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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회 목재페스티벌 개최
꿈씨패밀리 종횡무진, 이번엔 목수로 변신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제3회 목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 지역의 목공 전문가와 목공방 등이 다수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목수 꿈씨패밀리’로 변신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꿈씨패밀리는 포토존과 체험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목공체험부스 20여 개가 마련되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목재를 직접 다루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목재 작품 전시, 나무놀이터, 문화공연, 꿈씨패밀리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은 목재의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체감하며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대전시는 ‘목재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앞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휴양림 등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전시품 등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목재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전시 녹지농생명국 박도현 국장은 “이번 목재페스티벌이 시민들이 목재의 소중함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목재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목재문화체험장과 치유의 숲 운영에서도 목재 꿈씨패밀리를 최대한 활용해 목재친화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목재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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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 접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임대료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 순으로 지급이 이루어진다.
다만, 이번 지원에서 기존에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10월 21일부터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임대료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권경민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에도 연 매출액 5000만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4144개 업체에 임대료 각 30만원씩 총 12억 4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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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순항 중, 2028년 준공 목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순항 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11개월을 맞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15%로, 계획 대비 115%의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공정률은 17%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처리장과 차집관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수처리장 부지에서는 기존의 수목과 지장물 이설, 진입도로 개설, 구조물 설치를 위한 터파기 등 토공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는 주요 토공작업을 부분적으로 마무리하고, 설비동의 구조물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전체 구조물 설치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차집관로는 원촌동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새 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갑천과 금강을 따라 PC박스를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말 기준으로 약 0.4km가 매설되었고 연말까지 3.3km가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989년 준공된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노후화 문제와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가 ‘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을 통합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사업비 717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유성구 원촌동의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의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으로 통합·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부지 면적은 14만㎡에 달하며, 도시관리계획, GB관리계획, 환경영향평가, 토지보상 등 46개의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데만 3년이 소요되었다.
최근 건축허가도 완료되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롭게 건설될 금고동 하수처리장은 일일 65만㎥의 처리 용량을 갖춘 첨단 시설로 지하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생태공원과 여가 시설을 조성하여 하수처리장이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찾는 친환경 녹색 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에 들어설 ‘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의 동시 착공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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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RISE 정착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 본격 추진
대전시 RISE 성공 위한 현장교류형 산학투어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7일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을 방문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산학투어는 2025년 출범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도입된 시범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와 채용 안내, 현장 견학, 그리고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이오텍은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적 실험기기 제조업체로, 기업 소개 시간에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가 소개되어 대학생들에게 실험기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어진 청춘문답 간담회에서는 대학생들이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를 털어놓았고, 이장우 시장은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제이오텍은 대전의 자랑스러운 실험기기 제작업체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대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전은 과학기술의 도시로 많은 연구기관과 우수기업들이 모여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올해 총 14개 기업과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산학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채용 지원과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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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안전 종사자 대상 하반기 전문교육 실시
빈틈없는 재난 대비로 시민 안전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자치구, 공사·공단의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법정 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총 35종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등이 다뤄졌다.
자연재난 10종, 사회재난 19종, 주요상황 6종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포함되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현대아울렛 화재, 산직동 산불, 기성동 집중호우 등 복합·대규모 재난을 고려할 때,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이번 상·하반기 집합교육 외에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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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 체납 업무 공무원 대상 공매 실무교육 실시
대전시, 체납 담당 공무원 대상 압류재산 공매실무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지방세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압류재산 공매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캠코의 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공매 절차, 실익 분석, 공매 활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코 장도익 팀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 행정처분, 강제징수, 압류 자산 매각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신탁재산 공매와 지자체 우수 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공매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공매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캠코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계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이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매 관련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와 협력해 지방세 징수 역량을 높이고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체납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매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체납액 징수의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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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화재 피해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금 전달
대전소방, 주택화재 피해 학생에 학습지원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7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동구지구위원회와 함께 동구 판암동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 2명에게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두 학생은 취침 중 거실 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족들과 함께 대피했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와 동구지구위원회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금을 지원했다.
이원준 동구지구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불의의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도 “화재 피해를 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대전동구지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습지원금을 전달하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도 그 일환으로, 피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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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충남대서 ‘대전시 미래 전략’ 특별 강연
이장우 시장 “지역대학과 함께 일류도시로 나아갈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6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및 평화안보대학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산업대학원 CEO 과정생과 평화안보대학원 최고위 정책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주제로 대전의 역사적 발전과 민선 8기에서 이뤄낸 주요 성과, 그리고 향후 시정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대전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된 '일류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설명하며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이 직면한 인구 유출과 고용 불안정 문제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 내 K-켄달스퀘어 조성,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역과 대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 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4개월 연속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대학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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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3곳 선정
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3곳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갑천지구 2BL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공사장’, ‘대전관평 1345, 1356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공사장’, ‘용문 1, 2, 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공사장’ 등 3곳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매년 지역 내 민간 건축공사장 중에서 시공과 감리 상태가 우수한 현장을 선정하여 성과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견실한 시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시공 및 감리 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현장이 선정되었다.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는 10월 11일에 개최되었으며, 시공 관리와 공사 감리, 지역 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환경친화적 기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시공 관련 학회와 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공사장들은 시공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 관리 계획이 적절하게 이행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경제에 기여한 부분과 환경 친화적 설계, 시공에 대한 공로가 크게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10월 25일에 열리는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현장의 시공사와 감리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건축물 공급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전한 시공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우수공사장 선정을 통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고, 견실한 시공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건축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공사장을 선정해 지역 건설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사장 선정은 대전시의 건설 및 건축 환경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건축물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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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제4회 성대한 개막
국내 유일의“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25일 개막
[세종타임즈] 국내 유일의 과학예술 비엔날레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가 제4회를 맞아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0월 25일부터 2024년 2월 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구석으로부터, 공간오십오에서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FAST', '프로젝트 대전', '과학예술비엔날레' 등의 과거 실천을 되돌아보는 스핀오프 형태로, 7개국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조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대전의 과학예술의 현주소를 점검하며 향후 2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외부 감독 없이 대전시립미술관 자체 기획팀이 준비했다. 기획에는 김민기 학예연구과장, 우리원 학예연구사, 이차희, 주한빈, 김나연 코디네이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의 과학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전시를 구성했다.
또한, 허혜지 학예연구사가 기획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국립교육과학연구원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수어 영상과 '쉬운 전시 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관람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TJB 대전방송과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관람료를 대폭 낮추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에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리며, 7시 30분부터는 미술관 분수대 광장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캔들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고대 연금술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상상과 도전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사전 행사로 대전관광공사의 '딜라이트 대전'과 연계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딜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10월 26일과 2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딜라이트 대전 가을밤 피크닉 데이'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비엔날레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