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이군경회 회원 초청 위안 행사 개최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 마련

염철민

2024-10-21 11:51:04

 

 
호국의 상징, 상이군경 여러분 고맙습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10월 21일 유성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상이군경회 회원 200여 명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대전보훈병원장, 대전보훈요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부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호국보훈기념사업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상이군경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하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 온 단체다.

 

김진환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장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이군경회가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상이군경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상이군경회는 전쟁과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의 상징”이라고 말하며, “보훈 가족들이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에 걸맞은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대전시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호국보훈파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 행사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시와 상이군경회 대전시지부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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