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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립 지원 확대
대전시, 생계급여 13.16% 인상 사회보장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보장 수준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위소득과 주거급여 상향 조정을 통해, 2024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전년 대비 13.16% 인상된 183만원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기초수급자가 2,400여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계급여 예산은 전년 대비 596억원 증액된 2,958억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생계비와 난방비 지원도 인상되어,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62만원에서 71만원으로, 난방비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172만원 이하인 가구로 설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 가구 의료급여와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의 기준도 완화하여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차상위계층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급여는 초, 중, 고교생에게 평균 11% 인상 지원하고,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및 청년 근로 및 사업소득 공제 범위를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까지 확대 적용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위기에 직면한 저소득층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시민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빈곤층에 대한 중층적 보호장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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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차도 침수 예방 위해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대전시, 11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해 11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하천 인접 지하차도를 포함한 총 46개소 중 자연배수형 7개소를 제외한 39개소에 대해 2027년까지 차단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한밭지하차도 등 5개소에는 차단시설이 설치·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를 주요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금년 내 관련 예규 개정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대전시는 국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 특별교부세 45억원과 재난관리기금 27억원을 포함한 총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지하차도 침수는 인명피해 발생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단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대전시가 침수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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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제성장률 4.5%, 최근 10년 최대 성장률 기록
이장우 시장“ 대전 경제성장률 4.5%, 일류경제도시로의 순항”
[세종타임즈] 대전시 경제성장률이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국 평균을 능가하는 4.5%를 기록하며 최근 10년 동안 최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대전시장 이장우는 이러한 성장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서비스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부가가치 서비스업과 연구개발 분야의 큰 성장이 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서비스분야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전시장은 이러한 성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장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성장과 관련하여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에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게 되며,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내 총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데 통계 자료를 명확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서 국회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하고 '부대의견'을 통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밀접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때 실무부서가 직접 현장에 가 우리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다 허사가 된다"고 짚었다.
또한, 대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중요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전 교통망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하화 대상 구간과 비용 추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와 소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 공무원 단체복 제작과 관련하여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강조하면서도 단체복을 양복으로 대체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단체복은 옷과 손에 잉크가 묻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제안되었으며, 양복을 입고 집무할 때 잠바를 착용하도록 하여 공무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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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사업장 대상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산재 예방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방안 제공, 사업장 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민간사업장의 혼란을 줄이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내실 있는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중소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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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협의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공동 대응 체제 구축을 목표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34개 유관기관 및 단체, 산불 관련 부서가 참석하여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산불 예방 및 진화 방안에 대한 토론,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는 협의회 참여 기관들에게 산불 예방 활동 참여, 산불 발생 시 군 헬기, 진화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시는 산불 요인 제거를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 사업, 산불 대응 센터 건립, 고성능 산불 진화차 도입 등을 포함한 산불 대응 전략을 설명하며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진화 작업에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관 기관,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응을 위한 유관 기관 간의 협력 강화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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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대전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설 연휴 기간인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37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1억 7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통계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소방장비의 100% 가동 유지 및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하는 신고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119종합상황실에 상황관리요원을 1일 4명씩 추가 배치하여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모이는 설 연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전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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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흥동에 '대전팜' 스마트팜 기술 연구 시설 개장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중구 대흥동의 공실 건물을 활용해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을 개장했다.
6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가 운영하며, 지하 2층과 지상 8층, 총 사용 면적 398㎡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하 2층에는 4단 구성의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 양액재배시설, 한국기계연구원과 협력한 공조장치 등 첨단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광원에 따른 딸기 재배 및 의료용 대마 연구 개발이 이루어진다.
지상 8층은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재배 조명 장치 '쉘파라이트'를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으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팜 시설 관람 및 방문을 원하는 경우 운영사인 ㈜쉘파스페이스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을 통해 도시 재생, 농업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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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전문학관 설계안 확정, "테미의 봄"으로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베일 벗은 제2대전문학관, 실시설계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의 선거공약 및 민선 8기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제2대전문학관의 설계안을 확정하고, "테미의 봄"을 테마로 한 리노베이션 계획을 발표했다.
이진오 건축가의 작품으로 선정된 이 설계안은 공공건축물의 명품화를 지향하며, 지역의 건축 유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전문학의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옛 테미도서관 건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최근 대전시가 강조하는 공공건축물의 명품화를 지향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지하층을 개축해 새로운 출입구를 개설하고, 1·2층 바닥 슬라브를 일부 제거하여 공간에 수직성을 부여하며, 밝고 개방적인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옥상을 전면 개방하여 테미공원의 수목과 풍광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한다.
설계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건물이 위치한 가파른 언덕으로 인해 보행 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층에 새로운 출입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건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문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진오 건축가는 국립 한국문학관 기본계획에 참여하고,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건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견 건축가로, 그의 경험이 대전 문학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대전문학관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대전시 민선 8기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사업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노기수는 이 프로젝트가 100년 후에도 보존 가치를 갖는 공공건축물 리노베이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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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연휴 교통 편의 제공 위한 특별교통대책 마련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 제공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총 4일간 지속되며, 귀성객 및 교통 수요의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 방문 시민의 편의를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의 감차를 최소화하며,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정체 원인 행위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계도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시·자치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전시는 설 연휴 전 교통시설물 사전 점검과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설이나 도로 결빙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는 명절 기간 중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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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설 연휴 경매 업무 휴장 안내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설 연휴인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매 업무를 휴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오정도매시장의 청과법인과 수산법인 모두, 그리고 노은도매시장의 청과법인은 경매를 쉬며, 노은도매시장의 수산 부류는 2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휴장한다.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는 휴장하지만,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3일 새벽부터는 경매 업무가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용 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양 도매시장 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며, 설 연휴 경매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은·오정 도매시장 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은도매시장, 오정도매시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반영된 조치다.
특히,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은 상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휴장 및 주차장 무료 개방 조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명절 기간 중 시장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