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와 무허가 임산물 채취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집중 단속에는 대전시 산림사업소와 자치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단속반을 구성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산림 내 불법 취사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쓰레기 및 오물 투기 등이다. 이들 행위는 산림을 훼손하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임산물 불법 채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된다. 불법 채취가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상습적으로 절취하거나 심각한 훼손을 일으킨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이 적용된다. 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법령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내릴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자신의 소유가 아닌 산림에서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가을 산의 정취는 눈으로만 즐기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가을철 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13
-
대전소방본부, 추석 연휴 ‘화재 특별경계근무’ 실시
대전소방, 추석 연휴 화재 특별경계근무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전소방본부 산하 전 소방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소방 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소방관서장 지휘선 상 근무를 통해 현장 지휘와 인명구조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재정비하여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갖추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고 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의 상황관리요원을 하루에 2~4명 추가 배치한다.
이를 통해 질병 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며, 카카오톡 채널 ‘대전소방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병원과 약국의 위치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 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정에서 화재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소방관서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화재 및 재난 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4-09-13
-
대전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967억원 부과
대전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967억원 부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주택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1,96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세목별로 재산세 1,722억원, 지역자원시설세 35억원, 지방교육세 21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세 대상별로는 주택분 623억원, 토지분 1,344억원이 부과되었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41억원 증가했다. 그중 주택분 재산세는 24억원, 토지분 재산세는 1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신축 아파트의 증가와 더불어 공동주택가격 및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이 주요 증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7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 544억원, 대덕구 245억원, 중구 233억원, 동구 211억원 순으로 재산세가 부과되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하지만 10만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위택스, 지로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재산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세정담당관 조중연은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해지거나 ARS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가급적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피해서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재산세 부과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재정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적기에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9-13
-
대전시청사, 2025년 생활정원으로 탈바꿈
대전시청사,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청사의 일부가 2025년까지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9월 13일, 시청사 북측 유휴공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효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청한 69개소 중,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되었다. 대전시청사는 입지 조건과 시민 이용률, 그리고 사업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시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시청사 북측의 3,500㎡ 규모의 유휴공간을 생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 공간은 이용률이 낮고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로, 이를 테마별 정원과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산 편성을 마무리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생활정원은 2025년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청사 북측 공간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조성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활정원 조성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13
-
대전시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상인들 격려하고 물품 기부
이장우 대전시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장우 시장이 12일 서구 가수원 상점가와 중구 산성뿌리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본 뒤 구매한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장은 “현재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역 상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추석 연휴만큼은 상인들 모두 넉넉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대전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 시장은 “이 작은 정성이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상호 연대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시는 이날 현장에서 지역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지역 상인들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의 장점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과 물품 기부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주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2024-09-12
-
대전시,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주민 대상 지방세 감면 추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조치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와 서구는 이를 위해 각각 의회에 시세와 구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했고, 의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감면 대상은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이다. 이에 해당하는 재산에 부과되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등이 이번 감면 조치에 포함된다.
대전시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재산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할 계획이며, 이미 납부된 재산세 및 자동차세는 환급 절차를 거쳐 돌려줄 예정이다.
이번 감면 조치를 통해 세액은 약 3천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방안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지방세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치 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12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추석 맞아 중앙시장 안전 점검
대전자치경찰위, 추석 맞아 전통시장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요인과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 내 범죄 예방과 교통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범죄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시장 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화재나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치안 상황을 파악하여 필요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
박희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예방과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명절 기간 동안 더욱 강화된 순찰과 관리로 범죄 예방 및 교통 혼잡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9-12
-
대전시,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
대전시, 전문가들과 도시브랜드 위상 높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공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대전의 잠재된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도시 마케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시 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과 변경,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추진 상황의 평가와 점검 등 도시 마케팅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케팅분과’와 ‘디자인분과’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을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가자”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대전시의 도시 이미지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략적인 도시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09-12
-
대전시립박물관, ‘대전지석代傳誌石-돌과 흙에 새긴 삶’ 특별전 개최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대전지석”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12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특별전 ‘대전지석代傳誌石-돌과 흙에 새긴 삶’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장 유물 중 조선시대 상장례와 관련된 ‘지석’을 중심으로, 당대 사람들이 조상들을 기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조명한다.
지석이란 돌아가신 분의 일생을 돌이나 도자기 판에 새겨 무덤 안에 묻는 것으로, 조상을 기리고 무덤의 주인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었다. 고려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지석은 조선시대에 청화백자로 많이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재질의 지석이 전시된다. 병 모양의 청자 지석, 고려시대에 주로 제작된 가로로 긴 지석, 조선시대 전형으로 자리 잡은 세로로 긴 청화지석, 벼루로 만든 지석 등이다.
특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대여한 양녕대군 사위 임중의 지석과 대전시립박물관 소장의 황희 정승 손녀 지석은 유사한 형태로 흥미를 끈다.
또한, 조선시대 주요 인물들의 지석도 전시된다. 김진규와 그의 부인 오천정씨의 지석, 송준길의 지석, 이유태가 어머니를 위해 쓴 지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석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석에 쓰인 글은 ‘묘지명’이라고 불리며, 후손이나 명문장가가 돌아가신 분의 생애와 후손, 묘지 위치 등을 짧은 글로 정리해 기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송시열이 쓴 문곡 김수항의 묘지명과 김수항의 아들 김창협이 쓴 묘지명 추기를 통해 묘지명의 제작 과정과 관련 인물들의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유학자들과 함께 여성들의 지석도 다수 공개되어, 당시 여성들의 삶과 상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추석을 맞아 선조를 기리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12
-
2024 대전 자활한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2024년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선경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자활기업인,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자활사업 생산품 전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자활사업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층 로비에서는 자활사업단이 생산한 누룽지, 수제과자, 커피, 수제청, 빵, 공방제품 등 20여 점의 자활사업 생산품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들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자립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중구지역자활센터 이기숙 과장 등 자활사업에 기여한 종사자와 참여자 17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가 자활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할 능력이 있는 분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280억 원을 투입, 83개 자활사업단과 20개 자활기업에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발굴 및 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지역자활센터 운영 평가에서 3개 센터가 우수·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5월에는 광역자활기업 2호점인 ‘클린매니저 사회적협동조합’을 개소하는 등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자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자립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