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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법률지원위원 4명 신규 위촉… 현장 법적 대응 체계 강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9월 12일 시청 19층 본부장실에서 ‘대전시 소방 법률지원위원’ 위촉식을 열고 법률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전소방의 법률지원 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법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지원위원은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4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과 관련된 법률 자문뿐 아니라 소송 관련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은 2회까지 가능하다.
대전소방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이 있다.
최근 일부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충돌, 과실 논란 등으로 법적 다툼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소송 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짊어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법률지원 제도는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해 소방공무원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석민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다양한 법적 분쟁으로 소방공무원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쟁점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법률지원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 본연의 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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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명이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대전지역암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광역치매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보건소 및 소방서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건강 체험관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암·심뇌혈관질환·치매·희귀질환 등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상담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은 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측정, CPR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개회식에서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재활·돌봄까지 아우르는 공공의료 연계망과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강 상식을 확인하는 OX 퀴즈, 단체 게임, 버블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더했다.
특히 암·치매·심뇌혈관질환 등 전문센터 부스에서는 생활 속 건강 실천법을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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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 개최
대전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 개최
[세종타임즈]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상담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스타트업과 과학기술인을 연결 고리로 삼아 연구장비·기술자문 등 지역 내 자원 활용을 공동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스타트업 지원체계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협력 구조로 강화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9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첫 접촉의 장으로 지역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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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술창업의 요람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대전시, 기술창업의 요람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창업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2년간 30여 개 점포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8천여명, 투자상담 3천여건, 투자유치 약 110억원, 글로벌 투자 30만 달러 등 성과 창출했고 올해 역시 30여 곳 점포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70여 개 스타트업이 투자 상담을 신청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민간 파트너사를 포함한 5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투자위크 기간 중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는 △1:1 스타트업 성장 상담 △스타트업 비전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컨퍼런스 개최 △투자자 간 정보 교류,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만남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자,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을 위한 실무중심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참여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우수 인재와 매칭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궁동 일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혁신 자원이 인접해 기술창업 최적지로 꼽힌다.
또, 대전시와 하나은행, 신한금융그룹 등이 조성한 10곳의 창업 공간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3월 스타트업파크 본부 건물을 준공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했으며 올해 수자원공사의 추가 투자를 통해 창업 공간 1곳을 더 확충해 총 110개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창업 공간이 확대되고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몰려들면서 궁동 일대가 전국적인 창업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국내 최초 공공벤처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도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 위크를 기점으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9월 16일 오후 2시에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내빈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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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꿈돌이와 한컵 꿈돌이라면 흥행, 컵라면으로 잇는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 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 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역 캐릭터 상품이 대전 경제의 활력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꿈돌이 굿즈 제품군 확대와 성공을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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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 열려”
대전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 열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11일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교육청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지역 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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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찾아가는 교육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초청돼 △관련 법령 및 제도 해석 △감사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을 다뤘다.
교육은 법령과 용어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별 예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관리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방재정 건전화 속에서 재산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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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9~10월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 홍보기간’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간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생명을 유지시키는 기본 응급처치이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을 통해 환자의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대전119시민체험센터와 관내 5개 소방서에서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반복 학습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 기간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등 대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 9월 기준 대전소방본부는 총 535회 교육을 통해 7만 8,46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0회 67,568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의 응급처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응급처치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이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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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렴문화 확산·민원응대 역량 강화 나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와 8·9급 새내기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청렴·민원응대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청렴 법령 실무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8·9급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응대 기초역량 강화와 청렴 가치관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중간관리자에게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새내기 직원에게는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올바른 공직 윤리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급별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건설공사와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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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채소류는 더덕, 고사리, 시금치, 과일류는 감, 배, 사과, 수산물은 조기, 굴비, 넙치, 김 등이 포함됐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해 요소에 중점을 두며 도매시장의 경매 전 단계부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 과정에서 시료를 수거해 신속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반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