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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전형 일자리 활성화 보고회’ 개최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한 자리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 호텔ICC 컨벤션홀에서 ‘2024 대전형 일자리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아이쓰리시스템과 ㈜일신오토클레이브, ㈜지란지교데이터, ㈜퍼스트알앤디 등 주요 기업 대표와 충남대학교 및 한남대학교 부총장을 포함한 5개 대학 관계자, 대전상공회의소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 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전시가 민선 8기 첫 해부터 추진해 온 청년 정착형 일자리 모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와 우수 국비 공모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대전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대학, 유관 기관의 대표 시민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렸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혁신적 접근과 협력을 보여준 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책임감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을 대표해 대전시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정 대표이사는 “청년 인재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과 기업의 협력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기업의 성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우수한 지역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기업들이 좋은 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내년에도 청년 정착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인재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 교육 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내년 일자리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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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청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도약
[세종타임즈] 대전이 청년층 비율 증가, 혼인 및 출산율 상승, 그리고 활발한 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젊고 역동적인 미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전은 청년층 비율(19~39세)이 27.7%로, 특·광역시 중 서울(30.4%)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청년 유입이 활발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평균(25.5%)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이는 대전의 양질의 일자리와 높은 생활 여건이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전으로 유입되는 청년 인구는 2022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528명이 전입했다. 이는 2021년 전출 인구(943명)에서 큰 반전을 이룬 수치다.
민선 8기 들어 대전은 14개 상장기업을 추가하며 총 62개의 상장기업을 보유, 6대 광역시 중 인천과 부산에 이어 3위로 도약했다. 시가총액은 인천에 이어 2위다.
글로벌 기업 머크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는 청년층이 대전으로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대전은 혼인 건수와 출산율에서도 전국 상위권에 오르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혼인 건수는 4,347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3% 증가한 수치로, 특히 8월 한 달 동안 49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4,8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으며, **조출생률(천 명당 출생아 수)**은 5.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혼장려금 제도를 통해 올해 8,660건의 신청을 받았다”며 “혼인 증가세에 따라 내년 혹은 내후년 출산율도 자연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은 아동 10만 명당 안전사고 사망률이 2년 연속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복지 혜택을 동시에 선사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과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앞으로도 청년 유치와 가족 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해 젊은 세대가 정착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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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재공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을 담당할 수탁기관을 재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두 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관련 분야의 역량 있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위탁 대상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 상담과 복지 지원을 담당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교육,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대전시는 청소년상담과 복지, 보호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이들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등의 분야에서 사업 실적이 있는 청소년기본법상 요건을 갖춘 관련 비영리 법인, 단체 또는 대학으로 제한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단체들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과 지원이 중요한 만큼, 재공모 기간에 다양한 역량 있는 청소년 단체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기관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복지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사회적 안정을 돕기 위한 대전시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수탁기관 재공모를 통해 청소년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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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개 자치구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지역의 자연환경 보존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대전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정기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을 위반한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허가 없이 설치된 공작물 △토지의 형질변경 △무단으로 이루어진 토지 분할 △물건 적치 행위 △죽목의 벌채 등이다.
개발제한구역은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엄격히 관리되는 지역인 만큼, 이러한 행위들이 적발될 경우 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주민지원사업도 점검한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제약을 받는 만큼, 이들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전시는 점검을 통해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영농활동과 관련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또는 원상복구를 권고할 계획”이라며,“그러나 영리 목적의 불법 건축물 용도 변경이나 상습적인 형질변경이 적발될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고발 등의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환경 보존을 위한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이 주민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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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고동 제1매립장, 폐기물 처리 우수시설로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매립 부문에서 대전시 금고동 제1매립장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환경부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5개 분야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55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과정의 환경성·기술성·경제성·안전성·거버넌스 등을 평가했다.
매립부문 평가는 전국 20만㎥ 이상 공공 매립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고동 제1매립장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준설물, 소각재 등 다양한 폐기물 매립에도 불구하고 △환경성 △안정성 △거버넌스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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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를 한눈에“2024 대전콘텐츠페어”
문화콘텐츠를 한눈에“2024 대전콘텐츠페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대전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콘텐츠페어는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주관해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대전 북페어’, ‘2024 대전 국제웹툰 잡페어’, ‘디쿠페스티벌’, ‘전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해 콘텐츠 전시나 비즈니스 상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이스포츠 1위 게임 ‘이터널 리턴 홍보·체험존’ △TCG 카드게임 등 온·오프라인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 △코스튬플레이 메이크업 체험과 유명 코스튬플레이어팀과 함께하는 ‘코스튬플레이 존’도 마련된다.
△웹툰‘기업-학생’취업 상담과 우리지역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대전본색,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 ‘콘스타 어워즈’ △‘전국 지자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전국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역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대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공동관 운영은 물론 △지역 및 독립출판물 소개, 도서·굿즈 판매 △지역작가 및 유명작가 초청 ‘북 토크’등 북페어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전시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주제로 꿈돌이 홍보관을 선보이고 꿈돌이가 직접 출연해 캐릭터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최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꿈돌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와 서브컬쳐 콘텐츠들의 특색있고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대전콘텐츠페어 참관객 사전 신청은 11월 17일까지 대전콘텐츠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참가비가 무료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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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화월통 겨울 야시장 개장
중앙시장 화월통 겨울 야시장 개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동구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겨울 야시장을 연다.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개장식 대신 16일 오후 7시부터 작은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일반적인 전통시장에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전이다.
2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1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고 버스킹, 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진행해 맛과 멋까지 사로잡는 오감만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겨울 야시장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상점가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상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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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대전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대전지사 연차대회에서 누적 후원 금액이 1억 5천만원을 돌파하며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대전시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지사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해 온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대전의 복지 환경과 시민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과정에서 구호물품 지원, 긴급 재난 구조, 지역 아동과 노인 지원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기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도 위기 가정을 위한 방역 물품 전달, 재난 대비 훈련 협력 등 적극적으로 적십자사 활동을 지원해 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지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전시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사회복지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적십자 대전지사는 "대전시의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 덕분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함께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온 적십자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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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갑천 생태호수공원에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 수목 이식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 수목, 생명의 숲으로 재탄생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갑천 생태호수공원에 방위사업청 이전 예정 부지인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의 수목을 옮겨 심어, 시민들에게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녹색 휴식 공간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번 수목 이식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내 생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대전청사관리소와의 협의를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의 수목 중 수형이 양호한 소나무와 느릅나무 약 2,000여 주를 선별했으며, 이들 수목을 갑천 생태호수공원 산책로 주변에 가로수와 경관수목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식된 수목에는 “재탄생한 생명의 숲”이라는 안내 문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나무의 새로운 시작과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수목 이식은 단순히 나무를 옮겨 심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한 소중한 자연을 이어가려는 도시 환경 개선의 일환”이라며, “이식된 나무들이 시민의 곁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식된 수목이 생태호수공원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수 작업과 비료 관리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발로 인해 버려지거나 소실될 뻔한 수목들이 시민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자연 공간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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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이용사회와 ‘K-이용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한국이용사회 뷰티도시 조성 협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3일 한국이용사회와 함께 K-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의 대표 뷰티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이용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시를 청년들이 찾는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이용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및 장소 협조, △양 기관의 발전 가능성을 위한 모델 발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사항 지원 등이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시는 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이용사회는 오는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바버샵이 인기를 끌며 이용산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전이 일류 뷰티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청년들이 즐겨 찾는 트렌디한 사업으로 자리 잡은 바버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최신 이용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미용업계 전문가들과 신진 기능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