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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대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대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10월 15일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정규영 센터장과 강현선 센터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조기발굴, 보호,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올바른 성가치관의 확립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및 성상담 자문 및 협력관련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양측간의 프로그램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 지지를 목적으로 양측은 정보를 공유했고 체험관성교육 , 부모교육, 성상담 등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협약을 했다.
이에 정규영 센터장은 “성교육 및 성상담, 체험관 교육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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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261억 투자 유치… 6개 기업과 269개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일류경제도시 대전, 기업 유치 잰걸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261억원 규모의 투자와 269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종민 기업지원국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호영 사무국장 외에도 더블유아이티 강태진 대표, 밀팡 나득균 대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위스팩 민경훈 대표, 충청투데이 박신용 대표, 케이쓰리아이 이재영 대표 등 6개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각 기업이 대전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대전시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유망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내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산업단지(대전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더블유아이티 △알테오젠 △위스팩 △충청투데이 △케이쓰리아이 등 5개 사다. 더블유아이티는 유선통신장비 제조 및 통신공사에 종사하며, 알테오젠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위스팩은 반도체 후공정 에어포켓 및 웨이퍼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발을, 충청투데이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간지 발행을, 케이쓰리아이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XR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서구 평촌산업단지에는 간편 조리세트와 즉석조리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밀팡이 투자를 결정했다. 밀팡은 이번 투자로 생산 라인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대전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류 경제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53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산업단지 내 투자와 이전을 통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와 평촌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며, 향후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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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대전시 명장’ 3명에 인증서 수여
대전시 “올해의 대전시 명장 3인”인증서 수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대전광역시 명장으로는 △롯데웰푸드의 김남수 사원 △산내길도예의 송인길 대표 △평송공예의 양병호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8월 최종 선정되었다.
김남수 사원은 보일러 직종에서 25년 이상 종사하며, 2023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 숙련 기술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14호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도자공예 직종에서 20년 넘게 종사한 제15호 명장 송인길 대표는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3년에도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산내길도예를 운영하며 도자공예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제16호 명장으로 선정된 양병호 대표는 목칠공예 직종에서 35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2022년 대전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 기술자로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명장으로 선정된 3명은 앞으로 5년간 매년 300만원씩, 총 1천5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대전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숙련 기술인으로, 앞으로도 후진 양성과 기술 연마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 지역 명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장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며, “명장이 된 이후에도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명장은 2019년 첫해 1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3명을 선정해왔으며, 이번에 추가로 3명이 선정됨으로써 총 16명의 명장이 탄생했다. 대전시는 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 내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력 향상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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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6회 건축상 금상에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 선정
올해 대전시 최고의 건축물은‘씨젠의료재단 사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제26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 수상작으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을 선정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대전시 건축상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접수된 총 9개의 건축물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대전시 총괄 건축가와 건축 분야 학회·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들은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도출했다. 심사는 1차 발표와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금상에 선정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 검사센터 사옥'은 리모델링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조경과 조명 활용이 탁월하고, 사선 형태의 커튼월 구조와 수평루버 외관 디자인이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부 공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갤러리로 활용함으로써 공공성을 높인 점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은상에는 '만인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선정되었으며, 동상은 '석봉복합 문화센터'와 '마야 2024'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5일 열리는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수상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시 건축상은 26회째를 맞이하며, 대전 지역의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인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명품 도시 조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건축상 수상작들을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건축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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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안전지수 향상 위한 2024년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의 추진 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안전 정도를 계량화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이다.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 자치구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범죄, 화재 등 안전 취약 분야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범죄·화재 분야에 대한 체감형 안전시책 발굴, 도시안전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 시민 안전문화 확산, 협업 TF팀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센터장, 대전대학교 임창호 경찰학과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준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도 참석해, 지표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별 안전등급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각 분야별로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 방안과 건의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분야별 협업팀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대전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목표관리제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자살 분야에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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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학기 맞아 불법 광고물 대대적 정비
대전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불법 광고물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그 목적은 학생들이 통학로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 총 14만 7458건을 철거하거나 정비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 관련하여 4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총 금액은 550만 9000원에 달했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불법 광고물 철거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시민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신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서 불법 광고물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신고 유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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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맨발 걷기 열풍… 자연 속 힐링의 도시로 부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대전의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 걷기는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 속 활성산소를 땅의 음전하로 중화시키는 어싱 효과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치유 및 휴양 활동과 연계된 거점형 시설부터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형 시설까지 다양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거점형 맨발 걷기 길로는 계족산 황톳길, 보문산 둘레길, 대청호 호숫길 등이 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국내 최초로 산속에 조성된 천연 황토 길로, 맨발 걷기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년 맨발 축제가 열리며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보문산 둘레길은 고운 질감의 흙길이 특징이며, 숲속 명상과 햇살체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은 고요한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청호 호숫길은 슈퍼어싱길로 불리며 접지효과를 극대화한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마음을 정리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인 이 길은 맨발 걷기 애호가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생활권형 맨발 걷기 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완충녹지와 공원 등의 맨발 걷기 길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구권역에 있는 완충녹지 맨발 걷기 길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길들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근린생활권 공원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숲길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 길은 지압 형 돌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쉼터, 족욕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맨발 걷기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대전광역시 시민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맨발 걷기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기존의 체계적인 녹색 자원을 기반으로, 수목원과 휴양림 같은 거점형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 숲, 녹지, 공원 등의 생활권형 인프라를 촘촘히 연결해 시민들이 더 쉽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최근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 속에서 맨발 걷기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녹색 문화를 즐기며 삶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맨발 걷기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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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청권 연대 강화, 국가균형발전 선도한다
대전시-충청권 연대 강화, 국가균형발전 선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4일 오후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참여했으며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6개 과제에 대한 공동 건의와 1개 과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먼저,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은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초광역 지역연합을 구축하고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기반사업으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인 국가계획 반영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지원 확대’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추진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2단계, 3단계, 대전~옥천 광역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사업 건설비 및 운영 손실비 등에 관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에서 국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은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지역 특화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의사결정 지연으로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은 2024년 연내 출범 예정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광역협력계정 신설 및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는 전국 47개 지자체 공모 후 1차 통과한 3곳 중 관련기관과 연계해 효율적인 신임경찰 양성이 가능한 충남도 유치를 위해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부지까지 확보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공모를 요구하며 불필요한 유치 경쟁을 벌이며 행정력 낭비와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조속히 설립할 것을 촉구하며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은 공동성명으로 채택한 안건으로 충청권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다양해지고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민군 복합공항이라는 한계로 민간항공기 운항 확장에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사업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역 청년의 유출과 저출생, 지방소멸이 심화되고 있다”며 “충청광역연합은 이러한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띠고 있다.
충청권이 수도권을 뛰어넘는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가 서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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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정신건강시설 관계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정신건강시설 입소자와 그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신장애인 밴드 SUN2014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정신건강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가수 공연 시간을 통해 소통하며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35개소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을 지원하며 정신건강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자들의 자립과 회복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들의 자립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지와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대전시의 정신건강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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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
우리 시 땅속 문화유산은 어디에 있을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4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매장유산이 존재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유산의 훼손을 방지하며,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토지 굴착 등 개발행위를 할 때는 해당 지역에 매장유산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행정절차와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는 개발로 인한 매장유산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2004년 제작된 '대전광역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문화유산 GIS 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 보호를 위해 사전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일부 정보의 누락과 낮은 정확도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관내 유존지역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기존 자료를 최신화하고, 이를 통해 개발 행위 시 절차 간소화 및 유존지역의 효율적인 보존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시가 관내 5개 자치구를 직접 조사하여 일관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유존지역 정보가 고도화되면 개발행위 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자의 지표조사 의무가 줄어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완료된 후 성과물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공간정보서비스'와 국토교통부의 '토지e음'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