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중소기업 등에 설치된 보일러 버너를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율이 높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8일부터 시작한다.
저녹스버너는 산소농도 및 화염온도를 조절해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일반 버너 대비 약 30~50%의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저감할 수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제조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며, 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최소 257만원에서 최대 1,949만원까지며,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으로 하여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은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관련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질소산화물 저감과 함께 대기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4-05
-
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전수조사로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
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 전수조사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의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통해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 사유를 확인했으며, 관련법에 따른 사전 통지 및 청문 절차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 주거계약 안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주거 계약 시 전문가 상담부터 계약까지의 맞춤형 통합 주거 계약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4월 23일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약 500명의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중개업 종사자 위탁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부동산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계약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5
-
대전시-삿포로시,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 시행
대전-삿포로 이달부터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가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정책은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대 도시 방문 시 공공시설 입장료와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할 경우 대전시티투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 6곳의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대전시민이 삿포로를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물원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은 지난 2월 삿포로 눈축제 방문 당시 이 할인 정책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루었다.
양 도시는 이제 제도 정비를 마치고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상대 도시에 대한 이해와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번 삿포로시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 후, 향후 28개국 39개의 자매 우호 도시와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하여 민간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할인제도가 대전과 삿포로 양 도시 시민의 활발한 왕래와 교류를 촉진하고, 민간 부문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은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05
-
이장우 대전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참여
이장우 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참여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오전, 대전시청 전시실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후,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참일꾼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의 사전투표 참여는 대전시민에게 선거의 중요성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04-05
-
대전지역 신축공사장 감소에도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 상승
[세종타임즈]대전지역의 신축공사장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총수주액은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전시에 따르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96개소에서 지역업체의 1분기 총수주액은 2조 9,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59억원 증가했다.
전반적인 건설경기의 침체로 신규 대형현장이 줄어들고 하도급률은 65%로 소폭 하락했으나, 초기공정에서 강점을 가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활약으로 총수주액 상승을 이끌어냈다.
대전의 건설 동향은 신축 착공 물량의 감소와 함께, 기존 현장의 중·후반 공정이 주를 이루며, 타 지역 업체의 저가 공세 및 중·후공정에서의 지역경쟁력 부족이 지역업체의 수주에 어려움을 줬다.
대전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 점검 및 특별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골조공사에서 외지업체의 계약 포기 정보를 입수한 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업체의 수주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도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들의 수주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4
-
대전시,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기업 21개 선정
[세종타임즈]대전시는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2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상시근로자 수 기준 10인 이상 사업장으로, 사업장 안전 및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직장 내 인식 개선 교육 등 10개 이행과제에 대한 세부 약속 사항을 정하고, 5월 중 선포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업비로 기업당 2,500만원에서 5,500만원까지 지원받아 약속한 이행과제를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내년 1월 중 약속 이행 평가를 통해 최대 6,6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직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여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대전시가 노사 상생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델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04
-
대전시, 청소년 대상 학생승마 지원사업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대전시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승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732명으로, 일반승마, 생활승마, 재활승마 등 3개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여자는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받으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원 중 9만 6천 원만 부담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학부모가 말산업정보포털을 통해 자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이다.
최종 선발자는 4월 17일 호스피아 시스템을 통한 자동 추첨으로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같은 날 오후 2시 이후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승마 체험은 총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전승마장, 퀸즈승마장, 복용승마장 등에서 이루어진다. 체험은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학생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승마를 통한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4-04-04
-
대전시, 저소득층 자립 지원 위한 자활사업 확대 추진
대전시, 자활근로 급여단가 최대 2.9% 인상 지급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대비 35억 원 증액된 총 440억 원을 자활사업에 투입하며, 자활근로 급여단가 인상 및 자활근로사업 확대를 포함한 2024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자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83개 사업단에서 추진되며, 2,455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근로 급여단가는 유형별로 2.7%에서 2.9% 인상되어, 참여자는 월 146만 원에서 150만 6천 원을 받게 된다.
또한, 자활참여 특례자 자격 신설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소득으로 인해 급여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도 자활 참여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탈수급을 촉진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는 133억 원을 투입해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8개 자산형성 통장사업을 통해 7,202명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활기업의 성공적 운영 지원 및 장학사업도 확대한다.
수익성과 창업 가능성이 높은 자활기업 사업장에 대한 임대보증금 및 사업자금 대여 사업 예산은 7억 원으로 확대되며,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증액된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시 자활기업은 다양한 업종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종사자 수는 100명, 연매출액은 53억 2,000여만 원에 달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실효성 있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개인별 맞춤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4
-
대전의료원, 직접 운영 및 2단계 설계 공모 방식 확정
GB해제 넘은 대전의료원 향후 절차도 탄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의료원의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에 그린벨트 해제 이후 건립을 위한 과정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대전의료원 건립 프로젝트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체계 결정 과정에서 대전시는 다양한 토론회와 의료운영체계 용역을 통해 대전의료원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공공의료 기능의 강화, 정책의료의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요한 정책 결정으로, 의료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한다.
건축 설계 공모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 의료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료원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면에서 강화된 방향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파업 사태의 장기화로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 결정이 시민에게 제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4
-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대전교도소 방문하여 수용자 작업장 견학 및 이전 지원 논의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 대전교도소 방문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 작업장을 견학하고 교도소 이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인들과의 경제간담회에서 제안된 교도소 수용자의 노동력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장 확장의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전교도소장과의 면담에서 장 부시장은 교도소 수용자들이 생산하는 물품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지역 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현재 멈춰진 대전교도소의 이전 문제도 중요한 논의 주제였다. 유성구 방동으로 결정된 이전 부지는 예비타당성조사 중간 점검에서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어 추진이 정체된 상태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대전교도소의 신속한 이전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제외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대전시의 이러한 노력은 교도소 수용자들의 사회 재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교도소의 현대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도소 이전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