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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시민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분석 결과 공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3년에 시민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등록된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총 14개 분야에 걸쳐 접수된 1,991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2022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시민체감형 이벤트가 진행된 4월과 10월에는 제안 수가 급증했다.
분석 결과, 가장 많은 제안이 접수된 분야는 교통으로, 안전, 청소년, 환경 분야가 뒤를 이었다. 각 분야별로는 버스 배차시간, 타슈이용(교통), 킥보드 안전, 오토바이 단속(안전), 청소년 문화향유 및 프로그램(청소년), 탄소중립 포인트, 거리 쓰레기통 설치(환경)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공감을 많이 받은 제안으로는 LH전세사기 혐의 관련 수사 촉구, 노키즈존 관련 아동권리 강조,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 뷰 복원, 아동권리옹호 활동 강화, 유성여자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버스 노선 확충 등이 있다. 이러한 제안들은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이슈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대전시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제안에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시민 정책 참여에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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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예방 위한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
대전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시와 5개 구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은 식중독 관련 정보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역과 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안전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음식 준비 전 비누나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진 후에도 손을 다시 씻는 것, 고기완자 등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할 것 등의 식품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특히,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료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육류와 달걀은 조리 전까지 냉장고에 보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 조리 및 보관, 조리 후 적정 온도 유지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건강체육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음식물 취급 및 섭취 시 위생 관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대전시청 및 각 구청의 당직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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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옥외광고물 관리 개선 위한 조례 개정 공포 및 시행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옥외광고물 설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2월 16일부터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정된 조례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제도적 근거 마련, 벽면 이용 간판과 공연간판의 돌출 폭 완화, 창문 이용 광고물의 조명 제한 폐지, 현수막 제작에 관한 규정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되며,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할 때 각종 인허가 관련 신고 시 옥외광고물 관리부서로부터 간판 설치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허가·신고 누락이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옥외광고물 설치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벽면 이용 간판과 공연 간판의 돌출 폭을 기존 160cm에서 180cm로 완화하여 디자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창문 이용 간판의 조명 제한 및 현수막 제작 기준 폐지로 표현의 자유를 확대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의 난립을 예방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행복권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통한 시민 생활의 편익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시민과 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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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대전시, 설맞이‘고향사랑기부제’홍보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역 서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농협,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함께 대전시의 답례품을 소개하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귀경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혜택 및 추가 답례품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고향사랑 기부자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금액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공제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모든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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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연휴 대비 방역·의료 대응체계 가동
대전시, 설 연휴 빈틈없는 감염병·응급의료 대응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방역과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절기 감염병 방역체계를 조기 운영 중이며, 연휴 기간에는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와 응급의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조치로는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확보,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 대상 홍보와 감염 예방수칙 안내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공백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 지역의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진료시간, 과목 등의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포털사이트 검색, 전화(129, 119, 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 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모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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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대폭 높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18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 수는 46만 835명으로 전년 대비 4,70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시 인구의 약 31.9%를 차지한다.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통수단 29대와 저상버스 164대를 도입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충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지하철역사 개선사업,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물리적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 신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 강화, 교통약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교통약자 맞춤형 안전교육 활성화 등 심리적 장애물을 없애는 환경 조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확대 및 물리적, 심리적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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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옛 대전부청사 매입…근현대사를 담은 문화유산 재조명
‘옛 대전부청사’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세종타임즈] 대전의 첫 청사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대전시는 1월 31일 옛 대전부청사 소유주와 매입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옛 대전부청사는 1972년 사유재산이 된 후 52년 만에 대전시민의 소유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 건물은 1937년 준공된 건물로 근대모더니즘 건축양식이 집약된 희소성이 높은 근대문화유산으로, 학계에서도 중요성을 이미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간에 매각된 뒤로 문화재 원형을 점점 잃어왔고 오피스텔 신축계획으로 철거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대전시는 2023년 7월부터 본격 매입절차를 추진해, 2024년 1월에 최종 342억원으로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입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대전부청사의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옛 대전부청사는 대전읍이 대전부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최초의 청사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며, 건립 당시에는 부청사와 충청남도산업장려관으로 사용되었다. 이후에는 미군정청, 대전시 청사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향후 대전시는 등록문화재로의 격상을 추진하고 문화재 원형복원에 집중할 예정이며, 내부 공간은 현대의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국가유산체제로의 변화정책에 발맞추어 멸실위기의 문화유산을 매입하고 시민들게 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근대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현대의 도시문화경관이 조화되는 문화유산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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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그린농업대학, 제16기 신입생 모집
제16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대전그린농업대학의 제1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대전의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기관이며, 농업인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원생활반과 스마트농업반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원생활반은 농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 이해와 새로운 작목 재배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반은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인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기초부터 실용적인 작물재배 기술 교육을 제공하여 스마트농업 관련 인력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관심 있는 농업인과 시민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대전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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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 참가자 모집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 분양 접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열흘간 '행복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총 11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20㎡ 규모 45구획과 10㎡ 규모 65구획으로 나누어 분양하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2월 16일 오후 5시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 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4월 6일 개장식과 함께 도시농업교육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11월 말까지 행복농장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복농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목적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도시 생활에서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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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실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기오염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은 2024년에 설치된 보일러를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1,581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뿐만 아니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와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금액은 친환경 보일러 신규 설치 또는 노후 가정용 보일러 교체 시 대당 60만원이며, 임차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임대인이 필요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에코스퀘어' 웹사이트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구청에 우편 접수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의 대기 개선 효과와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임대인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고, 대기 질 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