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중촌초 인근 지역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가져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중촌초 인근 지역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가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난14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중촌동 1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중촌초 인근 통학구역 조정 및 중촌초 발전방안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고유빈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미현 중촌초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현 운영위원장은 “최근 중촌동 인근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활성화되면서 학생 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당초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촌초의 적정 학생 수 확보가 여전히 문제시되고 있다”고 말하며 “교육청·구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강력한 개선의지를 보여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고유빈 교육장은 “중촌초 통학구역 조정 등 학교 여건에 대해 직접 방문해 확인했다”며 “향후 중촌푸르지오 입주 후 실제 유입되는 학생 수를 면밀히 검토해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님들의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최적의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중촌초 관련 통학로 안전환경 개선, 학군조정 및 중촌초 발전방안 등 교육환경 개선 문제는 제가 오랜 기간 문제의 해결을 요청해왔던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이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결여된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중촌초 현안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힘쓸 것이고 교육청에서도 학군조정 및 학교의 전문분야 발굴, 특성화 학교 지정 등 중촌초 발전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2-02-16
-
대전교육청,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대전교육청,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학교의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학기 학사운영은 정상 교육활동 운영을 기조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돌봄,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학사운영 유형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와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 비율 15%’라는 지표를 토대로 정상 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이는 지역 및 학교의 여건에 따라 지표와 유형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확진자 증가 시에는 학교 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시간 5분 이내 감축하는 탄력적 수업시간을 운영한다.
가정학습 인정 일수는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하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57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
학교 방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신학기를 대비해 개학 전·후 4주간‘학교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고 보건당국의 진단검사체계 전환 등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공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현재 자가진단 키트 10만회분을 확보해 교육청에 비치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및 학교 확진자 발생 시 제공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한다.
3월 개학부터는 자가진단키트를 교직원 주 1회·학생 주 2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
‘학교집중방역기간’동안 학교는 개학 전·후 학교 방역준비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청에서는 학교 방역준비 및 운영 상황 확인,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및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을 안내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체계도’를 각급학교에 배포해 학교 방역대응 강화 및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조사를 지원한다.
등교 시 의심증상자 발생 및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을 대비해 각급학교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교육청 자체의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를 마련해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급식실의 경우 모든 학교가 칸막이 설치를 완료했고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조사 등이 용이하도록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학교 교육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수업 유지 및 수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거리를 확보한 책상 배치, 학습 도구 공동 사용 및 이동수업 자제 등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는 교과 활동을 진행한다.
신학기 오미크론 확진이 심각해질 경우를 대비해 공공학습시스템인 e학습터와 온라인클래스 접속자 규모를 각각 LMS 195만명, 화상 60만명으로 증설해 신학기 전면 원격수업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교육부-시도교육청-EB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하는 핫라인을 구축해 원활한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신학기 기초학력 부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도입과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등교중지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e학습터, 온라인클래스, 구글클래스 등을 활용한 대체학습 방법을 준비해 제공한다.
특히 우리교육청에서는 초 3~중 1학년 등교중지 학생 학습지원을 위해 e학습터에 ‘스스로학습교실’을 개설해 3월 2일부터 운영한다.
그 밖에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대학생 튜터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과학습 및 학교생활 상담 등 온오프 방식으로 집중 지원한다.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방역조치 이행 후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고 숙박형 운영은 지양한다.
유치원은 감염병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 시 유아 학습권 보호를 위해 단위 유치원별 원격수업계획을 사전 마련해 운영한다.
질 높은 유치원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교육정보화 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은 수업결손 대응과 밀집도 완화를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원 25명을 배치하고 특수학교에 3명씩의 방역보조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학습꾸러미 제공과 온라인 학습방 활용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장애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업계고는 현장실습 운영 시 교육청-학교-기업과 연계해 사전 안전교육 강화, 방역물품 및 안전용품 지급, 현장실습 학생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 단계별 상황에 맞추어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실습이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수업결손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확대해 교원을 확보하고 긴급한 교육수요 및 지역 내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임용해 운영한다.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지속으로 학생들의 교육회복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교육회복을 위해 ‘2022년 멈춤·맞춤·갖춤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3대 지원방향, 9개 핵심과제, 75개 세부사업, 총 1,438억원을 집중지원 한다.
특히 교과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무릎공부방, 한글 문해 캠프 운영 등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관리하고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AI힐링 앱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한 교육가족의 심리·정서 지원, 사회성 함양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무엇보다 이러한 지원들이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게 적기에 이루어져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급학교의 방역 및 신학기 운영 준비를 위한 각종 문의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학기 학교현장지원반’을 교육청에 설치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신학기 학교현장지원반’은 학교현장지원센터, 상황관리팀, 학사운영팀, 방역지원팀으로 구성되며 3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많은 걱정이 되지만, 그동안의 코로나19 위기 대책 및 노하우를 활용해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내실있는 교육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학교별 안전한 방역 체제를 철저히 구축하는 한편 교육활동의 중심은 학교이기에 이번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02-16
-
2022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격 추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수립해 33교의 노후학교를 미래학교로 본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를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8교에 5,359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1년도에 23교를 선정해 사전기획용역을 완료했다.
그 중 18교는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사등의 사용자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참여설계 과정을 거쳐 연말에는 공사업체 선정 및 본격적인 시설공사가 시작될 계획이며 5교 학교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민간 자본으로 설계와 공사를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상반기에 2023년 대상학교 10교를 선정해 사용자가 참여하는 사전기획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며 올해 추진하는 사전기획용역, 설계용역, 공사 착공을 위해 330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도는 작년에 비해 사용자참여와 안전성을 강조해 추진될 예정이다.
학교 사용자는 사업선정부터 시설공사까지 사업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해 사업선정 및 중요사안 결정시 사용자 동의·수렴을 실시하는 등 사용자 참여가 확대됐다.
또한 화재·지진·석면등의 위해요소 제거뿐만 아니라 진입로의 학생통학로 확보, 범죄와 감염병 예방 디자인을 반영하고 공사 중의 학습권 확보방안과 학생 안전대책을 설계 시 반영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역량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대전의 아이들이 집보다 더 쾌적하고 놀이와 쉼이 있는 학교에서 미래 세계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대전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2-16
-
대전교육청, 혁신학교 전입 교직원의 적응과 안정적 교육활동 위한 노력
대전교육청, 혁신학교 전입 교직원의 적응과 안정적 교육활동 위한 노력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대전형 혁신학교로 전입하는 교직원을 위해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 화상 연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2022. 3. 1.자 전입 예정자를 비롯한 100여명의 교원 및 행정 직원이 참여했으며 혁신학교에 처음 근무하게 되는 교직원의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혁신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부터 전해듣는 생생한 혁신학교 이야기와, 혁신학교에서 퇴직한 선배님으로부터 듣는 새출발을 위한 조언을 통해 대전형 혁신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한편 대전형 혁신학교 전입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는, 인사이동으로 인한 구성원 변동으로 혁신학교 운영 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사전 연수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신설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대전형 혁신학교의 성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의 덕분”이라며“학교마다 고유의 빛깔을 가진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2-16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 인턴직원 공개 모집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2022년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인원은 무대기계,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총 5명이다.
공연예술분야 무대기술 전문인력을 지망하는 만 39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지사항 게시된 지원신청서류 작성해 3월 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과 이메일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 소인분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합격자는 3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14일 2차 면접을 거쳐 3월 1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직원은 약 1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해당 공연장에서 인턴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교육 기간에는 소정의 교육 참가비가 제공된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이번 인턴직원 채용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공연장 실무경험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분야 기술인력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대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02-16
-
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콘서트1’공연
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콘서트1’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25일 11시 올해 첫 마티네콘서트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와 편안한 해설로 꾸며지는 무대로 평범한 아침을 좀 더 특별하게 시작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작곡가를 중심으로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아도 한 번쯤 들어봤을 친숙하고 낭만적인 멜로디를 가진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주는 차세대 지휘자 김유원이 나선다.
김유원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와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다.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서 여성 최초로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노르웨이 문화부가 주관하는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첫 곡은 말러 교향곡 제5번의 4악장으로 문을 연다.
4악장 아다지에토는 이 작품에서 가장 짧은 악장으로 다른 악장들보다도 가장 강한 인상을 주는 음악이다.
말러 스스로 사랑을 고백하는 음악이라 말하며 ‘빈의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던 알마에게 헌정했고 말러는 알마와 결혼하게 된다.
말러가 이 곡을 작곡한 1901년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
이어서 분위기를 바꾸어 슈베르트 교향곡 중 가장 인기를 누리는 교향곡 제5번의 1악장과 4악장을 연주한다.
5번은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경쾌하고 유쾌하면서 고전적인 특징을 두루 갖춘 명곡이다.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화책을 읽듯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다.
라벨의 매혹적인 모음곡은 어린 시절의 환상과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순수하고 섬세한 음향으로 탄생했다.
5악장 ‘요정의 정원’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도 삽입되어 우리 귀에 더욱 익숙할 것이다.
2022-02-16
-
도심 속 텃밭 가꾸며 도시농부가 되어보세요
도심 속 텃밭 가꾸며 도시농부가 되어보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이달 17일부터 대전시민을 위한 도시텃밭인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310구획에 대한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세대 당 1구획씩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단위로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대상자는‘OK 예약서비스’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분양료 3만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매년 도시텃밭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도시텃밭을 체험하시고 소통하며 도시농업농장에서 행복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해 도심 속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은 2018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2-02-16
-
대전시, 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 의견 수렴
대전시, 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심내 습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갑천 자연하천구간을‘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서구 가수원동 태봉보 ~ 서구 월평동 푸른빛흐름터 징검다리에 이르는 갑천 자연하천구간은 수달, 원앙, 낙지다리 등 법적보호종 13종을 비롯해 800여 종의 육·수상 생물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수달 · 삵 · 큰고니 · 말똥가리 · 미호종개 등 멸종위기종 5종서식할 만큼 야생생물의 서식 환경이 우수하며 또한 월평공원과 접해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내 습지로 열섬현상 예방 효과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 정책 추진에 앞서 대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우선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3월 중 시민·환경단체, 습지 인근 주민, 관계자 등 습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와 각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원탁회의 등을 거쳐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정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3월 중으로 환경부에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토론회, 주민 공청회 등을 개최해 대전시의 의지와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갑천 습지는 전국적으로도 유일하게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시의 우수한 자산으로서 생태계 보전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도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2년 갑천 자연하천구간에 대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신청을 했으나, 하천은 습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무산되기도 했다.
2022-02-16
-
대전시, 올해 첫 생명사랑 협력기관‘이기수의원’ 지정
대전시, 올해 첫 생명사랑 협력기관‘이기수의원’ 지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첫 생명사랑 협력기관으로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이기수의원’을 지정하고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15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90번째 생명사랑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이기수의원’은 앞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며 자살방지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자살자 중 사망 1년 이내 의료이용자가 약 88%이며 이 중 정신과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자는 30%이며 나머지 58%는 비정신과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내원자 중 약 15%가 자살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단위에서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데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센터는 2018년부터 1차 의료기관 및 약국을 생명사랑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자살위험이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생명사랑 협력기관 지정이외에도 불안, 우울, 자살, 음주 등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에게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운영, 안내 및 기관 리플릿 비치 등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자체 최초로 국제자살방지협회에 가입해 국제 자살예방정책 및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살 및 정신과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지역 주민에게 전문치료기관과 지역사회 이용자원을 연계해주는 등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생명사랑 협력기관을 확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중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2-15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맥키스컴퍼니, 대전자치경찰 홍보 협력
대전자치경찰위원회-맥키스컴퍼니, 대전자치경찰 홍보 협력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오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자치경찰 홍보 보조라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협업해 ‘이제우린’ 20만 병에 홍보용 보조라벨을 부착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전 자치경찰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