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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 트윈 소방기술로 인명보호 혁신 선보여
대전시, 디지털 트윈으로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가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소방의 디지털 트윈 대전환 인명보호 골든타임 확보’를 주제로 대전시의 혁신적 소방안전 기술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며,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130개 기관이 모여 각 기관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디지털 정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의 성과를 전시했다. 이 사업은 가상 3D 공간에 현실과 유사한 정보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최적의 대피 경로와 신속한 구조 계획을 마련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기존 소방 대응 체계에 가상 정보를 결합해 재난 상황에서도 실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대피와 구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시의 디지털 트윈 소방안전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소방업무에서 활용 중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 데이터와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가상의 3차원 공간 속에서 실제와 동일한 건축물을 묘사한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 훈련’과 GNSS 실시간 측량 기술을 적용한 ‘소방 차량 시뮬레이터’를 간접 체험하며 대전시의 혁신적인 소방안전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안전한 대피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는 기술적 기반을 설명했다.
이 기술은 건물 내부를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위치를 빠르게 확인하고 최적의 구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의 특색 있는 혁신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혁신 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전시가 추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모델이 앞으로 전국의 안전 대응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소방과 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도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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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쇼핑트래블라운지’ 개편으로 관광·쇼핑 인프라 강화
“관광과 쇼핑을 한 곳에서” 대전시 쇼핑트래블라운지 새단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중동의 트래블라운지를 ‘쇼핑트래블라운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대전 관광을 대표하는 굿즈와 쇼핑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는 기존 굿즈 매장의 규모를 2배로 늘려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꿈돌이 캐릭터와 대전의 주요 관광자원을 테마로 한 굿즈 상품을 포함하여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도 신규 도입하여, 외국인 방문객들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즉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짐 보관 서비스도 확대하여 여행의 편리함을 더하고자 했다.
대전시는 또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 ‘꿈돌이 하우스’, 그리고 ‘쇼핑트래블라운지’를 원도심의 관광·쇼핑 거점으로 조성해 외래 관광객들이 대전을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대전의 매력을 느끼고, 여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12월부터는 대전 관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꿀잼대전앱’을 통해 굿즈 예약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 방문객들은 앱을 통해 사전에 원하는 굿즈를 예약하고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손쉽게 픽업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을 ‘대전쇼핑데이’로 지정하여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또는 1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 굿즈를 증정하여 방문객들이 대전만의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의 특색 있는 관광굿즈와 쇼핑 서비스를 쇼핑트래블라운지를 통해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이 관광·쇼핑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현대아울렛 대전점 1층 로비에서 ‘대전 쇼핑관광 팝업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전 굿즈 할인 판매, 꿈돌이 캐릭터 포토존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과 쇼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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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서울까지’ 이장우 시장 바쁘다 바빠
‘대전에서 서울까지’ 이장우 시장 바쁘다 바빠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역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조찬 간담회 후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오전 11시부터 임이자 의원, 박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엄태영 의원, 박수현 의원, 김용태 의원 등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고 서울주재 충청권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 개최해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오후부터는 장철민 의원, 정동만 의원, 최형두 의원, 이헌승 의원, 김희정 의원, 김승수 의원, 황운하 의원, 정희용 의원, 서범수 의원, 이철규 산자위원장, 송언석 기재위원장, 김재섭 의원, 김성원 의원, 유상범 의원, 김석기 위통위원장, 이종배 의원, 송석준 의원, 정점식 의원, 이인선 여가위원장, 조배숙 의원, 김태호 의원, 권영세 의원, 구자근 예결위 간사, 윤재옥 의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지역 및 예결위 위원들을 포함한 여당 지도부 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여·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건의한 대전시 국비 증액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플랫폼 구축 글로벌BD사업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도심융합특구 앵커시설 건축기획 용역 △서부권보훈휴양원 건립 △국립산림재난안전 교육훈련센터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도시철도 LTE-R 구축 등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국회의원들 간담회에 연이은 방문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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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
대전시-국회의원‘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행보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김경훈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해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현 국회의원을 포함해 박범계, 조승래, 장종태, 박용갑, 황정아 국회의원이 참석해 대전시와의 예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현재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만큼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주요 사업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도시철도 LTE-R 구축 등 주요 사업 21건의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특히 정부의 긴축 재정 방침과 국세 수입 감소로 인해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 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됐다”며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대전의 주요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이에 화답하며 “대전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요청한 증액 사항과 민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 확보액을 최대화하기 위해 국회 내 캠프를 운영하며 예산 관련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국회 심의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대규모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와 도시 인프라 발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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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4 ‘바이올린과 실내악 Ⅱ’ 연주회 개최
대전시립교향악단, 2024년 마지막 실내악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11월 1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올해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챔버 시리즈 4 바이올린과 실내악 Ⅱ’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비르기트 콜라가 객원 리더로 함께하며,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비르기트 콜라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첫 여성 악장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럽 전역과 일본, 남미 등에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녀의 리더십과 깊이 있는 해석이 더해진 이번 연주는 현악 앙상블의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 프로그램은 현악기의 개성과 색채를 조명하는 세 가지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곡은 브루크너의 ‘현악 5중주 바장조’ 중 3악장 ‘아다지오’로, 대규모 교향곡 작곡가로 유명한 브루크너의 드문 실내악 작품 중 하나다.
묵직하고 웅장한 울림이 특징이며,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3악장 ‘아다지오’는 현악기의 중후한 음색을 통해 교향곡에 버금가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곡은 툴드라의 ‘6개의 소네트’로, 현악기의 감각적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곡은 유럽의 전통 정형시 소네트 형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자연을 노래하는 듯한 시적 정서를 담고 있다.
특히 현악기들이 서로 대화하듯 주고받으며 각 악기의 음색을 섬세하게 부각시키는 표현법이 돋보이며, 감성적인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음악적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곡은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다.
젊음의 활기와 사랑이 녹아있는 이 작품은 세레나데 특유의 낭만적 정서와 밝은 선율로 청춘의 정서를 표현하며, 현악 앙상블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통해 낭만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예매는 공연 전일인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현악 앙상블의 깊이 있는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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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소방서, 유성호텔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유성소방서는 11일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성호텔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재건축 예정인 유성호텔 건물을 활용해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대본 없이 진행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절차, 대형 화재 진압 작전, 소방 차량을 이용한 인명 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그리고 긴급구조지원기관의 협력체계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총 15개 기관과 단체에서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성소방서는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대비한 긴급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훈련에는 유성소방서뿐 아니라 유성구청, 경찰, 병원 및 응급 구조팀 등 여러 협력 기관이 참여하여 재난 발생 시 필요한 공조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홍석민 대전유성소방서장은 "유성호텔 측에서 훈련장소를 적극 지원해주신 덕분에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관 기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을 대비한 체계적인 준비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자리였으며, 향후에도 대전유성소방서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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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진단전문기관 일제 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이 법령을 준수하며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한 안전 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실태 점검을 매년 두 차례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 대상은 교량·터널·수리·건축 분야를 포함한 총 17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종합 분야를 포함하여 40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한 등록 요건을 충족하고 하도급 제한, 점검 실적 관리 등 관련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항목으로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등록 요건 충족 여부, 불법 하도급 여부, 점검·진단 실적 보유 여부, 명의대여 여부, 무자격자 참여 여부, 변경 사항 미신고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불법 하도급이나 무자격자 참여, 점검 실적 미달 등과 같은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격히 조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대전시는 과거에도 위반 사항에 대해 철저한 처벌을 시행한 바 있으며, 2021년 3건, 2022년 5건, 2023년 3건의 위반 사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교량, 터널 및 대형 건축물 등에서의 사고는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철저한 점검·진단 역할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유지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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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기환경 알리미 15대 추가 설치…시민 건강 보호 강화
미세먼지 농도, 더 신속·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환경 알리미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 노인, 야외 활동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제공해 적절한 생활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현재 대전시 관내에는 총 61대의 대기환경 알리미가 운영 중으로, 자치구별로 동구 4대, 중구 7대, 서구 22대, 유성구 19대, 대덕구 9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16대는 시에서 직접 설치한 것으로, 나머지 45대는 각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설치는 대기환경 알리미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구, 중구, 대덕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지역의 면적과 인구, 기존 설치 현황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다.
대기환경 알리미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오염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오염 정도에 따라 네 가지 색상과 이모티콘 표정으로 안내한다.
오염도가 좋을 때는 파란색, 보통일 때는 초록색, 나쁨은 노란색, 매우 나쁨은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대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같은 알림 기능을 통해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이나 실외 활동 자제와 같은 개인 보호 조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대기환경 알리미의 추가 설치로 지역 내 대기질 정보 제공의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기환경 알리미는 특히 대기질 변화가 큰 계절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며, 대전시는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대기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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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디자인 강화 위해 전문 공공디자이너 추가 모집
대전시 전문 공공디자이너 추가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공공시설물 사업 전반에서 디자인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할 ‘대전시 전문 공공디자이너’를 11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높이고, 공공시설물 사업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진다.
전문 공공디자이너는 ‘1 사업 1 디자이너 체제’로 지정되어 각 공공시설물 개별 사업의 디자인 분야에서 조정과 자문을 맡게 되며, 공공디자인 관련 포럼 개최 등 대전시 공공디자인 역량을 확장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총 6개 분야에서 8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 조형, 색채,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 조명 등이며, 자격 요건으로는 공공디자인 분야 경력 9년 이상 또는 대학 조교수 이상 학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공공디자이너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인원이 결정된다.
대전시는 이번 전문 디자이너 추가 선발을 통해 도시 미관 및 시설물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공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확대하고, 지역 내 디자인 전문 인력의 참여를 통해 대전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명품디자인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문 공공디자이너 추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누리집 시정자료실 공보 또는 대전광역시 명품디자인담당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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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말 소비 진작 위해 대전사랑카드 10만원 사용 시 1만원 지급 이벤트 실시
대전시, 연말 소비심리 회복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연말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기간마다 선착순 1만5천명에게 정책수당 1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소비자는 이벤트 기간 내에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합산 1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민간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상생 플랫폼 ‘땡겨요’ 입점 대전 소상공인 업체에 할인 쿠폰 및 배달비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땡겨요’에서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배달비 할인 쿠폰 3천원이 기간 내에 상시 제공된다.
이 같은 배달비 및 구매 할인 혜택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지역 업체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대전시 권경민 경제국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권 국장은 “내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촘촘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