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립미술관, 2024년도 '넥스트코드' 청년 예술가 6인 선정
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6개의 새로운 코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넥스트코드’의 2024년도 작가 6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간 152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해왔다.
올해는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했으며,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강철규, 김동형, 송지현, 이정성, 염인화, 장동욱 6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김민경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심은혜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정재호 갤러리2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전시 후의 국내·외 활동 영역 확장까지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 작가 및 작품 소개
강철규: 한남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인간의 상실, 애도, 불안 등의 서사를 풍경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형: 설치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비효율적이고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행위들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탐구한다.
송지현: 단국대학교와 영국 RCA에서 도자를 공부하고 현대적 언어로 도자를 새롭게 해석한다. 성실하고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서사를 담는다.
이정성: 회화를 매체로 사회와 구조, 그 이면에 존재하는 감정을 탐구한다. 사회와 예술의 관계, 불안과 균열을 에피소드처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염인화: 확장현실 리서처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연결되는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작업한다.
장동욱: 도시의 삶과 소멸하는 것들, 애잔함과 상실감을 색채와 이미지로 표현한다. 도시 이면의 기억을 수집하고 나열한 기록과 같다.
‘넥스트코드 2024’ 전시는 7월 19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와 평론가 매칭, 평론 원고료,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특별히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메종 갤러리아 대전 내 팝업 전시도 동시 지원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1999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전은 대전·충청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그들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 활동을 지지한다”며, “우리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전환기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환경을 제공하는 미술관의 의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
대전시, '2024년 유망중소기업' 모집
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5월 28일 현재 대전 관내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타 지역 영업 기간과 합쳐 3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도 해당된다.
대전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정착도 및 기여도, 재무 상태, 기술성 등을 평가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30개 사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 지원 △신용보증특례 및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 참가 우대 △지방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대전시를 선도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기술, 경영 및 판매력 등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대전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 탔슈~
[세종타임즈]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전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슈는 2022년 7월 시즌2 도입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타슈 회원이 15만명에서 41만명으로 26만명 증가했으며, 타슈 이용률도 2021년 52만 건에서 2023년 430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이 24%로 가장 높아 타슈가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티머니고와 연계해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 성능을 개선한 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자전거 정비 효율 향상과 지역상생을 위해 중구 대사동 등에 4개의 권역별 정비센터를 5월 20일 개소했다.
그동안 외삼동 타슈센터 1곳에서 이루어지던 정비 수요가 권역별로 분산되면서 빠른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타슈의 성공에 힘입어 광주광역시, 전남 순천시 등에서 타슈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타슈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공자전거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더 높일 계획이다. 현재 4,900대 운영 중인 타슈는 2026년까지 7,50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같은 해 1,500개소로 더 촘촘히 설치할 예정이다.
타슈 증가에 따른 반납, 재배치 등의 시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타슈센터의 운영 인력도 2027년까지 연차별로 충원한다.
또한,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분별한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하반기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는 등 타슈 대여 시스템을 대폭 개편하고, 고의 파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024-05-28
-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27일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노선 공동 개발 △대전시민 항공 할인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시는 삿포로 직항노선 등 대전시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전략노선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통해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국제노선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대전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
-
이장우 대전시장, '도시 성장론' 강조하며 교통망 구축 및 관광자원 개발 등 주요 정책 발표
이장우 시장 , 삶의 질 높이는 교통·관광·복지 등 성장개발 강조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교통망 구축, 관광자원 개발, 적시 복지 실현, 안전 리스크 상시화 등을 통한 ‘도시 성장론’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충청권 수부인 대전 중심의 인근 도시 간 연계 철도망 구축과 옛 건축물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로컬 헤리티지 관광자원화, 선제적 안전 대응 등을 강력히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교통망 관련해 "길이 열리면 문명이 바뀐다"며 "수부인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전체 도시가 연결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 도시철도 5호선 건설 시 공주, 계룡, 논산, 세종, 옥천, 금산 등 인근 도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의 명칭과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활주로 확장 및 증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천 좌안 현암교부터 대전선 도로 확장과 타슈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언급하면서 도로, 철도, 하늘길, PM까지 모든 교통 수단을 총망라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
주요 복지 정책인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에 대해서는 "적재, 적소, 적시 복지실현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지급을 당부했다.
관광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주축으로 새 역사문화예술 관광벨트 구축"을 지시했다.
그는 옛 대전부청사와 옛 충남도청사, 헤레디움, 테미오래 관사촌 등의 체계적인 상품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3대 하천의 대규모 단일꽃밭 조성과 한밭수목원 황톳길 조성을 주문하면서, "3대 하천을 단일품종으로 전체를 물들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황톳길 조성에 대해서는 강변 경계선에 설치할 필요성과 관련 시설 설치를 강조했다.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식중독 대비 현장 대응 강화와 폭염·폭우 대비 총력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건설 관련 협회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 0시 축제 관련 카이스트 협조,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위한 실무협의 등을 지시하면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리얼미터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1위’에 오른 만큼, 더욱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4-05-27
-
대전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추진
세계 금연의 날, 이참에 금연 어때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개 구 보건소, 대전·세종금연센터 등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 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에서 금연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번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로, 아동과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 마케팅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날 시청 앞 금연거리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전·세종금연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지역암센터 등과 함께 금연 독려 가두행진 등을 진행하고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는 체험형 금연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이참에 금연타임’ 인증 이벤트, CO 측정 및 금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두진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쉽게, 더 자주 금연을 시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연계 챌린지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은 흡연을 참게 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이 곧 금연하는 순간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된 온라인 챌린지로, 일상 속 금연 순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달고 게재하면 된다.
해당 챌린지는 시 홈페이지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2024-05-27
-
대전시,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재난대응종합계획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종합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이미 3월부터 방재시설물, 급경사지, 소규모 공공시설, 농업용저수지, 재해 예방사업장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정비하는 등 여름철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산사태, 홍수 등 위기 상황 인지 즉시 상황관리 및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저지대 반지하주택 등에 거주하는 재해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부 확인 및 사전대피를 지원하고 침수 위험 지하차도는 4인 담당제를 운영해 위험징후 인지 즉시 신속하게 통제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자치구, 경찰, 소방 등과 풍수해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교육을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이다”며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단 한 건의 재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
대전시,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 시행
버스 탑승 시 일회용컵 음식물류는 안돼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내버스 탑승 시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을 담은 ‘대전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승차 거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5월 17일 자로 개정된 조례는 운수종사자가 승객이 안전한 운행에 위해가 되거나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운송을 거부하거나 하차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로 일회용 포장 컵이나 밀봉되지 않은 용기에 담긴 음료, 음식물을 소지한 경우 승차를 거부할 수 있다.
대전시는 조례와 관련해 운수종사자와 승객 간의 승차 거부 내용에 대한 해석의 다툼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반입 금지물품은 다음과 같다:
일회용 컵에 담긴 뜨거운 음료, 얼음 등 음식물
일회용 컵에 담긴 치킨, 떡볶이 등과 같은 음식물
뚜껑이 없거나 빨대가 꽂힌 캔, 병 등에 담긴 음식물
여러 개의 일회용 컵 운반 용기에 담긴 음식물
반입 허용 물품은 다음과 같다:
비닐봉지 등에 담긴 소량의 채소, 어류, 육류 등 식재료
밀폐된 텀블러, 보온병에 담긴 음식물
뚜껑이 닫힌 플라스틱병 등에 담긴 음료
따지 않은 캔에 담긴 음식물
종이상자 등으로 포장된 치킨, 피자 등 음식물
대전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시내버스 내부 및 정류장 등에 부착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운수종사자에게도 별도로 교육해 시내버스 탑승 시 음식물 반입금지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탑승 시 음식물 반입금지는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거나 안전 운행을 위협하는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구체적 기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승차 거부의 해석으로 인한 다툼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바뀐 규정에 관심을 두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2024-05-27
-
대전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 참여
대전으로 여행 오면 숙박 할인권 드려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여행 지원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전 지역의 숙박상품 이용객에게 할인권을 지원하며,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 지자체는 대전,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이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7만원 이상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여행사는 31개사 33개 채널이며, 11번가, 티몬, 야놀자, G마켓, 여기어때, 인터파크, 웹투어 등이 참여한다. 참여 지자체 12개 지역 모두를 포함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한다.
숙박 할인권은 28일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유효기간인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할인권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할인권은 5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꿀잼도시 대전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려서 지역관광에 활력을 주고 재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
대전시, 전세사기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대전시는 6월부터 전세사기피해자의 주거 안정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임차인으로, 피해주택이 대전에 있으며 대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다.
지원 사항으로는 피해자 주거안정지원금,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이사비용, 월세 등이 포함된다.
지원 신청은 대전 지원센터에서 안내한 신청 기간 내에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이용해 할 수 있다.
신청 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문 사본,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이사비를 신청하려는 자는 공공주택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계약서 및 영수증을, 월세 신청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내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피해자의 지원 신청서가 접수되면 대전시의 지원 사실 확인을 거쳐 지급까지 최대 2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사업이 관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추진되는 만큼 모든 피해자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을 찾아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3일 기준 대전시 전세사기피해자는 2191명이며, 다가구에 집중되어 있고 주된 임차인인 2030 청년층에 쏠려 있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