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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방로봇학회 학술대회, 카이스트에서 개최
국방로봇기술 혁신·발전 논의의 장 열려
[세종타임즈] 제4회 국방로봇학회 학술대회가 11월 13일 대전 카이스트 KI빌딩 퓨전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향상을 통한 신뢰성 증대’를 주제로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국방 로봇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성과와 첨단 기술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국방 로봇의 혁신적 발전과 미래 병력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로봇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문 발표와 전문가 특별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학술 발표에서는 인간과 로봇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을 비롯해 국방 로봇의 자율성과 정밀도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국방로봇은 병력 감소에 따른 군 전력 유지를 위한 핵심 분야이며, 국방산업과 로봇산업을 융합하여 첨단화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시의 6대 전략산업인 국방산업과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방 로봇 분야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을 향상시켜 군사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국방 로봇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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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 : 미래를 디자인하다, 내일을 그리다 28일 개막
대전디자인진흥원,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 : 미래를 디자인하다, 내일을 그리다 28일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부권 유일의 디자인 축제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가 오는 28일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전시는 12월 12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디자인하다,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디자인 분야 산·학·연 전문가, 학생, 시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디자인으로 하나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28일 개막식과 함께 제33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대전디자인핫스팟, AI 디자인 기술, 디자인 사업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디자인산업의 미래를 함께 전망한다.
부대행사로는 28일 'AI 디자인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4 디자인 성공포럼이 진행되며 29일에는 '디자인 전문기업·중소기업 관계자 네트워킹 및 디자이너 상담 1:1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디자인 비즈니스 상담회와 대전, 세종, 충청권 디자인과 재학생 및 졸업 예정자, 예비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1:1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대전 디자이너 채용 상담회가 운영된다.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에는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고 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체험 DAY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전디자인페스타를 통해 대전디자인진흥원의 각종 추진사업 성과물과 대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상호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해 중부권의 디자인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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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활 속 주소정보’ 온라인 퀴즈 이벤트 진행
쉽고 재미있는 도로명주소, 함께 맞춰봐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생활 속 주소정보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주소 정보시설 이름 맞추기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게시된 ‘생활 속 주소정보 온라인 퀴즈 이벤트’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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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정보시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이 평소 접하는 주소 정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참여한 시민 중 정답을 맞힌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주소 정보를 더욱 친숙하게 여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퀴즈 이벤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주소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소 관련 홍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소 관련 시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생활 속 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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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동부소방서에 소방고가차 추가 배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3일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에서 고층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 배치된 소방고가차 1대의 성능 테스트와 방수 시범을 진행하며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추가된 소방고가차는 10월 말에 도입되어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차량으로, 충분한 운용자 교육과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새 소방고가차는 고층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높은 층에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소방대원들이 고가차의 전개 및 작동 과정을 시연하며 화재 진압과 구조 훈련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층 화재 대비에 대한 대전소방본부의 준비와 대응력을 보여주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층 건물의 증가에 따라 화재 대응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고가차 추가 배치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고가차 배치와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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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축산물 표시·보관 기준 위반 업체 4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판매업체 4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지역 내 축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는 △표시 기준 위반 제품 보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위반 등 총 4건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는 식육의 종류, 부위, 포장 일자 등의 기본 표시 사항 없이 제품을 판매대에 진열하여 표시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B와 C 업체는 표시가 없는 식육을 창고에 보관하고 판매하려다가 적발됐다.
또한, D 업체는 냉장 보관해야 할 식육을 냉동창고에, 냉동 보관해야 할 식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는 등 기본적인 보관 기준을 어겼다. 이러한 위반 행위는 축산물의 품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4곳에 대해 추가 조사를 거친 후 사법 조치를 진행하고, 각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표시 기준을 어길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냉동 보관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이 가능하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전시는 앞으로도 축산물의 안전성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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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농업 농산물 1800포기 기부로 지역사회 상생 실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800포기를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전시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활동의 일환으로, 수확 행사에는 대전 지역의 어린이집 6곳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배추 수확 행사는 대전시가 체험형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우리 농산물을 아이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수확하고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대전시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 체험형 텃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특히 농업 체험과 기부를 결합한 ‘드림텃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림텃밭’은 ‘드리다’라는 의미와 사회적 농업의 실현을 목표로 삼은 텃밭으로, 계절별 농산물을 재배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드림텃밭을 통해 대전시는 농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체험형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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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육사랑 축제 열어 보육 교직원 격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주관 ‘2024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보육 교직원 7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보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 1부에서는 대전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우수 보육 교직원 15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들 교직원은 지역 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교직원들은 경연대회를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 교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보육시설의 환경 개선,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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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전시, 미래 핵심동력 이차전지 산업 지평 넓힌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2024년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배터리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500여 명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차전지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배터리 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전시가 산·학·연의 연계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치했다. 대전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다지고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는 김동욱 한국전지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홍보 영상 상영,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국내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초청 강연이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지며, 대전지역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진단과 검사 기술을 보유한 민테크, SK온,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배터리의 첨단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산업은 첨단기술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대덕특구를 보유한 대전시는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이차전지를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연계해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첨단 이차전지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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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중독 예방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약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별 식중독 예방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시는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예방 컨설팅 등 총 5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러한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전시는 특히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10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식중독 예방에 힘썼다. 이를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급식소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속 보고 훈련과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신속 보고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유관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며, 현장대응 훈련은 식중독 발생 장소에서 대책회의와 현장 조치가 이뤄지는 모의 훈련으로, 대전시는 이 훈련을 통해 관련 기관 간 협력과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대전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강화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 음식점 등 1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전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5건, 환자 수는 17명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29%, 환자 수는 92% 감소하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식품안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는 식중독 예방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품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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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과학기술 정보서비스 ‘DAON’ 업그레이드
DAON-ScienceON 과학기술 지식정보 대중화 앞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과학기술 지식정보의 대중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서비스 플랫폼인 ‘DAON’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가 과학기술지식인프라 ScienceOn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기존 서지정보 제공에서 한 걸음 나아가 논문, 특허, 보고서 등 R&D 성과물의 원문을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시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과학기술 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DAON을 통해 제공되었던 서지정보는 R&D 자료의 간략한 정보만 제공해 한계가 있었으나, ScienceOn과 연계되면서 이제는 원문을 포함한 포괄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자와 시민들이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DAON 사용자는 별도의 정보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방대한 과학기술 지식을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통로를 갖추게 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DAON과 ScienceOn 연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 특화형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과학기술 지식정보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산업 및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DAON은 대전 지역의 과학기술 정보 허브로서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정보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DAON이 과학기술 정보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의 한선희 실장은 “이번 DAON과 ScienceOn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연구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대전시 과학기술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으로 과학기술 정보의 대중화와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향후 과학기술 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시민과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지식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대전시의 과학기술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