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노후 상수도관 42.67km 교체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상수도관 노후화 및 파열로 인한 누수와 탁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 28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도관 42.67km를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4월에 착공하여 11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의 구간별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포함한다.
공사의 성공적인 완료를 통해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을 줄이고,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매년 약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간 50km의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대전시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29
-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 제공
“헷갈리는 차량등록 신청, QR코드로 쉽고 빠르게”
[세종타임즈]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4월 1일부터 시민들이 차량 등록 신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민원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신규등록신청서, 이전등록신청서, 양도증명서 등 차량등록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의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여, 민원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여러 사람이 견본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한자어와 행정 용어가 많아 시민들이 서식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차량등록사업소는 쉬운 생활 용어로 변경된 작성 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하여 차량등록사업소 누리집에 게시하고 민원실에 비치하였다.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총 12종의 민원서식 작성 방법 예시와 함께 취득세 감면사항, 과태료 안내, 자동차 검사 안내문자 신청, 자동차 주요규정 안내, 차량등록 관련 용어설명, 업무 처리 흐름도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사진 촬영 모드로 QR코드를 스캔한 후 접속 링크를 통해 해당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과 혼잡도 완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민원 서비스 개선이 차량등록사업소 자체 학습동아리 운영의 결과물임을 밝혔다.
또한, 전 직원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업무개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2024-03-29
-
대전시, 제28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 공모
대전시 제28회 환경상 후보자 공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제28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1997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대전지역 환경보전과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환경 보호 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모 대상은 환경의 날 기준으로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기관, 단체로,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다.
수상자는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환경대상 1명과 환경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응모서류 제출은 4월 26일까지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로 해야 하며,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환경상 공모가 환경보전 활동의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전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3-29
-
대전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지방세 858억원, 세외수입 814억원 등 총 체납액 1,672억원 중 15%에 해당하는 253억원의 징수를 목표로 한다.
지방세의 주요 체납 세목으로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 있으며, 세외수입 중에서는 과태료 체납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예금, 가상자산 등의 압류와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 금지,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업체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보류 등을 통해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세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9
-
대전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비 지원 사업 추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7억 6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72동과 비주택 17동의 슬레이트 철거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10~15%의 석면을 함유한 건축자재로, 노후화 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먼지가 발생하여 큰 건강 위험을 야기한다.
이에 대전시는 주택 및 비주택에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주택의 경우, 철거비용으로 1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대상 가구는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개량 공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1동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200㎡ 이하의 비주택(예: 창고, 축사 등) 역시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대전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41동의 주택 및 비주택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해왔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시행되는 만큼,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또는 거주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29
-
대전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주거비 부담 경감
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 신청자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2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청년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으로, 월 임차료가 20만원 미만일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금액만큼 지원한다.
2023년에는 총 3,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신청자는 대전 청년 월세 지원 홈페이지 또는 대전 청년 포털을 통해 임차인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주택금융 지원사업과의 중복 수급은 불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5월 29일 월세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3-29
-
대전시, 정림교의 명품화 추진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이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공공시설물과 교량 명품화 추진으로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시가 두 번째 사업을 발표했다.
가칭 ‘정림교’를 추진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교량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으로 가칭 ‘정림교’가 주인공이다.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이며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의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공존과 상생의 순환고리로 형상화했으며 산지와 하천으로 단절되어 계백로를 통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형물 아치 상단에는 공기 질에 대한 정보를 LED 표시등 색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나타내어 스마트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야간 조명은 유등천과 쟁기봉을 상징하는 파랑과 초록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표현하여 교량을 이용하고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2023년 12월 시공사를 선정,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정림교 교량 명품화는 세부적인 설계와 경관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로 계획돼 있고, 교량 사업비만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 국장은 “교량 하나에도 장기적인 안목과 철학을 담아 도시의 미래를 특색있게 표출할 것”이라며“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과 교량 명품화 사업 준공 시 접근성 향상과 통행시간 절감 등 시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
대전시, 2024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재산변동 내용 공개
[세종타임즈]대전광역시는 2024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7명의 재산변동 내용을 28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이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으로, 공직자들은 전년도 한 해 동안의 재산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러한 신고 내용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의해 신고 기간 만료 후 한 달 이내에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8명의 정보는 대전광역시 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공개 대상자 총 29명의 정보는 전자관보에 각각 공개됐다.
재산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약 13억 4,822만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62명, 감소한 공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재산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는 주식 매각 및 주식 가액 증가에 따른 예금 증가가,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가액 감소 및 채무 증가 등이 꼽혔다.
신고된 재산변동 사항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개 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받게 되며,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고,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다.
대전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재산공개는 공직자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절차로, 공직사회 내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8
-
대전시설관리공단 롤러선수단 제43회 전국남녀종별대회 금2, 은1, 동1 획득
좌측부터 이종경, 석다솜, 안이슬, 심수정 선수
[세종타임즈] 대전시설관리공단롤러 선수단은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하여 금2, 은1, 동1개를 획득했다.
올해 공단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은 롤러팀 주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남녀종별스피드대회에 출전하여 대회첫날 23일(토) 여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안이슬 선수가 19초811로 금메달을, 석다솜 선수가 19초99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차 26일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안이슬 선수가 노련한 스케이팅으로 1분38초891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일반부 3,000m 단체전 경기에서 안이슬을 중심으로 역주를 펼쳐 4분32초762로 1위를 달성하여 금번 대회 종합 금2, 은1, 동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발휘했다.
오신일 롤러감독은 올해 우수선수 보강을 통해 첫 대회에서 선전을 보인만큼 남은 일정을 성실히 소화하여 대전시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우수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2024-03-27
-
대전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
대전시, 차세대 태양광 기술 확보 전초기지로 부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7일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준공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TP 등의 주관·참여기관과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연구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9,8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865㎡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대전시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하여 구축했다.
연구센터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기업들이 연구·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업의 제품 초 고효율화, 응용성 확대 및 상용화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셀·모듈 시험 및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어,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태양광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제품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산·학·연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미래 에너지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