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돌이 캐릭터 담은 ‘이츠수’ 병입수돗물 공급 시작

깨끗한 수돗물 인식 개선과 꿈돌이 캐릭터 도시마케팅 활성화

염철민

2024-07-01 08:18:20

 

 
7월 1일부터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이츠수(It’s 水)’ 병입수돗물에 꿈돌이 캐릭터를 삽입하여 생산‧공급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이츠수’ 병입수돗물에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삽입하여 생산·공급한다고 밝혔다.

 

병입수돗물은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1,900만 병이 공급되어 깨끗한 수돗물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꿈돌이 병입수돗물은 ‘대전 꿈씨 캐릭터 도시마케팅 활성화’ 정책에 따라 병마개에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삽입한 것이다. 이 병입수돗물은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 기준’을 준수해 제작될 예정이다.

 

꿈돌이 병입수돗물은 연간 55만 병 공급을 목표로 하여 △공공기관 주최 시민참여 실외행사 △가뭄 등 재난 발생 지역 비상용수 공급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0시 축제 등 하반기 공공행사에 꿈돌이 병입수돗물을 공급해 꿈돌이 캐릭터와 수돗물의 우수성을 병행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대전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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