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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공무원 채용 규모 축소...신규 224명 모집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공무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총 224명의 신규 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 감소한 수치로,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한 결과다.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따르면, 공개경쟁으로 216명, 경력경쟁으로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 확대에도 주안점을 둔다.
제1회 임용시험 원서 접수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면접시험은 8월 중에 진행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1월 2일, 면접시험은 12월 중에 예정되어 있다.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점으로는 7급 이상 시험의 응시 연령 완화,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면접시험 복장 자율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응시자들의 편의 제공과 더불어 면접시 복장에 따른 금전적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충청권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출제하는 '충청권 공동출제'가 새롭게 시행되며, 이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성직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응시자들의 편의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변화를 추진하며, 우수한 공직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공직 채용 계획에 대한 대전시의 의지를 밝혔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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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어린이 대상 '우리다문화야' 프로그램 운영
한밭도서관‘우리다문화야’운영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전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우리다문화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자료실 소개, 다문화 그림책 읽기, 한국의 이웃나라 설명,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래놀이 체험, 세계 전통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낯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과 화합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있다.
한밭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가 이미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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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원 나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 4,600만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구직단념 청년으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총 225명이 해당된다.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1:1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시 최대 3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와 대전비즈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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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설 연휴 기간 119 신고 건수 10.5% 감소
대전소방, 설 연휴 119신고 지난해보다 10.5% 줄어
[세종타임즈] 대전소방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4,19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일 평균 약 1,048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석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도 지난해 1.7여억원에서 올해는 3천여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화재, 구조, 구급 및 기타 안전 관련 신고 건수는 1,232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7.93% 감소했다. 응급 의료상담 신고는 1,787건으로, 병원 관련 문의가 1,551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소방본부는 명절 기간 중 발생한 창고 화재 등의 사건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신고 건수의 감소로 비교적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발생한 다중주택 화재로 인해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대전소방본부는 '회복지원차'를 현장에 지원하여 이재민들을 임시 보호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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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철 산불방지 위한 주민홍보 방송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방송을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 인근 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1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산불예방 메시지가 전파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홍보 방송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당부하며,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내 69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 산불 방지 홍보 방송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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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 전 분야 '적합' 판정
대전보건환경연, 감염병 분야 검사능력 “우수”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법정 감염병 32종에 대한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평가는 감염병 병원체를 확인하는 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 메르스, 항생제내성균을 포함한 32종의 법정 감염병에 대해 배양검사,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검사, 혈청형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총 51개 항목에서 검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하며,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3년 말 해외에서 크게 유행한 마이코플라즈마의 지역 내 유입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긴급 진단 기술을 확보, 마이코플라즈마 유전자진단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음으로써 지역 감염병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원 자체 확인 가능 대상 진단검사 기술의 확대와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이번 성과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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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학생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상시 모집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생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이달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전지역 대학생은 물론, 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도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대전에 주소를 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연령 제한을 55세로 확대하여 만학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또는 생활비 목적으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일반학자금 대출에 대해 2023년도에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다른 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지원을 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졸업생 및 수료생,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 초본, 재학 증명서, 부모의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대전시가 이자를 한국장학재단에 직접 상환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며, 결과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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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수소차 보급 확대로 대기환경 개선 나선다
2024년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00대의 수소차가 보급될 예정이며, 일반 대상 270대와 우선순위 대상 30대로 구분해 한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대전에 사업장 주소를 둔 법인, 기업, 단체 등으로, 올해부터는 저공해수소차 보급 확대 취지에 맞춰 신청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다자녀 대상 지원 기준을 2인 이상으로 설정하고,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거주기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환경부 지정 수소차 제작·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필요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대전시는 구매 계약일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여부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시점에 결정되므로, 신청자는 대전시나 해당 영업점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수소차 보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대전시 에너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오재열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차가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최적화된 친환경 자동차임을 강조하며, 대전시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소차의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총 1,461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운전자와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9개소 이외에 추가로 수소충전소 설치 계획을 추진 중이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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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연휴 산불 대비 현장점검 실시
대전시, 설 연휴 산불 대비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설 연휴를 앞둔 8일 성묘를 위한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정해교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210명은 이날 연휴 동안 성묘객 증가와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지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했고 132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와 15대의 드론 장비 등을 점검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산불 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 설 연휴 기간 건조한 기후로 산불 조기 발생 비율이 높아질 수 있어 성묘객 등 입산객 모두가 산불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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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예산 신속집행 총력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진작을 위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을 4조 9,195억원으로 설정하고, 1분기 내 35.2%, 2분기까지는 64.4%를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월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부진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 및 재정집행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SOC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며, 신속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