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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원봉사연합회, 한국타이어로부터 온기나눔 후원물품 기탁받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랑의 빵’ 온기나눔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1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타이어 김주형 문화담당 상무,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이 참석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번에 기탁받은 간식을 대전 관내 28개 장애인·아동 복지시설에 매월 2회씩, 1년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주형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자원봉사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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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꿈씨패밀리’ 굿즈, 3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억 6000만원 돌파
꿈돌이 굿즈 판매액 2억 6천만원“대박났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7월 2일 첫선을 보인 후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액 2억 6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굿즈는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역 3층에 지난 7월 개소한 관광안내소 ‘꿈돌이와 대전여행’은 1억 4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대전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꿈돌이 하우스’에서는 5100만원,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에서는 5300만원, 0시 축제 미래존에서는 170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며 꿈씨패밀리 굿즈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 판매처에 입점된 굿즈 수는 ‘꿈돌이와 대전여행’에 159개, ‘꿈돌이 하우스’에 83개, ‘트래블라운지’에 27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엽서 인형, 리무버블 스티커, 볼펜, 키링, 젤펜, 입체 배지, 지비츠 등이 대표적인 인기 품목으로 꼽히며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꿈씨패밀리 굿즈는 지난 8월 0시 축제 기간 중 일부 제품이 개막 4일 차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대전 빵 축제에서도 굿즈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는 첫날 882만원, 둘째 날 611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꿈씨패밀리 굿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대전시는 이와 더불어 ‘칼국수와 빵의 도시’로 알려진 대전의 이미지를 활용해 ‘꿈씨 패밀리 대전라면’을 개발 중이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이 라면은 홍콩의 제니 쿠키, 도쿄 바나나빵, 서울라면처럼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애정과 자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꿈돌이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 여세를 몰아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며,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롭고 소장하고 싶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꿈씨패밀리 굿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전의 관광 자원과 연계한 캐릭터 마케팅을 확대하며, 도시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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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2024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 개최
“가을 밤 별빛과 함께 시와 음악 감상 어떠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민천문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천문대 앞마당에서 ‘2024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 시낭송 연합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 지역 여섯 개 시낭송협회가 참여해 전문 시 낭송인들이 음악과 함께 유명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는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가을밤 별빛을 배경으로 한 문학과 음악의 융합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이 손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나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 한선희 실장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별빛과 함께 시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문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천문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 속에 시와 음악회’는 2010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45회째를 맞이하는 과학문화 예술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열리는 ‘토요 별 음악회’와 함께 대전시민천문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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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15일부터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개최
대전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이 이달 15일부터 중구 원평초등학교에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연다. ‘화목한 문화 산책’은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대전시립예술단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올해 들어 대덕구와 동구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10월 15일, 17일, 22일, 24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 대전원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10월 15일 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시작된다. 고석우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은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축배의 노래’, ‘켄터키 재즈 잼’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K-국악을 알리는 국악인 전해옥과 SORIDIDIM이 춘향가 중 ‘사랑가’, ‘액맥이 타령’, ‘상주 아리랑’ 등을 국악과 합창의 조화로 선보여 독특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이어 17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객원지휘자 박상우의 지휘와 태평소 연주자 김경아의 협연으로 ‘호적풍류’,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황홀극치’와 ‘3월에 오는 눈’이 청아한 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국악관현악곡 ‘세계민요기행’, ‘새야새야, 너나들이’, ‘토리이야기’와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등 흥겨운 곡들이 연주된다.
22일에는 시립합창단과 3인조 포크록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추억의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 ‘가을 아침’,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같은 합창곡과 함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보물’ 등의 포크록 명곡들이 감성 가득한 선율로 전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4일에는 시립무용단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옹고집전’을 선보인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같은 무대 연출, 재미있는 동화구연이 결합된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마지막 ‘화목한 문화 산책’은 11월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대전 지역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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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축제
건축의 매력 만끽,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지역 건축인들의 최대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도시건축연구원이 주관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more, TOGETHER’를 주제로, 건축 강연과 학술포럼, 건축디자인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 DIY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 대전시 건축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전시 행사까지 총 5개 부문, 1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건축학교’에서는 미로 탐험을 통해 공간을 경험하며 건축의 규모감을 체득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대전의 근현대 건축물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탐방하는 ‘대전건축 탐방’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 건축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DIY 소가구 만들기’ 프로그램도 시민들에게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건축인이 함께 건축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전건축문화제는 시민과 건축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건축·도시 구축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축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시민들이 건축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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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실시
대전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순차적으로 동시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시작해,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접종은 무료로 제공된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접종에서 국내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인 JN.1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사용하며,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동시 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전시 내 동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393개소로, 접종 대상 어르신들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접종 대상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유료로 두 백신 모두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누리집과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올겨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이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시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대전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동시 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철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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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산혁신기업, 영국에 49억원 수출 쾌거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의 방산혁신기업인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영국의 미사일 제조 전문업체 MBDA와 370만 달러 규모의 항 재밍 수신기 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인피니티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위성항법 분야에서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기업으로, 이번 계약은 우리나라가 영국의 “미티어 미사일”을 수입한 것에 따른 반대급부로 이루어진 절충교역의 성과다.
절충교역은 국가 간 무기나 장비를 구매할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국방 기술을 이전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방산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국방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절충교역을 통해 대전 지역 방산기업이 처음으로 해외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사례로, 지역 방위산업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올해 7월 기업지원국 산하에 대외산업협력팀을 신설해, 지역 방산기업들이 절충교역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도울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마이크로인피니티의 수출 계약 성사는 대전시의 이러한 지원 정책의 결실로 평가되며, 향후 다른 방산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국방과학도시로서 대전의 방산기업들이 절충교역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수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과가 대전 지역 방산혁신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체결로 마이크로인피니티는 해외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방산기업들이 향후 절충교역을 통해 더욱 활발히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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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쩌다 중독, 이제는 회복' 주제로 세계 정신건강의 날 심포지엄 개최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어쩌다 중독, 이제는 회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2024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독 당사자와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하고 있다.
이에 맞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권국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선민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국가중독예방관리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이인숙 수원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경기도 중독관리모델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고민'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오홍석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대전광역시 중독관리사업의 현재와 지역사회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대전시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3명의 전문가와 중독 당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중독 예방관리 정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중독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중독 예방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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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강화
대전시, 시민 건강권 사수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 6곳에 재난관리기금 63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지역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수련병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서 병원장들은 장기간에 걸친 수련의 이탈로 인해 의료진의 피로가 가중되고, 병상 가동률 및 환자 수 감소로 인한 경영난 악화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전시는 중증·응급의료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63억원의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 △기존 의료진의 당직비 및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기금을 통해 의료진의 부담을 덜고, 응급의료 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 이송 및 전원을 지원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곁을 지켜주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 공백을 메우고 중증·응급·필수 의료가 문제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시의 재난관리기금 지원은 지역 내 의료 체계 유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긴급한 조치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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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1인 전동차 배터리 충전사업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대전소방, 1인 전동차 충전사업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공유 1인 전동차 배터리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에는 약 1만570대의 1인 전동차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화재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충전사업장에 배부해, 충전 환경, 관리, 화재 예방, 피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자가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 내에서 1인 전동차를 운영 중인 9개 업체와 10곳의 충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함께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한 현지적응훈련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1인 이동수단의 수요 증가와 함께 화재 안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충전사업장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배터리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충전사업장의 안전성을 높여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