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2024년도 공무직 직원 채용 계획 발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024년도에 공무직 직원 1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 번째 모집에서는 현장실무, 도로관리, 행정실무 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모집에서는 11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시험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시민이며, 고령친화직종은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경우에 응시가 가능하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제도를 통해, 도로보수, 청소, 시설관리 분야의 지원자는 건강 체력 3등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이 인증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취득한 자격으로 유효하며, 대전 지역에서는 국민생활관에서 체력 측정이 가능하다.
채용에 관련된 분야별 주요 업무, 근무 조건,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3-14
-
대전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어린잎채소 오염도 높게 나타나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도 지역 대형마트 및 중소형마켓에서 유통되는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어린잎채소에서 비교적 높은 오염도가 관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샐러드, 주스 등 가열 조리 없이 섭취되는 다소비 채소 품목 7종, 총 91건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위생지표세균의 오염도 및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위생지표세균은 어린잎채소를 비롯해 상추, 깻잎, 케일, 양배추, 파프리카, 토마토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어린잎채소의 오염 수준이 두드러졌다.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에서는 토양유래세균 2종을 제외하고 모든 채소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식중독 발생 위험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록 채소류에서 검출된 위생지표세균이나 토양유래균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과량 섭취 시 식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채소 섭취 전 세심한 세척이 요구된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채소류 섭취 전 올바른 세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3-14
-
대전시,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벤치마킹으로 제2문학관 사업 추진
대전시 문학관 건립위해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이장우 시장의 공약 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위해 정책연수를 활용, 지난 3월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문학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제2문학관 건립 사업에 빈 국립문학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공모 시 빈문학관의 구조와 전시 방식을 참고 자료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연수팀은 베른하르트 페츠 관장과의 만남에서 빈 국립문학관의 조성 과정과 운영 방식을 배우고, 대전의 제2문학관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거 왕립문서고를 문학관으로 탈바꿈한 빈 국립문학관의 사례는 대전시가 계획 중인 옛 테미도서관 건물 리모델링에 큰 영감을 주었다.
페츠 관장은 역사적 건물의 리노베이션을 통한 문화시설 조성이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역사의 계승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대전시의 제2문학관 사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대전 출신 작가 애나 킴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두 도시 간의 문화적 연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2시간 반 동안 이어졌으며, 빈문학관의 자료수집, 보존·관리 및 전시 구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고민을 공유하는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대전시는 올해 5월까지 제2문학관의 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현대적이면서도 대전만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문학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빈 국립문학관 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의 문학 및 문화 유산 보존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4
-
이장우 대전시장“대전,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스터 발전 방향과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이 제시한 발전 방향의 주요 내용은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우주교육 네트워크 허브 조성 ▲민간 우주산업 창출 촉진을 위한 우주 기술개발 지원과 대전샛 프로젝트 추진 ▲교촌동 우주항공·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우주기업과 지원시설을 집적화한 뉴스페이스 R&D 타운을 조성해서 우주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를 통해 “대전을 맞춤형 우주 인재 양성의 요람, 우주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글로벌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교촌동 우주항공·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뉴스페이스 R&D 타운을 조성해서 대전을 사람과 기술이 모여, 우주 개척의 꿈을 실현하는 일류 우주도시 대전으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한민국의 우주개발이 시작된 곳이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주산업의 최적지 대전이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 앞선 준비와 과감한 실행력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주산업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관련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 개발 특화 지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주기업 육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경상남도, 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해서 우주경제 강국 도약이라는 클러스터 목적 달성에 대전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전, 경남, 전남이 성장 거점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관련 사업이 예타 면제 결정되어 올 상반기에 본격 착수를 앞두고 있다.
2024-03-13
-
대전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 8기 대전시정이 과감한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비합리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대전시는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제도 활용 실적,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관장인 이장우 시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이 돋보였으며, 전 직원에 대한 비효율적 규제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이 눈에 띄었다.
대전시는 사전 컨설팅 및 핵심사업 전담팀 설치를 통해 시정 현안 및 규제 문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업무 유공자에게 인사상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의 혁신 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평가를 실시하며, 우수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4-03-13
-
대전시농업기술센터, 배·사과 재배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무료 공급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배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과 방제를 위한 방제약제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 나무의 가지를 검게 태우고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한 병이다.
과수화상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적기에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후로 총 3회에 걸쳐 약제를 살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첫 번째 방제는 개화 전에, 두 번째와 세 번째 방제는 개화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방제약제는 이달 20일까지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방제약제 수령 및 방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찰 방제단을 운영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수화상병 예방과 관리를 통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과수원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3
-
대전시, 옥외광고물법령 조기 정착 위해 정당현수막 집중 정비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의 조기 정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정당현수막을 중심으로 한 집중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월과 2월에 걸쳐 이루어진 두 차례의 정비 기간 동안 총 326건의 정당현수막 위반 사례가 확인됐으며, 위반 유형으로는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 설치 기간 위반, 필수 표기 내용 및 표시 방법 위반이 주를 이루었다.
2월 한 달 동안에는 상업 현수막을 포함해 총 36,101건의 불법 현수막이 집계되었으며, 대전시는 이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정비를 약속했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3월 25일부터 5일간 실시될 3차 정비에서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게첨금지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비 작업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요청된다.
2024-03-13
-
대전시립교향악단, ‘신인발굴 음악회’ 협연자 공개 모집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음악인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인발굴 음악회’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을 기반으로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39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신인을 찾는다.
지원자 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차 연주 영상 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협연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협연자는 오는 7월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이 기회를 통해 젊은 음악인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향악단 사무국으로의 문의도 가능하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재능과 열정을 지닌 젊은 음악인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대전뿐만 아니라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며, 이번 ‘신인발굴 음악회’가 그 시작점이 될 것임을 밝혔다.
2024-03-13
-
대전시, '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계물의날 기념, 물사랑 그림·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주최한 '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환경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67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44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미술, 사진, 환경 분야의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그 결과, 그림 부문에서는 김시아 학생의 '깨끗한 물을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선물해요'와 양나겸 학생의 '물을 사랑하면 모이는 우리 재산'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교육감상, 한국환경보전원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사진 부문에서는 신운섭 씨의 '물이 즐거운 아이들', 신찬미 씨의 '금빛물결', 유재경 씨의 '물먹기 힘드네' 등이 최우수상인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전체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물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수상작들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3-13
-
이장우 대전시장, 고 이종수 도예가 작업실 방문 및 미술관 건립 의견 나눠
이장우 대전시장, 故이종수 작가 작업실 방문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고 이종수 도예가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유족들과 만나 고인의 예술적 유산과 미술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고인의 작업 공간과 다양한 작품들을 둘러보며, 고인의 예술 세계와 가치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지난 1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설립의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다.
이는 대전시가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과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미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 이종수 도예가의 작업실 방문과 미술관 건립에 대한 논의는 대전시의 문화예술 발전 및 고인의 예술적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대전시는 공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