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7월 1일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열린다
7월 1일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열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지속 가능한 환경 GREEN DAY’를 오는 7월 1일 오후 2시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환경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폐현수막 시계 꾸미기, 일회용 컵 화분 만들기, 슈링클스 환경 그리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뚜껑이 있는 다회용 식품 용기를 가져가면 추억의 과자를 담아주거나 손 세정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로깅 보물찾기’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존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달 다양하고 색다른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행사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청소년예술제’가 8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3-06-27
-
대전시, 여름철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대전시, 여름철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자치구 보건소, 대전지방식약청 및 대전시마약퇴치 운동본부가 공동 진행했는데, 최근 청소년 및 일반인이 SNS를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하고 사회 곳곳에 불법 마약이 퍼져있다는 점에서 캠페인을 통한 계도 활동은 의미가 크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마약 중독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중독 상담을 위한 안내 전단지 배포, 마약퇴치 캠페인 호응도 조사 등이 진행됐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이장우 대전시장 “현안·국비사업 확실한 예산폭탄 내려달라”
이장우 대전시장 “현안·국비사업 확실한 예산폭탄 내려달라”
[세종타임즈] 충청권 4개 시도와 국민의힘은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이 벌써 1년이 됐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그 결과 15년간 착공하지 못했던 2호선 트램 착공 현실화,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160만평 지정, 우주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 방위사업청 이전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대기업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그동안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설명한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 드린다 국가산단 160만 평 확보와 더불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음을 한번 더 강조드린다 나아가 충청권이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과 국토 균형발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안·국비사업에 확실한 예산폭탄을 내려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대전시는 지역민생 현안사업으로 대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지역 현안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사정교~한밭대교 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도심융합특구 조성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건의를 받은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역민생 현안 사업들을 정부예산에 더 담을 수 있도록 올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조기에 개최했다”며 “트램 건설은 대전의 숙원 사업이며 다른 현안들도 대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4조 339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웹툰 IP 클러스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훈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 개보수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지원 등 10개 사업으로 건의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충청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이나 정책적으로 꼼꼼하게 지원을 하겠다”며 “대전시에서 말씀하신 사업들은 예산심의 과정 전 기간 관심을 가지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4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이어지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국제 우수 분석기관 인증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국제 우수 분석기관 인증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 미국)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받은 숙련도 평가기관이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 방법은 참여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기관에서 미지시료⁕를 배포하고 분석기관에서는 이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기관에서는 제출된 분석 결과가 기준에 적합한 경우 참여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연구원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능력을 확보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자 2018년 먹는 물분야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이번 평가에는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 총 51개의 법정 기준 항목에 대해 신청했고 먹는 물 분야는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17개 항목, 수질 분야는 22개 항목, 토양 분야는 12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 4년, 먹는 물 분야 6년 연속 인증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확인 받았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인증을 통해 연구원이 환경분야 시험·검사 법정기관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기관임이 증명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질 좋은 먹는 물이 공급되고 수질 및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성 위해를 예방하도록 환경 분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
대전시민천문대, 누리호 발사체험 시뮬레이터 운영
대전시민천문대, 누리호 발사체험 시뮬레이터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민천문대는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개발한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를 대전시민천문대 신성배수지 주차장에서 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전시콘텐츠 공동 활용 순회전시’일환으로 추진되며 고품질 전시콘텐츠의 공동 활용을 통해 지역과학관의 전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호 발사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는 우주발사체 실제 발사 운용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4개 팀이 발사대, 레인지, 비행안전, 발사통제시스템 등의 역할을 맡아 임무를 완수하는 역할 분담 체험 콘텐츠이다.
참가신청은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4팀 최대 12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2023-06-26
-
대전시,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대전시,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태극기 사랑을 고양하고 국경일·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고자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1절 일장기 게양 논란으로 태극기 게양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하반기를 태극기 게양 활성화의 호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자치구를 통해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극기 게양 활성화 사업은 크게 태극기 보급 확대와 태극기 선양 운동 강화로 추진 된다.
먼저, 태극기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2,500세대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무상 보급 자치구별 1개소씩 아파트 외벽에 대형 태극기 설치 신혼부부 대상 태극기 선물 증정 시책 전체 자치구 확대 등을 추진한다.
태극기 선양 운동 강화를 위해서는 시·구 민원실과 전체 행정복지센터에 태극기 판매대 설치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 내실 운영 국경일·기념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 집중 전개 등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 환자 등에게는 태극기 신청 시기 등 무상 보급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분 확인 등을 거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태극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3·1절, 현충일에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태극기 게양이 첫걸음이다 국경일·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6
-
시내버스 TAGO 태그하고 선물타고
시내버스 TAGO 태그하고 선물타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내버스 교통카드 전면 시행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교통카드 하차 태그 및 티머니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통카드 이용과 하차태그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교통카드 정산사업을 맡고 있는 ㈜티머니,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7월부터 티머니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성명, 연락처, 사용하는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는 ‘하차태그’를 하면 분기별 추첨을 통해 200명씩 선정해 티머니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지급한다.
3분기 참여자는 4분기에도 자동응모 된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별도로 이벤트 기간 중 하차태그 최다 이용객을 추가 선정해 1등 1명에게 10만원 상당의 T마일리지, 2등 5명은 5만원 상당의 T마일리지, 3등 30명은 3만원 상당의 T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하차태그 이벤트는 교통카드 전면 시행에 적극 동참해준 시내버스 이용객에 대한 감사이벤트다”며 “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 사용과 더불어 내릴 때 버스 단말기 하차태그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별 교통카드 하차태그로 수집되는 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수요 맞춤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6
-
대전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6ㆍ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조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6ㆍ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6ㆍ25참전용사,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장, 설동호 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민경배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안경자 시의원, 최인덕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아 새 제복을 전달하는 영웅의 제복 수여식,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의 격려금 전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ㆍ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철순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됐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6.25 전쟁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바로 세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전쟁”이라며, “대전시는 꽃다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5
-
시립연정국악원, 기획시리즈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네번째 무대를 28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6월의 주인공 이아람은 전통음악에 대해 깊이 학습하고 탐구함과 동시에 전세계 음악어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는 대금연주자이자 프로듀서이다. 무용, 탈춤, 연극, 음악극, 다원예술, 이머시브 콘서트, 설치미술, 거리예술 등 약 150여 편의 작품에서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한 한국창작음악 앙상블「바람곶」,「블랙스트링」,「음악그룹 나무」에서 활동하며 세계 40여 개국 주요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초청받아 연주하며‘대체 불가능한 전방위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정적인 선율과 전통적인 시김새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적인 음악어법으로 작곡된 2020년 궁중문화축전‘시간여행 그날 – 효명’에서 초연된 대금독주곡 <격림자규>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거문고산조 가락을 중심으로 대금이 유유자적하게 때로는 바삐 움직이며 고즈넉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전통음악의 진수를 거문고 연주자 김민영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가락을 재구성하여 연주한다.
이어 경기민요 양류가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한 <양류가>, 인도음악 어법을 차용해 다양한 표현 방식을 추구한 <바람의 여행자>를 타악 연주자 조봉국과 함께 연주한다.
파울로 코엘료‘연금술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즉흥성을 볼 수 있는 <바람에게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에 이어 2017년 국악방송 특집 때 초연 후 전통적인 느낌을 더욱 부각 시키고자 새롭게 편곡한 <그들의 길>을 마지막으로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대금뿐만 아닌 다양한 전통관악 연주, 작곡 그리고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아람 연주자의 공연을 통해 전통을 중심으로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여러 장르의 연주를 통해 한국음악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5
-
대전통합관제상황실, 방범CCTV로 대전을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은 5개 자치구 방범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 사고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관제상황실 관제 사항 중 사건·사고로 780건 등록했다. 이 가운데 200여 건은 경찰이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했으며, 절도범 등 27건은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상황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및 지역 경찰 및 민원인의 요청으로 14,706건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4,481건에 대한 열람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카메라 위치 정보가 노출돼 과거보다 도난 사건 등 범죄 상황은 줄어들었으나, 치매노인 찾기 신고 대응부터 취중 안전 귀가 조치, 청소년 비행 보호조치 등 일상적인 관제 내용에 대한 자료요청 및 열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제센터 요원들은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범인의 도주로를 예측하고 현장 주변 CCTV를 추적 관찰하여 112 종합상황실과 긴밀히 공조해 긴박한 상황에 대응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올해 어디에서나 시민의 안전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150개소에 CCTV 신규로 설치하고, 300개소의 화질을 개선하고 있다”라며“선별 관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안전 사각지대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각종 규제가 해제되고 각종 행사가 재개되면서 사건·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CCTV관제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