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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 꿈돌이 열차블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
‘대전 엑스포 꿈돌이 열차블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
[세종타임즈]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과 철도 문화를 결합한 ‘대전엑스포 꿈돌이 열차블럭’ 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됐다.
이번 상품은 코레일유통의 철도×지역 I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에게는 창의 놀이를, 어른에게는 엑스포의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는 소장형 블록 세트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과 대전·충청권역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대전·충청권역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철도 굿즈 전문매장 코리아트레인메이츠에서 권장소비자가 36,000원으로 판매하고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에서는 3만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기부자는 대전시를 기부지역으로 선택해 10만원 기부 시 3만 포인트를 받아 답례 품목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역 아이콘과 철도의 만남을 통해 지역 재정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며 “대전엑스포의 기억과 꿈돌이의 친근한 매력이 철도 팬과 가족 단위 고객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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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45개 트램 정거장 이름 나왔다
정거장현황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에 대해 정거장 명칭을 확정 고시했다.이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시설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대전시는 올해 3월 관련 법령에 따라 제정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 사전 자문을 받았으며 4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960여명의 시민 의견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5월 시·구 정책조정 간담회 개최와 6월 5개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받았고 7월 시의회 의견 청취, 8월부터 10월까지 2차례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제정했다.이후 국립국어원 공공 용어 번역 감수를 거쳐 최종 고시하게 됐다.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정거장 명칭 고시는 트램 정거장 명칭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개통 전 시민들에게 사전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 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건설되며 정거장 건설공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 등 2028년 12월 개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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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시, 낭만이 어우러지는 ‘가곡 정원’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가곡 정원’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 합창 작곡가 3인(박문희, 박나리, 지혜정)의 현대 가곡 작품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시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부에서는 작곡가 박문희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국 대표 시인 김소월의 「먼 후일」, 김남조의 「그대 있음에」, 그리고 작곡가가 직접 작사한 「항해」가 감성적인 하모니로 관객을 맞이한다. 박문희는 현재 당진시립합창단 악보·편곡 담당이자 클래식 남성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의 작·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2부에서는 미국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박나리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시인 괴테의 명시 「첫사랑」과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가 연주되며, 앞서 1부에서도 연주된 「그대 있음에」가 또 다른 음악적 해석으로 재구성돼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부는 지혜정 작곡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세일가곡콩쿨 1위 수상곡인 「막걸리」는 한국적 추임새가 어우러져 관객의 흥을 북돋운다. 이어 민족 시인 이육사의 「광야」를 기반으로 한 「광야, 민족의 터전」과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 대목을 바탕으로 한 곡이 전통 음악과 현대 합창의 매력을 보여주며 연주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는 조은혜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각 작곡가의 작품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와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 가곡의 매력과 함께 가을의 서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천 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하면 된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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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산업의 내일을 열다! KAIST 혁신연구센터 개소
대전, 우주산업의 내일을 열다! KAIST 혁신연구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KAIST 우주서비스 및 제조 혁신연구센터(IRC)’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 KAIST 연구원장 및 우주연구원장, 우주항공청, 한국연구재단, ㈜보령 대표 등 주요 우주관련 기관·대학·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현판전달식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개소한 혁신연구센터(I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공모에 선정된 대규모 연구거점으로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712억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로보틱스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개척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재흥 센터장(KAIST 우주연구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참여 교수가 연구를 주도하며 KAIST는 국내외 주요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대전 지역의 88개 우주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대전시는 2026년부터 매년 4억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산업화 및 지역산업 확산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우주 서비스·제조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KAIST가 연구개발부터 인력양성, 기술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연구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우주 서비스 및 제조 분야는 미래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영역”이라며 “KAIST는 혁신적 기술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KAIST와 함께 혁신연구센터를 대전형 우주산업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대전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개소식에 앞서 10월 23일부터 이틀간 'KAIST 우주연구원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본 과학기술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등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우주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개소식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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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온 가족 런데이 행사 개최
온 가족 런데이 행사 포스터.(이미지=대덕구)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내달 1일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달리고 체험하는 ‘온 가족 런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가족 참여형 지역축제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마련됐다.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은 ‘유아차 런’이다. 부모가 유아차를 끌고 코스를 천천히 달리며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경험에 초점을 뒀다. 유아차 런은 온라인 사전 접수로 선착순 200세대를 모집한다.
아울러 현장에는 로드 기차·에어 바이킹 등 놀이형 콘텐츠, 버블쇼·페이스페인팅 등 공연·체험 부스까지 30여 종이 무료로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한 부스를 넓혀 아이들이 쉬고 놀며 하루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에 즐기는 어린이 축제’를 지역 대표 가족 행사로 육성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문화를 확산해 가족친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충규 청장은 “온 가족 런데이는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따뜻하고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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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 진행
대전 동구는 SK뷰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동구)
[세종타임즈]대전 동구는 SK뷰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유아들이 유아기부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수거해 온 폐건전지를 지정된 수거함에 직접 분리 배출하고,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는 체험을 함께했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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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금연·절주 캠페인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대전 서구는 관저주민건강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서구)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관저주민건강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No Drink–Smoke, Yes Memory’라는 문구 아래 건양대학교 간호학과와 협력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간접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알리는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절주의 필요성을 알리는 숏폼 영상을 상영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유도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흡연과 음주는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실천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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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 초청… 우호 교류 협력 강화
박희조 청장과 관계자들이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대전 동구는 2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우호교류 협력 도시인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대표단을 초청해 공식 교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은 작년 8월 동구와 다르항울아이막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첫 추진된 공식 방문으로, 다르항울아이막 지사를 비롯한 10명의 대표단이 동구를 찾았다.
양 도시는 지난 2022년 다르항울유도연맹의 두 차례에 걸친 동구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작년 동구청 출장단이 몽골을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대표단은 23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해 관내 우수 기업체를 방문하고 대청호자연생태관을 견학했으며, 시의회·동구의회·대전시유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동구의회를 방문한 뒤, 특수교육 모델 및 운영 체계 공유를 위해 혜광학교를 찾아 행동 중재와 지적장애 학생 교육 접근 방식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앙시장 야시장을 시찰하고, 동구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개막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기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동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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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선정
정용래 청장이 수상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개 영역,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유성구는 평가 영역인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대전·충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구는 KAIST와 충남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과학과 인재, 기술이 집적된 도시”라며 “지역의 강점을 살려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해 회복력 높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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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희망 나눔 모금 교육 성료
대전 중구 희망 나눔 교육 모금 행사 모습.(사진=중구)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비영리단체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모금 교육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사랑의 열매 아카데미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는 ㈜휴먼트리 이선희 대표가 강사를 맡았고, 중구 봉사단체 회원 등 40명이 참석해 총 2회 진행됐다.
첫 교육인 17일 교육에서는 모금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모범사례를 다뤘고, 23일 2회차 교육에서는 그룹별 워크숍 형태로 모금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 및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모금이라는 분야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단체도 모금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청장은“모두의 마음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모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