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회 목재페스티벌 개최

한밭수목원에서 26~27일 이틀간, 목공체험·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염철민

2024-10-18 07:07:27

 

 
꿈씨패밀리 종횡무진, 이번엔 목수로 변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제3회 목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 지역의 목공 전문가와 목공방 등이 다수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목수 꿈씨패밀리’로 변신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꿈씨패밀리는 포토존과 체험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부스 20여 개가 마련되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목재를 직접 다루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목재 작품 전시, 나무놀이터, 문화공연, 꿈씨패밀리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은 목재의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체감하며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대전시는 ‘목재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앞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휴양림 등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전시품 등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목재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전시 녹지농생명국 박도현 국장은 “이번 목재페스티벌이 시민들이 목재의 소중함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목재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목재문화체험장과 치유의 숲 운영에서도 목재 꿈씨패밀리를 최대한 활용해 목재친화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목재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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