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상장기업 60개 돌파…지역경제 도약의 전기 마련
대전 상장기업 60개 돌파 지역경제 순풍에 돛 단 듯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의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역 상장기업 수가 60개를 돌파하며, 지역경제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대전시는 9월 3일,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1988년 ㈜우성이 코스피에 상장된 이후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가 60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되었다.
㈜아이비젼웍스는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머신비전 검사기를 생산하는 이차전지 전문기업으로, 검사장비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대전시가 추진해온 전략산업 육성정책과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혁신적인 활동이 결합하여 이룬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 상장기업 중 76.7%는 코스닥에, 13.3%는 코스피에, 10%는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으며, 대전 상장기업의 설립부터 상장까지 평균 기간은 약 13년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기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2년 하반기 2개 기업, 2023년 4개 기업, 그리고 2024년 9월 현재까지 6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총 12개 기업이 민선 8기 동안 상장했다. 이는 대전시의 강력한 기업 지원 정책과 전략산업 육성의 결과로 분석된다.
대전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51조 7천억원으로, 이는 94개 상장기업이 있는 인천에 이어 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시가총액이란 시장에서 기업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금액으로 표현한 것으로, 대전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지역 기업들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8월 27일 대전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대전 상장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증권시장 상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유망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장 준비 기업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거래소와 KAIST와 협력하여 상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분야 우수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여 만에 12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한 것은 매우 큰 성과이며, 이는 대전시의 강력한 기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나타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장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장기업 수의 증가는 대전시의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글로벌 경제교류 새 지평 연다
글로벌 혁신플랫폼, 과학도시 연대로 첫 출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9월 3일, 선순환적 동반 경제성장을 비전으로 내세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공식 창립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시 간 경제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창립식을 통해 그 첫 결실을 맺었다.
창립식에는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시애틀, 스페인 말라가, 독일 도르트문트 등 5개 도시 대표자와 특별 초청도시인 대만 신주, 캐나다 퀘백주 대표자 및 국내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창립 도시 대표자들이 함께 도시연합 헌장에 서명하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헌장에는 도시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상호 연대에 있어서도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깊은 통찰력과 풍부한 경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의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창립식 이후 이어진 제2회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의 기조연설과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지속가능한 공정경제연구본부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광형 총장은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주제로 도시연합의 미래를 전망하며 강연을 펼쳤다. 알바레즈 본부장은 유럽 지역의 혁신 정책과 도시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제언했다.
두 연사의 발표 이후, 도시 대표자들은 토론을 통해 도시연합이 도시경제 촉진에 기여할 역할과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각 도시의 거버넌스와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외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비즈데이’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포럼, 우수기술 기술이전 설명회, 글로벌 공공창업 확산 포럼, 글로벌 시장진출 세미나, KAIST 선정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설명회 등 다양한 세미나 및 포럼이 열렸다. 각 행사에는 창립 도시 소재의 산학연 기관 관계자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해, 해당 도시의 기업 진출 상황과 지원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KAIST 기술가치창출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등 5개 국내 산학연이 공동 주관했다.
몽고메리카운티의 마크 엘리치 시장은 “도시연합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도시 간 협력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겠다”며, “대전을 비롯한 여러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연합이 회원 도시 간의 연대와 실질적인 경제·과학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도시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과학기술 및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을 통해 대전시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중심에서 글로벌 경제교류를 선도하고, 회원 도시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9-03
-
대전시립미술관, 특수교육 학생 위한 ‘함께 나누고 즐기는 미술관’ 운영
모두의 미술관으로 장벽 허무는 대전시립미술관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특수교육 학급 학생들을 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 ‘함께 나누고 즐기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벽 없는 미술관을 목표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초 수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해설사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장애 예술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21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김봉태’ 전시를 관람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 특수교육 학급 1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교육팀이 개발한 교구와 활동지를 활용해 작품을 이해하고, 전시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립미술관은 사전에 관내 153개 초등학교 특수교육 학급에 공문을 발송해 이메일로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학생들이 미술관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여 모두를 위한 미술관을 만들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프리마켓, 미술관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09-03
-
대전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심포지엄 개최
대전시, 2024 세계 자살예방의 날 심포지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 죽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 문제의 사회적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민, 경찰, 소방, 심리센터 실무자 등 자살예방사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생명사랑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대전지방경찰청 형사과 신미애 검시관이 ‘현장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고립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상우 교수는 ‘고립과 자살 예방의 열쇠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류주연 선임연구원은 ‘대전광역시 고립 가구의 자살 위험요인과 해결책’에 대해 발표하고,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권진주 과장은 ‘고립 가구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전시는 자살 문제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자살예방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의 자살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살은 사회적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 ‘2024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참가자 모집
“캠핑의 계절 가을의 낭만을 대전에서”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관내 주요 캠핑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 프로그램인 ‘2024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3회차 참가자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1박 2일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며,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첫날은 한밭수목원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과 캠핑요리대회, 힐링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이어 대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골든벨 퀴즈쇼도 진행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대전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5만원이다.
차량과 캠핑 장비를 보유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자녀 가족 및 대전 고향사랑기부자를 우선 선정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대전의 명산인 만인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이번 3회차 캠프뿐만 아니라 10월에 열릴 4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올해 4월과 6월에 두 차례 개최되어 참가자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3회차 캠프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 인도네시아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002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홈&리빙, 뷰티&패션, K-식품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16개 사를 선정해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대전의 16개 기업으로는 △㈜크린바이오 △㈜뷰리클 △스톤스타 △㈜나르시피아 △태극월드스포츠 △㈜에스지앤바이오 △㈜성경식품 △㈜아이씨푸드 △㈜이지텍 △㈜메디코스바이오텍 △㈜알피지랩 △㈜위즈켐 △제이컴퍼니 △㈜캡스톤 △㈜이너시아 △㈜비어프랜드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K-컬처 수요가 급증하는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를 활용한 제품 홍보와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협력하여 사전에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해 대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전과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국 간 지원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내 5000여 개 마트에 한국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기업 ‘무궁화유통’과의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 품목 발굴 및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K-컬처를 선도할 수 있는 충청기업들과 함께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충청기업과 인도네시아 간의 지속적인 동반 관계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K-컬처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3
-
대전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대전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과 내빈 및 시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대전여성상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슬로건처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2
-
대전시-표준연,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대전시-표준연, 양자컴퓨팅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에 양자컴퓨팅 플랫폼이 본격 구축된다.
대전시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구축 사업’은 디지털 경제에서 양자경제 시대로의 전환에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양자컴퓨팅 구성 기술요소 중 반도체, 통신, ICT, 광학 등 유관기술에서 사용되는 非양자적 기술을 양자컴퓨팅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개년 간 추진되며 국비 105억원, 시비 31.5억원, 민간 4억원 등 총 140.5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첨단기술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전환되는 속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시대적 인식에 기초해, 캐나다 퀀텀밸리와 같은 선도형 산학협력지구를 확보해 속도감 있는 대형성과를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본 사업을 구상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컴퓨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KRISS를 중심으로 과학기술협동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수요기업 발굴부터 제품·서비스 상용화 및 해외진출까지 규모 확대 단계별로 체계적인 맞춤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은 양자산업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양자기술 연구 및 인력 수급 등의 여건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딥테크 기반 스케일업 벨리 육성 사업 추진에 최적지로 꼽힌다.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2027년까지 대덕 퀀텀밸리 내에 20개의 소부장기업 유치, 2,000억원대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양자분야 고급 일자리 창출과 국가 양자컴퓨팅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자대학원, 테스트베드, 개방형 양자팹에 이은 양자산업화 분야 대형 국책 사업 유치로 인력양성, 인프라, R&D, 산업화에 이르는 양자산업 전 분야에 걸쳐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게 됐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머지않아 도래할 양자경제 시대를 대전시가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원천기술을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분야 고급일자리 창출과 국가 양자컴퓨팅 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하며 지자체-출연연-기업 간 협력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성 KRISS 원장은 “양자 컴퓨팅 기술은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게임 체인저이며 동시에 국가 안보 자체”며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양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02
-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 도약의 시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 도약의 시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대전시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5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해 4개 시도 공감대 조성 및 초광역 협력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6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강소·대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시정의 유의미한 변화와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대전의 향후 30년, 100년을 내다본 미래 전략인‘2048 그랜드플랜’을 소개하며 개척자들의 도시로 세계일류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이 대한민국의 G2로 가는 여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충남이 협력 추진 중인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 △충청권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2027년 하계세계대회의 성공개최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면에서 충청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로 대전과 충남이 수도권 일극화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할 때”며“곧 전국 최초로 출범하게 될‘충청광역연합’등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서도록 협력의 폭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한뿌리였던 대전과는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매우 밀접하며 공조할 일이 많다”며 “향후 대한민국의 중원으로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지난 5월과 8월에 각각 충북도청, 세종시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에게 특강을 한 바 있다.
대전시는 올 11월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9-02
-
제11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제11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30일부터 개최한 제11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명 시민 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9월 1일 막을 내렸다.
‘꿀잼도시’ 대전에 걸맞게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회째를 맞은 보문산 숲속음악회는 보문산과 더불어 대전의 자랑이자 또 하나의 보물이다”며“우리 대전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역량을 갖춘 도시이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일류 문화예술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