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으로 청년 창업가 경제적 지원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초기 필요한 간접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을 덜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한 지 3년 이내이며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사업가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 290명에게는 매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대전시는 서류 검토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5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600여명의 청년사업가를 지원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대전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3-27
-
대전시립박물관, ‘근대의학’ 주제로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개최
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근대의학”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두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근대의학’으로,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지역 근대 의학 발전사와 관련된 유물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에 첫 근대식 사립병원인 ‘중앙의원’을 세운 의사 김종하의 중앙의원 전단지를 공개한다.
김종하 의사는 일제강점기 대전지역 공중보건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조선인들의 질병 치료와 위생 개선에 앞장섰다.
그의 중앙의원은 대전역과 인동 사이에 위치했으며, 가난한 환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중앙의원을 소개하는 전단지뿐만 아니라 당시 병원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1930년대 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전지역 근대 의학의 역사와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전의 조선인이 근대의학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상황과 지역 공중보건에 힘쓴 김종하 의사의 노력을 조명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근대 의학 발전에 대한 이해와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3-27
-
대전시립무용단, '옹고집전'으로 어린이 대상 무용극 선보여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옹고집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을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무용극은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매년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옹고집전’은 욕심 많고 심술궂은 옹고집이 겪는 시련과 변화를 그린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하며, 김지원 단원의 안무와 구재홍 단원의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결합되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나쁜 행동에 대한 벌과 용서의 중요성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하다.
공연 티켓은 전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4-03-27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신학기 맞이 만화카페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체 적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월 2일부터 2개월 간 만화카페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3곳의 업체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청소년유해매체물에 대해 청소년 유해표시를 하지 않고 만화카페 내에서 전시·진열하고 영업한 행위이다.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고시된 만화단행본은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 표시를 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
대전시는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게 유해매체물로 고시된 만화책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반드시 하고, 청소년이 열람할 수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강병선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및 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3-27
-
대전시, 첨단산업 육성 위한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 계획 발표
대전시, 신규 산단 535만 평 조성 본격 가시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총 53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조성될 산업단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 ▲서구 오동 지구와 봉곡 지구, ▲대덕구 신대지구,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등이다.
각 산업단지는 특화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대덕구 신대지구는 물 산업 클러스터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맞춰 다기능·고밀도의 융복합 혁신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실시함으로써 무질서한 난개발 및 투기 방지를 통해 체계적인 산단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생산유발효과 3,57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77억원, 고용유발효과 3,068명의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대전 경제발전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6
-
대전시, '모두의 놀이터' 테마로 O2O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3일 '모두의 놀이터'를 테마로 한 세 번째 대전시소 O2O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윤소영 전문가는 문화예술이 단순히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향유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문화예술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시 브랜드와 문화예술의 관계, 시민의 문화적 욕구 발굴 및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대전의 문화예술가 3인과의 인터뷰 영상 공개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실제 사례와 시민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일상공감 시민제안가'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공공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대전시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주제는 '청년'으로 설정되어 대전시소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3-26
-
대전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직원 설명회 개최
대전 미래 담긴“2048 그랜드플랜”출발신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시 및 자치구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체계적이고 일관된 시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선 8기 최우선 핵심 과제인 그랜드플랜의 수립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했다.
이 설명회는 그랜드플랜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수행 주체인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정책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랜드플랜의 총괄 추진 계획을 비롯하여 5대 전략, 20개 어젠다, 10대 메가프로젝트, 45개 세부 과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유되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일관되고 통일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이번 설명회가 계획을 제대로 이해하고 빈틈없이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및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을 통해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3-26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메인비즈협회 굿모닝CEO학습 참석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중소기업 혁신 성장 응원”
[세종타임즈]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6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메인비즈협회 제48회 굿모닝CEO학습’에 참석해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호종 부시장은 메인비즈가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원들의 교류와 학습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전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알렸다.
2024-03-26
-
대전시립미술관, 'DMA 캠프 2024' 기획자 공모 결과 발표
대전시립미술관“DMA캠프 2024”기획자 3인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이 'DMA 캠프 2024' 기획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3명의 기획자에 의한 신선하고 독창적인 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시작된 것으로,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획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예술의 유의미한 확장성을 실험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첫 번째 전시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은 한주옥 기획자에 의해 진행되며, 인간과 자연, 예술 사이의 교감적 경험을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통해 탐구한다.
이 전시는 고산금, 배인숙, 유리, 이빈소연, 이산오, 이유경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설치, 영상 등 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감각적 차원을 발견하고 철학적 사유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연구해온 기획자들의 노력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은 파스칼 키냐르의 소설 '신비한 결속'에서 영감을 받아, 보이지 않지만 신비로운 충만함으로 감각될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두 번째 전시 '최애: 내가 깡패의 순정을 꿈꾸고 있는 것인가'와 세 번째 전시 '해파리 프로젝트'도 각각 이다솔과 김전희 기획자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돌 팬덤의 복합적인 이미지를 재해석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여겨지는 작업을 통해 우리 삶을 반추하는 등 독특한 주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MA 캠프 2024'를 통해 선보이는 각기 다른 전시들은 지역 미술계의 활성화와 실험적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영토를 소개하고, 지역 내에서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26
-
대전소방본부, 2023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유성소방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가 2023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유성소방서를 최우수 관서로 선정하고, 26일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소방 정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유성소방서는 지난 1년 동안 소방행정 분야, 예방안전 분야, 현장대응 분야 등 7개 분야 14개 시책 36개 항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화재 및 구조·구급 활동에 있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인명 구조 역량 강화, 소생률 향상을 위한 품질 관리 강화 등 현장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받은 대덕소방서의 시상은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2023년 소방정책을 돌아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 안전망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와 시상은 대전시 소방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소방 인력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