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45개교 안전 점검 실시

민·관 합동으로 유·초등 및 특수학교 대상 시설 안전 관리 강화

염철민

2024-10-28 09:05:01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유·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직속기관에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45개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문가와 함께 법적 기준에 따른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지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7조의2에 따라 국가공인 전문 기관이 점검에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 내용에는 관리 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놀이시설 내 위해 요소에 대한 점검이 포함되며, 놀이기구가 규정에 맞게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와 안전검사 합격증·보험증서·안전교육 이수증 등 필수 서류의 비치 여부도 확인된다.


이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가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지도점검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시설 관리자의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유지·보수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학교와 직속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지도 감독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 기준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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