역량 함양 및 문학적 소양 제고를 위한 독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