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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2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특색 있는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의 올해 두 번째 무대가 5월 31일 금요일 오전 11시 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지휘자가 연주 중간에 해설을 곁들여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편안한 오전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는‘로맨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지휘자 정헌이 바통을 잡고 무대를 이끈다.
콘서트 주제인‘로맨틱’에 걸맞게 슈베르트의‘밤과 꿈’그리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내일’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 두 곡은 본래 성악곡인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대전시향 관악기 단원들의 솔로로 연주된다. ‘밤과 꿈’은 이석재의 트럼펫 연주로‘내일’은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가 연주해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음색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이어 포레의‘시실리엔느’와 말러가 사랑하는 그의 아내에게 헌정한 곡으로 유명한 교향곡 제5번의 4악장 ‘아다지에토’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바그너의 지크프리트 목가로 장식한다.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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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CES 2025’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할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을 오는 6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시의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나노ㆍ반도체, 국방, 양자기술, 우주ㆍ항공을 비롯하여 산업 각 분야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물론 성장기업들도 해외시장에 기술을 선보이고 진출할 수 있도록 참가 규모와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1월 ‘CES 2024’에 첫 대전 단독관을 열고 스타트업 20개사를 참가시켰으나, ‘CES 2025’에는 50% 증가한 총 30개 사 규모로 CES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5년 이상의 성장기업도 참가시켜 2개 전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20개 사의 스타트업은 유레카파크 內‘대전 1전시관’에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성장기업 10개 사는 파빌리온관 내‘대전2전시관’에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CES 2025’ 대전통합관 참가 신청 대상은 공고일(5.22.기준) 기준 대전에 본사 또는 지사, 연구소를 둔 기업이다.
유레카파크 내 ‘대전1전시관’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으로 CES 주최 측인 CTA(미국소비자가전협회)의 유레카파크 전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파빌리온관 내‘대전2관시관’에 참가를 희망하는 성장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후 5년 이상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 전시부스 설치 ▷ 바우처제공(기업당 최대 400만 원) ▷ 국내외 기업홍보 및 판로지원 ▷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현지 투자상담, 투자자 네트워킹 등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CES에 참가한 기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기업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CTA의 별도 심사 및 승인 후 최종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d-bridge@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상생협력팀(☎042-385-0583, 0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중심으로 우수한 기업이 CES 참가를 통해 최신 기술을 엿보고 우리의 혁신 기술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CES 2025’에서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성장기업의 참가를 위해‘대전통합관’을 2개 전시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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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제2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개최
제2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이오는 6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만년동 본관 5전시실에서 '제2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 이동훈미술상은 대전미술의 초석을 다진 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상은 한국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로 작가에게 특별상은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업활동을 이어가는 중진 작가에게 수여된다.
전시는 제21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한 이만우와 정철의 작업세계를 소개한다. 이들은‘풍경’이란 공통의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동시대의 서사를 화면에 담는다.
이만우는 목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다. 1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초대전, 기획전, 단체전을 통해 예술혼을 천착하며 작가로 살아가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논바닥 풍경’과 내밀한 경험에서 비롯한 사유가 담긴 근작‘눈 쌓인 풍경’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수행처럼 쌓아 올린 그의 붓질을 통해 철학자 니체가 말한 삶에 예술을 들여온 이만우의 작가적 태도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정철은 추계예술대학교와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40여회의 개인전과 초대전, 그리고 다수의 기획전 등에 참여하며 회화의 오랜 영역인 풍경을 화폭에 담으며 작품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전시에서는 섬세하고 세밀한 붓질로 심상 속에 내재한 형상들을 자연의 이미지로 은유화한 <구도자의 낙원> 연작 20여 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동훈미술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전화단의 지평을 넓히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치열한 예술정신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두 작가의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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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 격려 및 협력 논의
이장우 시장,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 격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지역기업에 법률, 노무, 회계 등 전문 분야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을 만나 격려하고 향후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의 모범적인 지역 공헌활동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도 지역기업과 대전ICT산업협회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대전ICT산업협회 기업지원단이 지역기업에 제공하는 전문 상담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와 협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이 시장은 지역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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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8명 수료식 진행
대전시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8명 양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8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동료지원가는 회복 중인 중독 당사자가 본인의 회복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독질환자와 함께 회복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전시의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까지 20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들은 가정방문, 재활프로그램 지원, 병원 방문 등 중독질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앞으로 동료지원가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지원서비스, 중독폐해 예방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서비스는 중독질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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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특구 바이오니아 방문해 상호협력 논의
이장우 시장, ㈜바이오니아와 바이오산업 선도 협력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와 대덕특구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 행사의 일환으로 바이오니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과 육성에 대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바이오니아는 199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스핀오프 되어 만들어진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라며,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국산화하거나 세계 최초 개발한 기업으로서 역량과 성과가 우수하며, 향후 세계를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은 상장기업 수가 57개 사로, 그 중 44%가 바이오 기업일 만큼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다”라며, “대전의 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으며, 시가총액은 총 43조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유망기업 상장 활성화를 통한 기업 가치증대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바이오 기업들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원촌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 조성, 오는 7월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미래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와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니아와 적극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바이오니아의 역사관, 장비연구소, 장비생산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시정 4대 전략·주력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 기업 등을 방문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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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리아휠과 1170억원 규모 대규모 투자 협약 체결
대전시-코리아휠 1170억 이전 투자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틸휠 생산업체 코리아휠과 1,170여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코리아휠 최훈 회장을 비롯해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휠은 서구 평촌산업단지 3만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일부 신규 생산라인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전 직원 200여명과 신규 채용 직원 100여명을 포함한 3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특히 신규 채용 직원은 지역 자동차 관련 특성화 고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코리아휠은 국내 자동차업체에 스틸휠을 납품하고 미국 트레일러 업체에 직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 2001년 이래로 23년간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영역으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1,170억원 대규모 투자와 함께 많은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이전 투자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높은 삶의 만족도, 도시브랜드 평판이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에 대규모 투자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휠 최훈 회장은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대전시로 본사,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추가 신규 스틸휠 생산라인 구축해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많은 고용인력이 필요한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제조 사업인 만큼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코리아휠의 성장과 함께 대전시의 경제적 발전과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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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심청가’ 공연 개최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 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두 번째 무대를 연다. 대한민국 차세대 주역이자 재기 발랄한 젊은 소리꾼 정윤형의 ‘심청가’ 공연이 5월 30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리꾼 정윤형은 두 살 무렵 TV에서 전주대사습놀이를 보고 국악에 매료되어 네 살 무렵 윤진철 명창을 찾아가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양대학교 재학 당시에는 임방울 국악제 일반부 최우수상,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금상, 동아 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해 두각을 나타내었고 이후 스물여덟에는 2023년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창 반열에 올랐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이다.
‘심청가’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의 판소리이다.
‘심청가’는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 김연수제, 김소희제 등이 있다.
오늘 부르는 ‘심청가’는 정윤형의 소리 인생에서 처음 접하는 ‘강산제’ ‘심청가’로 성음이 분명하고 정교하며 노랫말도 우아한 젊은 주역의 매력적인 소리를 한껏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 정윤형은 ‘심청 인당수 떠나는 대목’부터 ‘부녀상봉 대목’까지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로 ‘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윤승환 고수가 함께하며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전승기관인 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에 국립국악원 각 지역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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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 강화
대전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 강화
[세종타임즈]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고, 올해 1월 27일부터 음식점, 숙박업소, 제과점 등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상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전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지 2만 부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 공식 SNS는 물론 지하철, 시내버스 정류장 단말기 전광판 등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 홈페이지 Safe대전 자료실에 중대산업재해 관련 자료를 게시하여 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고 해서 사업주가 무조건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했다면 처벌받지 않는다"며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해 주길 바란다.대전시도 민간 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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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제안가와 함께하는 O2O프로그램' 운영…5월의 주제는 '안전'
대전시소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 안전분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소통 문화와 시민력 향상을 위해 '시민제안가와 함께하는 O2O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5월의 관심 정책분야로 선정된 주제는 ‘안전’이다.
오는 25일에는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명한 의사결정과 응급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 본부장은 한국타이어 대형화재, 산직동 대형산불, 극한호우 등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 안전망을 구축해 온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프라인 워크숍은 ‘시민이 질문하고 지역인재가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3회에 걸쳐 100여 명의 대학생 그룹과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소 SNS를 통해 이미 140여 개의 다양한 시민 질문을 수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 학생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이 워크숍에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목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및 대학원 사회안전학과의 강희조 교수, 김윤호 교수, 최재명 교수, 안병천 박사 등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주도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5월 시민제안가 프로그램은 시민이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대학 인재들이 문제 해결에 나서는 새로운 시도이다”며, “다른 정책 분야에도 확장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