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인천 공장 화재 대응 긴급 회의 개최

대형 화재 방지 위한 특수소방차 배치 및 화재방어선 구축 방안 논의

염철민

2024-10-21 16:36:06

 

 
대전소방, 인천공장 화재 관련 긴급 대응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21일 소방본부 작전통제실에서 현장대응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발생한 인천 공장 화재와 관련해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유사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하게 소집되었다.

 

회의에서는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화재방어선 구축 △특수소방차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연소 확대를 막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형화재는 소방 당국의 빠르고 정확한 초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와 같은 사전 대비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천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대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화재방어선 구축과 특수소방차 배치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유사 상황에서도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와 함께,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대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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