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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RISE 정착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 본격 추진
대전시 RISE 성공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7일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을 방문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산학투어는 2025년 출범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입된 시범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와 채용 안내, 현장 견학, 그리고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이오텍은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적 실험기기 제조업체로, 기업 소개 시간에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가 소개되어 대학생들에게 실험기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어진 청춘문답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를 털어놓았고, 이장우 시장은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제이오텍은 대전의 자랑스러운 실험기기 제작업체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대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전은 과학기술의 도시로 많은 연구기관과 우수기업들이 모여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올해 총 14개 기업과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채용 지원과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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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안전 종사자 대상 하반기 전문교육 실시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시민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의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법정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총 35종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등이 다뤄졌다.
자연재난 10종, 사회재난 19종, 주요상황 6종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포함되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현대아울렛 화재, 산직동 산불, 기성동 집중호우 등 복합·대규모 재난을 고려할 때,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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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 체납 업무 공무원 대상 공매 실무교육 실시
대전시, 체납 담당 공무원 대상 압류재산 공매실무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지방세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압류재산 공매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캠코의 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공매 절차, 실익 분석, 공매 활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코 장도익 팀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 행정처분, 강제징수, 압류 자산 매각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신탁재산 공매와 지자체 우수 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공매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공매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캠코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매 관련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와 협력해 지방세 징수 역량을 높이고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체납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매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체납액 징수의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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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화재 피해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금 전달
대전소방, 주택화재 피해 학생에 학습지원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7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동구지구위원회와 함께 동구 판암동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 2명에게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두 학생은 취침 중 거실 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족들과 함께 대피했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와 동구지구위원회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금을 지원했다.
이원준 동구지구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불의의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도 “화재 피해를 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대전동구지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습지원금을 전달하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도 그 일환으로, 피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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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충남대서 ‘대전시 미래 전략’ 특별 강연
이장우 시장 “지역대학과 함께 일류도시로 나아갈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6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및 평화안보대학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산업대학원 CEO 과정생과 평화안보대학원 최고위 정책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주제로 대전의 역사적 발전과 민선 8기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 그리고 향후 시정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대전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된 '일류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설명하며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이 직면한 인구 유출과 고용 불안정 문제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 내 K-켄달스퀘어 조성,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역과 대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 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4개월 연속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대학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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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3곳 선정
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3곳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갑천지구 2BL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공사장’, ‘대전관평 1345, 1356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공사장’, ‘용문 1, 2, 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공사장’ 등 3곳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매년 지역 내 민간 건축공사장 중에서 시공과 감리 상태가 우수한 현장을 선정하여 성과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견실한 시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시공 및 감리 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현장이 선정되었다.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는 10월 11일에 개최되었으며, 시공 관리와 공사 감리, 지역 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환경친화적 기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시공 관련 학회와 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공사장들은 시공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 관리 계획이 적절하게 이행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경제에 기여한 부분과 환경 친화적 설계, 시공에 대한 공로가 크게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10월 25일에 열리는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현장의 시공사와 감리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건축물 공급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전한 시공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우수공사장 선정을 통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고, 견실한 시공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건축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공사장을 선정해 지역 건설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사장 선정은 대전시의 건설 및 건축 환경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건축물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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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제4회 성대한 개막
국내 유일의“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25일 개막
[세종타임즈] 국내 유일의 과학예술 비엔날레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가 제4회를 맞아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0월 25일부터 2024년 2월 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구석으로부터, 공간오십오에서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FAST', '프로젝트 대전', '과학예술비엔날레' 등의 과거 실천을 되돌아보는 스핀오프 형태로, 7개국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대전의 과학예술의 현주소를 점검하며 향후 2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외부 감독 없이 대전시립미술관 자체 기획팀이 준비했다. 기획에는 김민기 학예연구과장, 우리원 학예연구사, 이차희, 주한빈, 김나연 코디네이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의 과학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전시를 구성했다.
또한, 허혜지 학예연구사가 기획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국립교육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수어 영상과 '쉬운 전시 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관람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TJB 대전방송과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관람료를 대폭 낮추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에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리며, 7시 30분부터는 미술관 분수대 광장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캔들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고대 연금술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상상과 도전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사전 행사로 대전관광공사의 '딜라이트 대전'과 연계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딜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10월 26일과 2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딜라이트 대전 가을밤 피크닉 데이'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비엔날레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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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대전시, 2024년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담당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전시와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보안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다수의 후원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 △충청권 대학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특강 △지역별 사이버보안 협의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사이버 공격 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강연에서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과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이 연사로 나서 ‘미래전과 사이버보안’ 및 ‘AI, 우주와 사이버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위험성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후 충청권 대학생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입상한 8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대전시장 상과 함께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가 돋보였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국가 다층 보안체계, 사이버 전쟁과 회복력, 공급망 보안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이슈와 관련된 최신 강연이 이어졌다. 이 강연들은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과 보안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이버 해킹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충청권 내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최신 보안 트렌드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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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자산업 유망기업과 간담회 개최
양자기업 육성·지원, 현장에 답이 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산업 분야 유망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의 양자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양자기술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큐노바, 에프아이시스, 브라이트퀀텀, GQT 코리아, JH 엔지니어링, NORMA, Withwave, SDT 등 대전의 양자기술 기업 8개 사 대표와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강노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성과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술 개발의 난이도, 전문인력 부족, 초기 투자 비용, 시장 수요 미성숙 등 양자산업의 도전 과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해 기업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양자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에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양자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양자기술 생태계가 원활히 구축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대전에서 세계적인 양자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개방형 양자팹 구축, 양자컴퓨팅과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등 여러 정부 사업을 유치하며 양자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기업 GQT 코리아가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등 대전시의 양자산업 육성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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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시
국가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된 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6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기업과 함께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지역 초기 투자 단계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대전이 국가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에 열린 행사라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활동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유진바이오텍 △디지털센트 △시선테라퓨틱스 △미토스테라퓨틱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바이오티엔에스 등 6개 사이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신한벤처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전문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셀리드의 강창율 대표가 ‘셀리드 성장 과정과 발전전략’을 소개해 신약 개발 기업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민구 대전시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올해 대전의 국가바이오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전기가 마련된 만큼, 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어져 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