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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청호 수변 따라 ‘자연을 걷는 길’ 마련한다
대전 대덕구는 미호동 산61번지 일원에서 최충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사업대상지를 직접 점검하며 대청호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자연 친화형 탐방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대덕구)
[세종타임즈]대전 대덕구는 미호동 산61번지 일원에서 최충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사업대상지를 직접 점검하며 대청호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자연 친화형 탐방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가 추진하고 있는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는 금강 합류 지점에서 대청댐을 거쳐 비상여수로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을 체육·휴양·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함께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 기반을 마련,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착공한 생태탐방로는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의 핵심 구간으로, 총연장 3.68㎞, 폭 2m 규모의 탐방로가 조성된다.
총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돼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탐방로에는 친환경 데크로드와 전망데크,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대청호 수변 경관과 기존의 오백리길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태·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대상지 현장점검에는 대전 시민의 주요 상수원 보호구역이자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반영한 듯 최 청장을 비롯해 대청댐 지사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생태도시 대덕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최충규 청장은 “대청호 생태탐방로는 주민과 탐방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대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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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가을 정취 속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
대전 서구는 내달 1일 관저동 선유근린공원에서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서구)
[세종타임즈]대전 서구는 내달 1일 관저동 선유근린공원에서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해당 행사는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방문객들이 구봉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6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며, 걷기는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나눔길과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여백길 두 구간이 있다.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배번과 생수를 받은 후 참가하면 되며, 추가 문의는 행사 사무국에 전화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구봉산은 서구의 자랑이자 구민의 쉼터”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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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겨울철 대비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박희조 청장이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구)
[세종타임즈]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습 강설과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도와 이면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는 제설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는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11개 노선은 건설도로과가 이면도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제설단이 담당해 구간별 맞춤형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설 예보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근무체계 구축, 제설기동반 운영,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 정비 등 대응 시스템을 조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모래주머니 3만 개를 2,800개소에 비치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20개소를 사전 점검‧보충하고, 염화칼슘·소금·친환경제설제 등 1,170톤 규모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덤프트럭 8대, 굴삭기 1대 등 제설장비 임차계약을 완료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겨울철 폭설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제설대책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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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생계형 어르신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추진
대전 동구청이 진행하는 생계형 어르신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사업 모습.(사진=동구)
[세종타임즈]대전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 체납자를 대상으로 ‘생계형 어르신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납 징수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경제 상황을 세밀히 살피고, 맞춤형 징수 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제적 회생과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구형 세무복지 통합 시책’이다.
구는 내달까지를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65세 이상 무재산 체납자 중 체납액 50만 원 이상인 36명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복지 연계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조사한 뒤, 경제적 여건에 따라 ▲분납 유도 ▲징수유예 ▲체납처분 보류 등 맞춤형 세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소득 단절, 건강 악화, 가족 부재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부서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신청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세금을 징수하는 행정을 넘어, 어르신들이 다시 경제적 자립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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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강화 위한 간담회
대전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강화위한 간담회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수) 오후 2시 대전시전세피해지원센터(옛 충남도청사 2층)에서 LH와 5개 자치구 담당자, 대전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및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 현황 공유 및 지원사항 안내 ▲피해예방 대책에 따른 자치구 협조사항 안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관련 자치구 협조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4,960명에 이르며 이 중 3,849명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됐다.피해자의 64%가 서구와 유성구에 집중되어 있고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주택의 대부분은 다가구·다중주택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한다.대전시는 피해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안정지원금, 이사비, 월세지원 등 직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주거안정지원금과 공공임대 입주 시 발생하는 실제 이사비용(이사비, 사다리차, 에어컨 이전 설치비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관내 새로운 민간주택으로 이사한 피해자에게는 월 최대 40만원, 최대 12개월간(총 480만원) 월세 지원을 하고 있다.10월 현재 2,48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금 집행액은 총 21억 8천만원으로 집행률은 89%에 달한다.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신규 피해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전세사기 예방교육과 공인중개사 관리·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2026년부터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예비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전세피해가 집중된 서구·유성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기 제작한 피해예방 카드뉴스 및 홍보콘텐츠를 시 누리집과 자치구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LH 및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향후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는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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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JOB매칭 페스타 with 중장년채용박람회’현장면접과 취업상담까지… 구직 열기 후끈
대전시 하나 JOB매칭 페스타 구직 열기 후끈 (대전광역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개최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29일 시청 2층에서 개최됐다.이날 박람회에는 21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 및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력서와 면접 코칭, 취·창업 성공 선배의 미니강연과 일자리 체험관 등 프로그램마다 중장년층의 관심과 구직 열기가 뜨거웠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민·관이 함께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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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청호 수변 따라 ‘자연을 걷는 길’ 마련한다
대덕구청사전경(사진=대덕구)
[세종타임즈] 민선 8기 대덕구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
대전 대덕구는 29일 미호동 산61번지 일원에서 최충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사업대상지를 직접 점검하며 대청호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자연 친화형 탐방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추진하고 있는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는 금강 합류 지점에서 대청댐을 거쳐 비상여수로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을 체육·휴양·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함께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 기반을 마련,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착공한 생태탐방로는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의 핵심 구간으로 총연장 3.68km, 폭 2.0m 규모의 탐방로가 조성된다.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돼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탐방로에는 친환경 데크로드와 전망데크,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대청호 수변 경관과 기존의 오백리길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태·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 생태탐방로는 주민과 탐방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대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업대상지 현장점검에는 대전 시민의 주요 상수원 보호구역이자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반영한 듯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청댐 지사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생태도시 대덕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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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19개 사업 확정
대전 대덕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19개 사업 확정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9건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부서 적격성 검토 후 확정된 28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와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한 1차 심의를 거쳤다.
이후 협의회가 총예산 범위 내에서 형평성과 지역 균형을 종합 고려해 조정,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19개 사업은 포충기 설치,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CCTV, 네프론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형 과제가 포함됐으며 지역 11개 동에서 추진된다.
대덕구는 선정된 사업들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관련 부서를 통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회 위원들의 깊이 있는 논의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이 구정에 폭넓게 반영되도록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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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마음이 설레는 직장’ 위한 힐링 강좌 진행
대전 대덕구, ‘마음이 설레는 직장’ 위한 힐링 강좌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스트레스 관리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좌는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일터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직원 마음건강 프로그램’의 한 과정이다.
구는 지난 8월 실시한 전 직원 마음건강 진단에서 ‘스트레스 관리’ 취약점이 확인되자 후속 대책으로 맞춤형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해’의 저자이자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365일 마음 설레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 작가는 고전에 담긴 삶의 태도와 소박한 행복의 가치를 소개하며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조직과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 과중한 업무로 지쳐 있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힐링 특강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직원들의 마음 건강은 곧 행정의 역량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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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주민자치회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주민자치회 주민설명회 설명 모습.(사진=중구)
[세종타임즈]대전 중구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구 관내 3개 권역에서 실시한 ‘주민자치회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반기에 이어 ‘주민 참여의 꽃 자치, 중구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의 복권승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의 개념과 역사, 제도적 변화,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민자치회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이해하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자신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주민자치회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