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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권위주의 탈피’ 발언 무색... 안전·절차무시 ‘왕정 행정’ 논란
유성구청 전경.(사진=유성구)
[세종타임즈]유성구청이 실종 구민 수색에 공무원 130여 명을 대거 투입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공무원 안전을 심각하게 무시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용·이희환 구의원의 발언으로 이 같은 ‘아마추어 행정’의 민낯이 드러나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강조했던 ‘권위주의 탈피’ 발언과는 정반대되는 ‘왕정’ 스타일의 행정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실종 9일째에 접어들어 전문적인 수색이 필요한 고위험 상황임에도, 구가 일반직 공무원 130여 명을 산악 수색 현장에 대거 투입했다는 점이다.
또 공무원 단체 상해보험 약관상 ‘고위험 활동’은 보장 제외 대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나, 유성구청은 “위험한 곳은 가지 않았다”는 안일한 해명으로 일관하며 공무원의 안전을 등한시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일 논평을 통해 “구민이 실종될 정도의 어려운 수색 환경에도 별다른 체계적 고민 없이 공무원 여러분들을 사병 부리듯 했다”며 “공무원 안전을 외면하는 묻지마 행정”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더 큰 문제는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마저 무시되었다는 점이다. 대규모 관외 출장과 인력 동원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결재는 고작 과장 전결로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 지휘는 국장과 청장이 했음에도 서류상 책임은 실무자 선인 과장에게 전가하려는 꼬리 자르기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희환, 여성용 유성구의원.(사진=유성구의회)
국힘 논평에서는 이를 “문제가 터졌을 때 모든 책임을 과장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성구청이 법적 절차 위반을 “구민이기 때문에”라는 감성적 호소로 덮으려 한다며 지적하며 “법과 규칙, 절차도 없는 감정의 호소에 의한 행정은 드라마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용래 청장은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공무원 복종의무 삭제’에 대해 “권위주의 사회를 탈피하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실종자 수색 동원 행정은 절차와 안전이 무시된 명령과 복종에만 근거했다며, 구청장의 발언과는 모순되게 ‘권위주의를 넘어 왕정’이 아니냐는 강도 높은 비판에 직면했다.
유성구 구민인 변 씨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성숙한 공공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성구청장의 리더십을 간절히 요구한다”며 “이번 일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원하는 유성구 시민들의 바람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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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보이는 소화기’안전중구 플랫폼에 등록
대전 중구, ‘보이는 소화기’안전중구 플랫폼에 등록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관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73개소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전면 등록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화재 발생 시 주민 누구나 주변의 소화기 위치를 즉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특히 좁은 골목길·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화기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은 2024년에 완료된 사업으로, 화재취약 지역 73개소에 총 146개의 소화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초기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중구는 앞으로 △보이는 소화기 활용 홍보 강화 △관리 주체별 정기 점검체계 확립 △위치 정보 상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안전중구 플랫폼’은 지역의 안전 인프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병원·약국 △대피소 △무더위/한파쉼터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도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김제선 중구청장은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매우 효과적인 생활 안전장치”라며, “안전중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더 빠르고 쉽게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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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완료
용두동 선영어린이집 친환경 공간으로 새 단장 -
대전 중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완료용두동 선영어린이집 친환경 공간으로 새 단장 -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2025년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 내부를 국산 목재로 개선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공모에 선정된 용두동 선영어린이집에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선영어린이집은 보육실 실내 벽면 및 복도 등 총 414㎡ 면적을 국산 편백으로 새로 단장하여 실내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편백에서 방출되는 풍부한 피톤치드는 실내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아이들은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통해 친환경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삶과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육 시설을 친환경 목재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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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1동‘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문화1동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MG대전남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9개의 자생단체 회원 40여명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130여 가구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명례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유영단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에 애써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과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답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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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1동, 21개 이야기로 만나는‘태평고을 기록전시관’개관
태평1동 21개 이야기로 만나는 태평고을 기록전시관 개관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 태평1동은 전통사회부터 근현대까지 태평동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태평고을 기록전시관 아카이브, 태평이어라~'가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사 내에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이 아카이브는 태평동이 지나온 발자취를 21개 이야기에 담아 전시한 형태로, 총 140점의 전시물을 갖추고 있다.관람객은 승강기를 타고 4층에 오른 후,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서 청사 벽면에 부착된 전시물들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행복한 변화 태평누리마을'과 태평1동행정복지센터, 태평1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협력하여 추진됐다.주요 전시 내용은 △4층: 드넓은 유등천 평야, 태평이라는 이름 등 4개, △4층-3층 계단참: 일제강점기 대전군 유천면 늬우스, 근대 도시 대전과 태평동 등 3개, △3층: 이제 하나 남은 나무, 계룡로와 한국전쟁 등 5개, △3층-2층 계단참: 1960년대 아이의 눈에 비친 태평동 2개, △2층: 잊혀진 옛 마을, 태평전통시장과 태평오거리 등 5개, △2층-1층 계단참: 대전시 태평동 청사를 찾아 등 2개이다.박상롱 동장은 “기초 행정 단위인 ‘동’단위에서 지역 아카이브를 주도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라며,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민들과 특히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아카이브가 태평1동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소중한 마을 자산으로 자리잡으며,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카이브는 상설로 전시되며, 태평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사 개방 시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또한, 3층에는 옛 대전 시내와 과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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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산업화 전초기지‘KAIST 개방형 양자팹’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양자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화하고, 대전이 국가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양자팹 참여 교수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로,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한 양자 생태계 확장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450억 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 구축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공정 전용 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소자 설계‧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발‧시험‧실증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준공 후에는 산업·연구·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공동활용 오픈 팹으로 운영된다. 연구자와 기업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계를 갖추고, 예약·장비사용·기술지원을 통합해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KAIST 양자대학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원생·박사과정은 물론 산업계 재직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실무형 양자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KAIST와 함께 대덕특구의 양자기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한 후속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 분야”라며 “이번 KAIST 양자팹 개소식과 기공식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 양자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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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는 ‘유성독서대전’
유성구,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는 ‘유성독서대전’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이번 특별전은 지난 10월 개최된 독서대전이 짧은 기간 운영됨에 따라 재전시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으며, 주민이 일상에서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한눈에 보는 노벨문학상 △역대 이상문학상 수상작 △10~12월 생일 작가 도서 △지역 출판 도서 △어린이 빅북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5개 주제로 구성됐다.전시 일정은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유성구청 로비 등 3개 장소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문화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학적·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독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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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탄소중립 실천 선도 ‘환경부장관상’수상
유성구, 탄소중립 실천 선도 ‘환경부장관상’수상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유성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경연대회’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유성구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공동주택이 70%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참여형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인증제는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아파트 단지의 활동을 평가해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33개 단지의 2만 9104세대가 참여했다.또한,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카페, 축제장 등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축제 부스는 폐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구조물로 조성했다.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했다.각 동의 직능단체로 구성된 ‘유성클린마을 가꾸기 봉사단’이 줍깅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고,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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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G.O.L.D.E.N 중심’정책 빛나
대전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G.O.L.D.E.N 중심’정책 빛나 (대전동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와 함께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동대표, 민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공동대표단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과공유 발표 △연간 활동영상 상영 △분과 위원 활동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팝페라 공연팀 ‘페스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올해 협의체는 ‘G.O.L.D.E.N’이라는 상징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대‧가족‧청년‧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맞벌이 가정 대상 방학기간 도시락 지원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재참여 의사 100% △육아 참여 도움 98%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인구감소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머물고 싶은 동구, 함께 사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는 청년·가족·돌봄·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기구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과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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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위생‧서비스 우수 ‘모범음식점 58개소’재지정
대전광역시 동구 구청 (대전동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동구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범음식점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하고, 총 58개 업소를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식재료 관리 △주방·시설 위생 △종사자 서비스 △좋은식단 이행 여부 △맛 평가 등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충족한 업소만 재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식품위생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 서비스 품질,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모범음식점 60개 업소 중 2개 업소를 제외한 58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범음식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강화와 업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