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손끝에서 피어난 나무’를 주제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작품은 서각, 우드 카빙, 전통가구, DIY 소품 등 총 80여 점으로, 수강생들이 올해 목공예 명장들에게 교육받으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특히,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로 개발 중인 ‘목수 꿈씨패밀리’를 주제로 한 목재 다이어리 굿즈 상품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해당 굿즈는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대전시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과 연계된 독창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목재의 따뜻함과 목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목재의 아름다움과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수 꿈씨패밀리’ 굿즈 제작과 같은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를 더욱 가까이 접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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