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2022년 제266회 제1차 임시회 개회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제266회 제1차 임시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3건을 심사·의결했고 4건의 보고 및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소관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PC 등 정보통신장비 구입 관련 입찰 시 동점자 처리기준에 대한 불공정한 내용은 없는지 신중히 점검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 중 지역안전지수 관련, 대전시는 ’21년도 안전지수 기준 ‘등급 상승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나 이전에 등급이 그만큼 낮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민참여 캠페인 등 지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진오 위원은 “그동안 저출산 문제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 등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언론홍보 등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위원은 “사무위임은 상위 법령의 제·개정, 또는 자체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역에서 기초로 사무를 적절히 위임하는 것이 지방자치 및 분권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소관 업무 내에서 필요한 사무를 충분히 발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주류화, 젠더 이슈 및 돌봄 등 성인지 분야의 주요 개념을 간단히 질의한 뒤 성인지 관점을 널리 알려야할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자체 홍보예산의 부재를 지적하며 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조원휘 위원은 앞서 발표된 국·과장급 인사 중 ‘일류도시정책개발추진단’ 발령과 관련해 그 조직의 성격 및 의의에 대한 질의를 하던 중 정식 직제에 포함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2022-07-15
-
대전시의회, 민원분석을 기반한 의정활동 추진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의회로 접수된 2분기 시민 의견 및 진정민원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접수현황은 총 30건으로 생활 소음과 도로보수, 신호체계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1분기 43건에 대비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원회별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건설위원회가 가장 많았고 행정자치·복지환경·교육위원회는 각 6.7%로 접수됐으며 민원발생지역으로는 서구, 유성구, 중구 및 대덕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대전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대전시의회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과 제266회 임시회 회기에 맞춰 민원처리결과를 분야별 상임위원회에 제공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민원분석은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의원 모두가 참고해야 할 아주 중요한 자료”고 말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5
-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방안’, 의견을 모아 주세요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방안’, 의견을 모아 주세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후 2시‘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2022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 참여자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2025년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적용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탁회의는 대면으로 실시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각 그룹마다 토론자 7명과 보조 퍼실리테이터 1명을 배치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회의 순서는 정책소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룹별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의제 사이에는 대전교육 청렴시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은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훈 혁신정책과장은“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대전고교학점제 정책을 이해하고 수요자 맞춤형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5
-
이 시대의 명고 박근영의 ‘소리북 세계, 청출어람’ 공연
이 시대의 명고 박근영의 ‘소리북 세계, 청출어람’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 국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 시대의 명고 박근영 선생을 초청해 2022 시즌 기획공연 ‘명고 박근영의 ‘소리북 세계, 청출어람’’을 7월 21일 19시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고 박근영 선생은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 보유자로 제12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장원을 수상 하 였으며 현재 전북대, 동국대, 명지대 외래교수와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의 강사와 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대의 주인공을 소리꾼이 아닌 소리꾼의 영원한 짝꿍 고수에 포커스를 맞추어 마스터 고수와 3인 제자들의 향연, 남성 고수와 여성 고수의 맞대결, 스승과 제자의 조화를 통해 이 시대 명고가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첫 무대는 피리연주자 김종섭과 함께 피리 선율과 감정에 따라‘즉흥’에 초점을 맞추어 판소리 고법 태동을 표현한다.
그리고 대전 북의 명맥을 잇고 있는 3인 중견 고수가 닮은 듯 다른 자신만의 개성있는 고법 무대를 이어간다.
이어서 남성과 여성 고수의 대결을 통해 예술에서 성대결의 무의미함을 표현하고 명고 박근영과 제자 3인의 즉흥 고법 대결을 펼치며 청출어람을 그려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마지막 무대는 판소리 명창의 반주를 통해 명고의 존재와 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고수 박근영과 제자이자, 고법 분야에서는 드문‘여자’고수들의 북소리 또한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며 오직 불꽃 튀는 북소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명고의 북가락과 여류 고수들을 재조명하는 이번 무대는 새로운 시도의 장이 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소리꾼이 아닌 고수가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시도의 귀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시원한 북소리와 함께 무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5
-
대전시립무용단,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 개최
대전시립무용단,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도심 속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대전시립무용단의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전석 무료로 펼쳐진다.
올해 21회를 맞는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은 더위를 피해 밤 산책하듯 시민들이 편안한 차림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무용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타 시도 우수한 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지역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우리 춤을 펼칠 예정이다.
28일은 공연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축원 남도 소고춤’을 시작으로 김평호 예술감독의 창작작품 ‘고향의 봄 & 산촌’을 선보이며 인천시립무용단의 ‘부채춤’, 바라춤을 모티브로 창작한 ‘사다라니’, 장구를 이용해 여인의 흥취가 돋보이는 창작춤 ‘풍류가인’을 공연한다.
29일은 대전시립무용단 단원창작 작품인 이현수 단원 안무의 ‘비나리’와 우도농악의 설장구 놀이를 김평호 감독이 재안무한 ‘장구춤- 장구야 놀자’로 흥겨운 우리 춤을 선보인다.
이날 초청된 울산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울산아리아- 크레인의 날개’ 일부를 무대에 올린다.
울산 노동의 가치와 생명력 넘치는 삶, 역동적인 울산을 그려낸 지역의 색깔을 띤 작품이다.
30일은 목포시립무용단이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춤,,추며 놀다가세’, ‘탈이로다’, ‘숨, 짓, 혼. 춤을 담다’ 세 작품으로 관객에게 흥겨운 우리 춤을 선보이며 또한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창작 작품 임희정 안무의 ‘평균의 대화’, 이윤정 안무의 ‘스물아홉’을 공연한다.
마지막 순서에는 대전시립무용단과 목포시립무용단 연합으로 ‘남도 소고춤’을 추며 춤으로 우정을 나누는 신명의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다양하고 흥겨운 춤을 통해 시민에게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22-07-15
-
대전시,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야영장,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내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여름 성수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자치구,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반 8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자 근무지역을 배제한 구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에서 판매하는 식혜, 냉면, 콩국, 빙수, 아이스 음료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기준·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업소에 대해는 행정조치 및 지속 관리해 시정·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조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합동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방역·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5
-
이석봉 대전시 과학부시장 15일 취임
이석봉 대전시 과학부시장 15일 취임
[세종타임즈] 대전시 과학부시장에 이석봉 前 대덕넷 대표가 15일 취임했다.
15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 부시장은 간부직원들과 상견례만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사를 녹화영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61년생인 이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CBS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과학·산업 분야를 보도하는 대덕넷을 창간해 운영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
이 부시장은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으로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 과학산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 민선8기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자리경제국과 과학산업국을 관할하는 이 부시장은 국제경제·과학정책·언론 등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봉 과학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국방, 우주항공 등 세계최고의 자원이 즐비한 잠재력이 대한민국 최고인 지역으로 시민분들이 과학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체감하고 미래를 만드는 과학자가 신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일류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2022-07-15
-
제9대 대전시의회 개원에 따른 의정 연수 실시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7. 14. 대전 선샤인호텔 3층에서 대전시의회 전 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선진 의정 구현을 위해 제9대 의회 개원에 따른 첫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 연수는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 함양을 통해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으로 지방의회의 운영과 회의 절차 조례안에 대한 이해 및 주요 심사 방법 행정 사무감사·조사의 효과적 실시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상래 의장은“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의정 지식 함양을 위해 의정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핵심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하고 나노·반도체산업을 대전의 새로운 핵심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 설립으로 기업지원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시는 대전이 잘 할 수 있고 선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부품 제조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제품 테스트를 국내에서 못하고 외국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실증평가원을 구축해 평가기반을 마련하고 출연연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실증평가원이 설립되면 지역 중소기업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받아 시장 진출 및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반도체 가치사슬별 유망기업 및 연관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330만㎡이상 규모의 나노·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해 반도체 부품·소재산업을 유치하고 나노·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등 관련시설을 조성해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노종합기술원, ETRI 등 출연연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투자를 확대하고 또한 KAIST와 대학,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형 소부장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반도체는 모든 첨단산업의 필수부품이자 미래 기술경쟁력의 핵심요소이나 최근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과감한 대책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출연연의 연구개발능력과 연구인력, 한국과학기술원 등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한 인력양성 등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노·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
대전교육청, 교원 통일·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 추진
대전교육청, 교원 통일·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등 교원 36명을 대상으로 철원 일대에서 통일·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남북 접경 지역 중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철원 일대의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교원의 나라사랑과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며 통일교육 및 역사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7월 12일에는 강원평화교육원에서 정호성 교육연구사의 ‘평화의 땅 철원, 그리고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 강의에서는 철원의 자연환경부터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 통일교육의 나아갈 방향 등의 설명을 통해 통일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철원역과 금강산의 내금강역을 연결하였지만 6·25전쟁 이후 폐쇄된 금강산 전기철도 등을 탐방했다.
7월 13일과 14일에는 남방한계선에서 최근접한 월정리역, 평화전망대, 전쟁·평화·생태가 공존하는 DMZ생태평화공원 등 주로 DMZ와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을 탐방하면서 6·25전쟁 시기 수복지구이자 남북 접경 지역인 철원군의 역사적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한편 분단된 민족의 아픔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원의 통일·역사교육에 관한 전문성이 강화되어 미래 통일 세대의 통일 역량이 함양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