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8만여 명 참여, 우주경제시대 개막을 알린 과학기술 축제

염철민

2024-10-21 12:03:14

 

 
미리 들여다본 일류우주도시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28만 여명 참여 속 피날레


[세종타임즈]‘우주경제시대, 대전SAT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0월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졌으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28만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들은 대전의 위성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한 대전의 과학기술적 비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부터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핵심 전시 중 하나는 대전의 위성기술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였다.

 

시민들은 대전이 자랑하는 첨단 위성기술과 우주 관련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이 우주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 시연, 로봇 체험, VR·AR 기술 전시 등은 방문객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과학을 쉽게 접하고 미래의 과학기술을 상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행사 또한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음악 공연과 야외 전시, 푸드 트럭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과학을 주제로 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전시는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대전은 그동안 꾸준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이 우주경제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주경제시대에 걸맞은 일류우주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은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대전이 우주경제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과학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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