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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도시 사랑과 책임감으로 일류경제도시 도약 이끌자"
이장우 시장 “공직 역량은 무한한 대전사랑으로부터 출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공직자들에게 “공직의 시간 동안 도시를 위해 얼마나 헌신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대전의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 성장과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갖되, 이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예산 요청에 있어 "타이밍과 정확성이 관건"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정부 예산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러한 과정에 치밀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영유아 지원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을 주문하며, 결혼장려금 지급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청년 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데, 해당 정책이 큰 관심을 모으며 8660명이 신청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21.3% 증가한 4347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12월부터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총 26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의 경제 및 미래 산업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2차전지 사업, 대덕연구개발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에 대한 협의체 구성을 지시하며,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건축물의 경제성뿐 아니라 도시 미관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명품 건축'을 강조하면서, 유럽의 장수 건축물을 예로 들며 “다리 하나를 놓더라도 수백 년을 쓸 수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전의 공공급식에 지역 쌀을 우선 공급하는 조례 제정을 의회와 상의하라고 지시했다. 대전 지역 쌀 생산량은 많지 않지만, 정부 수매 이후 남은 물량이 있는 만큼 지역 경제와 쌀 농가 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을 시작하며, 올해는 전년도 대비 130% 증가한 960t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의 미래 전략으로 설정된 ABCD+QR 미래 6대 전략을 적극 홍보하고, 대전투자금융을 통한 벤처투자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오상욱 펜싱경기장 건립 규모 협의, 대전천 천변도로망의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강조하며, 대전의 일류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이 도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대전의 일류도시 도약에 적극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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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첨단산업과 축제도시 이미지 홍보
대전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잠들지 않는 대전’을 주제로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매년 별도로 진행되던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대전시는 ‘잠들지 않는 대전,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대전의 상징 캐릭터 ‘꿈씨 패밀리’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인 ‘대전 0시 축제’도 홍보해 대전이 심심할 틈 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대전시는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우주항공 분야 세계 최초 해양·기상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 △바이오헬스 분야 3세대 디지털 PCR △나노·반도체 분야 광계측 및 광섬유 센서 △국방 분야 다목적 소형 스마트 드론 등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대전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알리고자 한다.
한편, 엑스포 개막 첫날인 6일에는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이 자리에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 기업들이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로는 ㈜아림사이언스의 김상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에스엔 송수준 대표이사와 ㈜두시텍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7일 오후에 열리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전시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 산업, 그리고 축제의 도시로 전국에 각인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대전시는 첨단산업과 문화, 축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향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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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국민 인기 도서 북큐레이션 전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이 11월과 12월 동안 올해 국민들에게 사랑받은 인기 대출 도서를 중심으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키워드로 보는 책’, ‘이달의 작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 등 총 6개의 코너로 구분해 다양한 독서 주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천 도서 전시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주목받는 도서를 제2자료실에 마련했다.
첫 번째 코너인 ‘키워드로 보는 책’은 인류 최초로 맞이하게 될 100세 시대를 주제로, 퇴직기를 맞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도서를 소개한다. ‘다시 또,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이 도서들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번째 코너 ‘이달의 작가’로는 문단에서 주목받는 신예 이슬아 작가를 선정했다. 손바닥문학상, 젊은 작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이슬아 작가는 수필, 칼럼, 서평, 인터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세 번째 코너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에서는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인기 도서를 전시한다.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호연 작가는 지난 8월 대전을 방문해 독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한밭도서관 제2자료실에서는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 60권, 사서 추천 도서, 우리대전 같은 책읽기 도서 등 폭넓은 독서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와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도서관의 북큐레이션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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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5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시민 건강과 대기환경 보호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와 함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위반 사례에 따르면 A 업체는 시민 통행이 잦은 도심에서 대형 토목공사를 시행하면서 토사 등 비산먼지 발생 물질을 방진덮개로 덮지 않고 장기간 야외에 방치해 적발됐다. 이는 대기 중으로 먼지가 퍼질 위험을 높여 인근 주민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로, 법적 제재 대상이 된다.
또한 다른 적발된 업체들은 인적이 드문 도심 외곽 지역이나 산업단지 내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소홀히 했다. 이들 사업장은 먼지 발생 억제 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먼지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유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법에 따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며, 대전시는 각 업체의 위반 사실을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는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에 경각심을 주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진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건강권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단속과 감시를 지속할 것”이라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관리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 단속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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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푸드테크 정책포럼 개최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푸드테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성장하는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의 특색을 반영한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에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식품, 스마트 농업,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등이 가능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은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이 맡아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임용표 친인간농업연구소장이 ‘개인 맞춤형 식품과 산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푸드테크의 개인화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는 ‘대전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전형 푸드테크 육성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단장, 홍연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원지택 롯데벤처스 투자1부문 수석심사역,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테크는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인 만큼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푸드테크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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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행정안전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유성소방서 관계자 및 여러 안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규모 상업시설의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비상구, 피난통로 등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응 체계와 설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화재 초기 대응과 피난 경로에 대한 점검이 강화됐으며, 관계자들에게는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안전점검과 함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당국은 시민들에게 화재 시 대피 요령과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규모 시설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재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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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과 우주항공·방산 협력 논의
국방·우주산업 선도도시 도약‘함께 갑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4일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및 방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 및 주요 기업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문 일환으로 성사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은 현재 80여 개의 우주 관련 기업이 모여 있는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최근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되면서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거점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 1996년 대덕연구단지로 이전한 이후 첫 방문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대전은 현재 지역 상장기업 수와 시가 총액에서 광역시 중 상위권에 있으며, 우주항공과 방산 등 6대 전략산업을 통해 도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이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것은 대전시와의 협력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은 “대한항공은 항공기 및 무인기 개발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본 연구원을 중심으로 채용과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무인기 개발을 포함한 첨단 항공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전시관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통제관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원의 역량과 기술 발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우주항공과 방산 등 6대 전략산업과 연관된 대덕특구 내 주요 민간연구소와 기업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방산 분야에서도 역량을 키워가면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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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 도약 위해 캐나다·미국 방문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발빠르게 국제 협력에 나섰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 워털루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양자기술 분야 선진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번 출장은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며 양자 클러스터 유치 경쟁이 전국적으로 치열해진 가운데, 대전시가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장 부시장은 세계적인 양자산업 집적지인 캐나다 워털루의 퀀텀밸리를 방문해 양자산업 생태계와 지방정부의 역할, 핵심 역량 등을 벤치마킹했다.
11월 4일, 워털루의 Dorothy McCabe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와 워털루 간 양자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고, 퀀텀밸리 조직위원회와의 회담에서 양자산업 공동 연구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인력 양성 및 교류, 기업 간 교류 지원, 정례적 네트워킹 등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장 부시장은 워털루대학과 주요 양자 연구기관, 기업을 방문하여, 워털루의 양자기술 혁신 모델을 대전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5년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 대비해 대전테크노파크는 워털루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소와 기업, 스타트업 간 교류를 통해 양자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 워싱턴 D.C.로 이동해 아이온큐, IBM 등 글로벌 양자기업들과 만남을 가지며, 대전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정부기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워털루와의 협력은 대전이 아시아의 양자기술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자기술은 글로벌 연대가 필수적인 분야로, 워털루와 협력하여 대전이 양자기술 선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부시장의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세계적인 양자기술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전시는 차별화된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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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 기탁
NH농협은행 대전본부,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기금 일억원 쾌척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1월 4일 대전시청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청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이재윤 대전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김영훈 대전본부장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함께했다.
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년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대전을 사랑하고 꿈을 실현하며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기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작년에도 대전시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만 146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에 발전 기금을 기부하는 등 취약 계층 지원에도 앞장서며 청년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NH농협은행의 기탁금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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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수능 대비 시험장 안전대책 추진
대전소방,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안전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4일에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대전 지역 35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험 당일 원활하고 안전한 시험 진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우선 각 시험장 내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와 같은 피난 장애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경로와 소방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긴급 대피 절차, 난방시설의 안전 사용 요령 등 시험장 내 화재안전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이 시험 당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수능시험 전까지 모두 개선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시험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수험생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시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험 당일 모든 학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