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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 위센터, 학부모보듬위원회 중간협의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8월 18일 10시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과 상담 관련 전문 자격을 소지한 학부모 위원들이 참여해 학부모보듬위원회 중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지역사회 전문가 위원들의 법률적, 복지적 자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하반기효과적인 운영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담사례 회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 위원은“학교로 찾아가 상담하는 학생 모두를 내 아이 같은 마음으로 품었다”며“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더 자세히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따뜻한 보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정서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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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가 소중한 우리를 지킨다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기간 중 비상소집훈련,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재배치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 실제 훈련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첫날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 훈련과 전시 직제 편성기구의 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기 위한 전시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하고 22일에는 학교 재배치 관련 제반 계획을 보완·검토하기 위한 재배치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23일은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공 경보 시 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방법 등 비상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평상시의 확고한 안보태세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며 “교육청 전 직원 모두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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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미국 실리콘밸리 탐방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성취동기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8년째 시행된 것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의 연구소·기업·대학 등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 과학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관·기업·대학을 탐방한 후 이루어진 이번 국외 체험프로그램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로봇연구소 RoMeLa, 샌프란시스코대학 데이터연구소 등 연구소 방문, Circuit Launch, Mechlabs, 구글, Meta 등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 방문, 미국 서부지역 명문대학 탐방 및 재학생과의 만남, Exploratorium 등 과학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LBNL 변영운·고영민 연구원, Northeastern University Alvaro Monge 교수, Meta 이정민 박사, UCLA 데니스홍 교수, 샌프란시스코대학 데이터연구소 서명경 교수, Caltech 김건호 박사 등이 참여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배터리·컴퓨터·로봇·데이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최신 과학기술 연구 현황을 살펴보며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제적인 감각을 넓힘으로써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미래 과학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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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며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이용해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수능 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응시원서 작성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 가능한 수단을 통해 접속해야 하며 수험생은 응시원서 주요 내용을 입력한 후 반드시 응시원서 접수처에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한 후 서명 및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다.
온라인 원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원서접수처 방문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단, 대리접수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온라인 원서작성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응시자의 직계가족에 의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응시원서 접수 준비물은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가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 서류 등이 상이한 만큼 사전에 그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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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명 시민 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18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가수 VOS와 박기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19 일 대전시민교향악단과 뮤지컬배우 김호영, 트로트 가수 김의영 20일 대전 시립연정국악단과 국악인 송소희,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출연해 여름밤의 추억을 안겼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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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시청역 내에는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9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 음악회와 함께 전국 동시 소등식 및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표행사인‘소등식’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대전의 랜드마크 도 잠시 눈을 감는다.
시는 소등식 행사에 일부 아파트 단지 등 민간의 자율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병철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평소에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매년‘에너지의 날’이 되면 에너지시민연대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한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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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M1,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즉시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판매 중단·회수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곰팡이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 후 습도 60% 이하, 온도 15℃ 이하에 보관하는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특히 식품에 변색이 있거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 등이 보이면 구매하지 말아야 하며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전 관내에 유통되는 곡류, 견과류, 영유아용 과자 등 62품목 총 186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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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장애인 보호시설에 생필품 전달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장애인 보호시설에 생필품 전달(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오후 한국사회적자본센터(대표 한재명)와 함께 대전시 서구 평촌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 보호시설이다. 위원회는 평소 봉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화장지 600롤과 라면 1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보호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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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기획전⟪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간미술대상’은 미술지형 내 유의미한 담론형성에 기여한 기획자, 저술가 및 전시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들이 최근 1년 내 국공립미술관을 비롯한 사립, 공간 전시 중 10건을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공신력 있는 수상으로 꼽힌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기획전인 ⟪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은 이번 제19회 월간미술대상에서 전시기획 부문 우수 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전시 중인⟪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의 비디오 아트 1세대인 박현기(1942~2000), 대전 미디어아트의 기반을 다진 육태진(1961~2008), 김해민(b.1957)의 주요 작업 8점을 소개, 한국 미디어아트의 세대별, 작가별 독자성과 실험성의 정체를 묻는다. 백남준 중심으로 정의되는 동시대 서양 미디어아트와 대비되는‘한국 미디어아트’의 역사성과 구체성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특히 한국미디어아트의 독자성은 물론 과학예술의 중심지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점검하고, 오늘날 예술작품과 미술관의 새로운 형태를 이해하고 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미디어컬렉션으로 구성된 전시로 미술관 고유의 기능인 소장품의 조사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말했다.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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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국천문연구원 첫 방문, 소통과 협력 강화
이장우 시장 한국천문연구원 첫 방문, 소통과 협력 강화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아홉 번째로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문우주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첫인사로“천문연은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천문우주 연구기관”이라며“천문연의 연구성과가 인류문화와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천문연이 직접 개발한 편광카메라가 달 궤도선 ‘다누리’에 탑재되어 전 세계 과학계로부터 달 관측의 신기원을 이뤘다고 기대와 찬사를 받았다”며“천문연의 편광카메라와 같은 탑재체 기술력이 우주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천문연 과학자들의 노력과 헌신의 성과”고 말했다.
또한“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반열에 오르는데 대덕특구가 이바지했다”며“특구 출범 50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의 헌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창출됐다.
우리 대전은 충분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위대한 도시”고 말했다.
그리고“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시민들에게 영상물을 통해 특구 50주년 성과를 많이 알렸다”며“특히 우주항공분야, 바이오 등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얼마나 위대한지 국제사회에서 평가받을 때 대전의 미래가치는 더욱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아울러“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으로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대전이 맡게 됐다”며“시는 천문연, 카이스트 등과 협력해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 중심으로 국가산단 160만 평 부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천문연 박영득 원장은“우주용 부품과 장비들의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 가칭 ‘대전 우주환경 시험분석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시 4대 전략산업에 우주항공 분야까지 포함시켰다”며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서로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자”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양 기관 관계자는 탐사과학운영실,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 천문연 주요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