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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수상 공연 개최
꿈돌이·꿈순이, 갑천에서 물놀이 삼매경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유성구 갑천에서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수상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갑천 자율주행 기반 수상관광 아이템 개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야간 수상 공연은 조명이 켜진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 조형물을 실은 무인보트가 음악에 맞춰 정해진 지점들을 자율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무인보트는 갑천의 일정 구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연 내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공연은 갑천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고,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즐겼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행사인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 ‘문보트’와 함께 이루어졌다. 두 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갑천 일대는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자율주행 무인보트와 문보트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대전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무인보트 야간 수상공연은 관광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이자 혁신의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여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실증사업이 대전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는 자율주행 기반 수상관광 아이템 개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대청호에서 자율주행 무인 수질모니터링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인력과 경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무인보트를 이용한 수질 모니터링은 환경 보호와 관리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러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환경 관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돌이·꿈순이 자율주행 무인보트’ 야간 공연은 대전이 관광과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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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이군경회 회원 초청 위안 행사 개최
호국의 상징, 상이군경 여러분 고맙습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10월 21일 유성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상이군경회 회원 200여 명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대전보훈병원장, 대전보훈요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부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호국보훈기념사업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상이군경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하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단체다.
김진환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장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이군경회가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상이군경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상이군경회는 전쟁과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상징”이라고 말하며, “보훈 가족들이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호국보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시와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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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독사 사망자 감소… 예방사업 효과 가시화
[세종타임즈] 대전 지역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24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3%의 고독사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나, 최근 5년간(2019~2023년) 2.1% 감소하며 전국에서 15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3년 대전시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104명으로, 이 중 남성이 85명, 여성이 19명으로 집계됐다. 자살로 인한 고독사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명, 60대 3명, 50대와 80대 이상이 각각 2명, 20대는 1명이었다.
연령별 사망자 수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14명 ▲50대 34명 ▲60대 26명 ▲70대 11명 ▲80대 이상 9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고독사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2023년 고독사 관련 지원조례 제정 후 실태조사와 인식 제고 교육,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운영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책반 구성과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에 2024년 49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2년 3,559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2017년2021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이 8.8%였던 것에 비해 최근 5년간(20192023년) 증가율은 5.6%로 3.2%p 낮아졌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고독사 감소는 자치구와 다양한 민관 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고독사 대상자 발굴과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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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아파트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실시
대전소방, 아파트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아파트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아파트를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파트 관계인과 거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별 우수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쟁을 펼친 결과,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1차 아파트는 자위소방대와 거주민의 참여도가 높고 화재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 우수상은 이스트시티 1단지 아파트가 차지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커 평상시 소방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입주민들이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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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발주 건설공사 관계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실시
대전시, 건설공사관계자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8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시 소속 공공발주 건설공사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건설공사장의 안전보건 의무를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건설공사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안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례 전파 및 예방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박문성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많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는 관행적인 업무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안전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시스템 안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안전 규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발주청과 시공사 등 각자의 책임과 역할이 명확히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공발주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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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대전시민대학 강사 공개모집
2025년도 대전시민대학 강사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에 활동할 대전시민대학 강사 150여명을 10월 31일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직업능력 4개 영역 150여 개 프로그램이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서는 진흥원 홈페이지 기관소식 공지사항에서 모집 공고문 확인 후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주중에만 가능하고 주말과 휴일은 불가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오후 5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심사항목은 서류와 면접이며 신규 강사에 한해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 공지 예정이며 12월 중 선정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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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송동헌 소방장, '소방공무원 SAFE 대상' 수상
대전소방 송동헌 소방장, 제6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 송동헌 소방장이 소방청이 주최한 '제6회 소방공무원 SAFE 대상'을 수상하며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공무원 SAFE 대상’은 화재 예방과 소방행정 업무에서 뛰어난 공로를 세운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에 앞장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주관하고 있다.
송동헌 소방장은 2008년 대전소방본부 의무소방대로 군복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소방정책 홍보활동과 안전문화 행사 추진에서 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송 소방장은 소방청이 선정한 홍보 분야 직무전문가로서, 소방조직의 홍보직무 분류체계를 개발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언론공보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같은 공로를 통해 소방조직 내 홍보와 소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왔다.
송동헌 소방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송 소방장의 헌신과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대전소방본부와 소방청에 큰 영광을 안겼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국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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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회 목재페스티벌 개최
꿈씨패밀리 종횡무진, 이번엔 목수로 변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제3회 목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 지역의 목공 전문가와 목공방 등이 다수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목수 꿈씨패밀리’로 변신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꿈씨패밀리는 포토존과 체험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부스 20여 개가 마련되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목재를 직접 다루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목재 작품 전시, 나무놀이터, 문화공연, 꿈씨패밀리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은 목재의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체감하며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대전시는 ‘목재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앞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휴양림 등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전시품 등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목재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전시 녹지농생명국 박도현 국장은 “이번 목재페스티벌이 시민들이 목재의 소중함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목재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목재문화체험장과 치유의 숲 운영에서도 목재 꿈씨패밀리를 최대한 활용해 목재친화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목재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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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접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임대료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지급이 이루어진다.
다만, 이번 지원에서 기존에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10월 21일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임대료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권경민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에도 연 매출액 5000만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4144개 업체에 임대료 각 30만원씩 총 12억 4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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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순항 중, 2028년 준공 목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순항 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11개월을 맞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15%로, 계획 대비 115%의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공정률은 17%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처리장과 차집관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수처리장 부지에서는 기존의 수목과 지장물 이설, 진입도로 개설, 구조물 설치를 위한 터파기 등 토공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는 주요 토공작업을 부분적으로 마무리하고, 설비동의 구조물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전체 구조물 설치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차집관로는 원촌동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새 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갑천과 금강을 따라 PC박스를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말 기준으로 약 0.4km가 매설되었고 연말까지 3.3km가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989년 준공된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노후화 문제와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가 ‘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을 통합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사업비 717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유성구 원촌동의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의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으로 통합·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부지 면적은 14만㎡에 달하며, 도시관리계획, GB관리계획, 환경영향평가, 토지보상 등 46개의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데만 3년이 소요되었다.
최근 건축허가도 완료되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롭게 건설될 금고동 하수처리장은 일일 65만㎥의 처리 용량을 갖춘 첨단 시설로 지하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생태공원과 여가 시설을 조성하여 하수처리장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찾는 친환경 녹색 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에 들어설 ‘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의 동시 착공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