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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지도·점검 완료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및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시작된 대전 관내 평생교육시설 48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항목은 교육과정 및 학습비 등 신고 사항 준수 여부 신고한 위치 및 명칭의 일치 여부 수강생 안전보험 가입 여부 학습비 반환기준 준수 여부 평생교육사 배치 여부 제장부 비치 및 시설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 6개의 분야로 15개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수강생안전보험 미가입 8건, 평생교육사 변경 미신고 7건, 교육과정 변경 미신고 7건, 소화기 미비치 1건, 피난 안내도 미부착 5건, 시설변경 미신고 1건, 제장부 미비치 3건 등을 적발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7월까지 시정조치를 지도했으며 현재 시정완료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학습자에게 균등한 학습기회 부여 및 건전한 교육환경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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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학교폭력에 대응하는‘학교폭력 예방 대책’마련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변화된 학교폭력 상황을 반영해 학교폭력 경감과 학교폭력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대전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되고 그 방식도 치밀하고 교묘해짐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높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사회적 역량을 모으는데 역점을 두었다.
우선, 변화하는 학교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사회가 유기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보호하기 위한 지원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학교폭력 예방·지원 대응팀’을 운영해 원스톱 통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사안처리 지원, 피해·관계 회복 지원, 법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학교폭력 책임 계약 실행 및 학생 심리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운영해 심각한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사안처리 과정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내실화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최근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되고 관련 분쟁이 증가 추세에 있어 금번‘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통해 변화하는 학교폭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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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설명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11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대전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는 초·중·고에서 사용하는 NEIS를 유치원에 적용하는 것으로 유아교육 전 주기의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며 유치원에서 수기 관리하던 생활기록부 등 업무를 전산화하고 e-유치원·교원능력개발평가·정보공시 업무를 지능형 나이스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에 최초로 도입되는‘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T/F 분과장을 전문 강사로 초청해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개요, 추진 방향, 단위 업무의 이해, 달라지는 점, 적용 일정 등을 안내해 사립유치원 원장에게 나이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는 현재 공립 및 사립 유치원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 전체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통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의 도입으로 교직원 및 학부모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시스템이 현장에 조기 안착해 유치원 교육 현장의 업무를 경감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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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부권 물류 중심지로 도약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물류단지 개발 인·허가 절차를 크게 줄이고 물류단지 관리기관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전광역시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11일부터 공포·시행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도시계획, 환경, 건설, 교통 분야 기관 등 물류단지 개발을 위해 필요한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대전시에 설치되는‘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물류단지 계획승인과 도시계획 등에 대해 통합 심의를 하도록 했다.
기존에 물류단지를 개발하려면 개발계획을 수립해 구역 지정, 도시·교통·환경·재해 등 관련 위원회 심의, 실시계획 인허가를 각각 이행해야 했지만, 조례 제정으로 절차가 간소화 되어 평균 2~4년이 소요됐던 물류단지 인·허가 기간이 약 6개월 정도로 줄어들게 됐다.
또한, 대전시에 조성된 종합물류단지의 관리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으로 단지내 환경개선, 기업유치를 위한 시설사업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시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택배터미널 등 입지가 유리하지만, 물류시설용지가 부족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물류단지 개발·공급의 활성화와 기존 물류단지의 경쟁력 강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중부권 물류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물류시설용지의 원활한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수립한 ‘제4차 대전광역시 물류기기본계획’에서는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집배송, 물류창고 등 물류시설용지가 부족해 신규 물류단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우선 물류단지 개발 경험이 있는 대전도시공사와 협의해 대상지를 찾고 신규 물류단지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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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시민공청회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기본계획 고시 이후 기본설계 단계에서 노선조정 및 정거장 추가 등 기본계획 변경 사항 발생에 따른 것이다.
기본계획 변경에 따르면 연장은 대전역 경유 노선조정으로 당초 보다 1.5㎞가 늘어난 38.1㎞이며 정거장은 노선 주변 도시개발 및 이용자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10개소 추가한 총 45개소, 전 구간 무가선 트램 도입, 트램 안전 운행을 위한 급 기울기 구간 지하화 등이 반영됐다.
이번 공청회는 주제 발표, 학계와 연구계 등 전문가 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앞으로 공청회를 마치면 대전시의회의 의견 청취 후 최종 기본계획 변경을 마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2호선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최종 기본계획 변경을 마련해서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며 목표한 2024년 상반기 착공과 2028년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함께 실시설계 중으로 총사업비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와 협의된 1조 4,091억원을 기준 금액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확정되며 2024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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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시간 11일 당일만 오후 6시로 변경
대전 0시 축제 시간 11일 당일만 오후 6시로 변경
[세종타임즈] 11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시간이 최종 변경됐다.
당초 11일 오후 2시부터 과거·현재·미래존에서 각각 무대행사와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무대 설치가 지연돼 불가피하게 시간 변경을 결정했다.
11일 모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시간 변경에 따라 취소된 행사는 11일 오후 2시 무대행사 ‘보부상 경매쇼’, 거리행사 ‘뉴트로 이머시브 체험’,‘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플래쉬몹’이다.
11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개막행사는 예정대로 20시에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막일인 11일에 한해 축제 시간을 변경했다”며 “11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안전한 축제 준비를 위한 변경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11일 개막해 7일 동안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1㎞ 구간에서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개최된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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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 대전 문화예술 만끽
10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브라질·베트남 대원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브라질·베트남 대원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오늘 공연은 대전에 머무는 2개국의 스카우트 대원이 대전의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특별히 기획한 공연으로 대전시민교향악단,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대전시립무용단이 참여했다.
공연의 주요내용은 대전시민교향악단의 경쾌하고 감미로운 클래식과 성악 시립연정국악단의 사물놀이 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과 태평소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브라질과 베트남 스카우트 대원들은 대전 예술단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며 다가오는 2023 잼버리 폐막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공연을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 특히 대전에 온 스카우트 대원을 환영하며 대전이 자랑하는 예술단의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기를 바란다”며 “다음에 한국을 방문하면 대전도 꼭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장우 시장은 오전에 베트남 대원들이 묵고 있는 대전 우송정보대를 방문해 대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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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한‘0시 축제’위해 총력
10일 오후 대전 0시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행사 시설물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오후 대전 0시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행사 시설물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 구, 소방본부, 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12개 기관 22명이 참여했다.
시는 대전 0시 축제가 동구와 중구에 걸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점검반을 동구, 중구지역 2개반으로 편성했으며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약 3시간 동안 축제장 전반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지적사항 조치 결과 이행여부 주무대 등 시설물 구조 안전확보 여부 화기관리상태, 소화기 배치 등 화재 예방조치 누전차단기, 접지 여부 등 전기 안전관리 실태 가스시설 이용 및 가스용기 보관 실태 긴급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했지만,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0시 축제 행사 기간 동안 지하상가 연결구간에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관리반, 상황감시반, 현장점검1반, 현장점검2반, 단속수사반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TF를 가동해 축제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합동 사전점검을 총괄 지휘한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은 시민 안전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내내 안전관리 TF를 가동해 촘촘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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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매·우호 도시 0시 축제 성공 힘 보탠다
대전광역시청사(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대전을 방문한다.
이번에 대전을 방문하는 도시는 일본 삿포로시, 중국 시안시와 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튀르키예 콘야시 등 5개 자매·우호 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 등 42명이다.
시는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각 도시대표단을 위해 대표단 면담과 환영오찬, 대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삿포로시와는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면 공공시설 이용요금 등을 감면해주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우호 도시대표단은 축제 개막식과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초청공연에도 참여한다.
중국 선양시는 우슈, 세계 4대 문명의 고도로 불리는 시안시는 전통 공연, 대만 가오슝시는 아미족의 발원지를 표현하는 전통춤을 준비했다.
또한, 대전시 태권도 및 우슈협회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선양시 우슈공연단과 대전-선양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 우슈 친선대회’를 펼친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0시 축제의 세계적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지고 도시 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총 28개국 39개 도시와 자매·우호도 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관광·스포츠·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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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 창간호 발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 창간호 발간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8월 11일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 창간호를 대전 관내 모든 초·중·고 학교와 기관에 배부하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대전교육종단연구의 활용성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예비조사 기간인 올해부터 연 2회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2023년 대전교육종단연구 1차 예비조사’ 연구책임자인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권현범 연구교사가 1차 예비조사 결과 중 교사의‘교직 만족도’와 ‘수업 개선 활동’ 현황을 초·중·고 학교급별로 분석한 결과를 다루었다.
‘교직 만족도’ 영역에서는 현 학교의 부임 만족도, 현 학교 계속 근무 희망 여부, 현 학교 업무 만족도 변인을 분석했다.
‘수업 개선 활동’영역에서는 교사 자신의 수업 공개, 동료교사의 수업 참관, 단위학교 교과협의회 참여, 교육청 차원의 수업컨설팅 및 연구회 활동 참여, 전국 차원의 연구회 활동 참여, 교사의 자생적 연구단체 참여 등의 하위 변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1차 예비조사에 참여한 1,536명의 교사 중 82%의 교사가 현 학교 부임에 만족, 84% 이상의 교사가 현 학교에 계속 근무하고 싶다고 응답, 현 학교 업무에 79% 이상 만족, 교직 만족도가 초·중·고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교사의 89% 이상이 연 1회 이상 자신의 수업을 공개, 81% 이상 교과협의회 등의 연구 활동에 참여, 교육청 주관 수업컨설팅에 약 40% 참여, 전국 단위 연구회 활동에 8% 이상 참여, 수업 개선 활동 참여가 초·중·고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는 점 등을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조성만 소장은 “이번 창간호를 통해 대전 교사들은 교직 만족도가 높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 개선 활동에 참여해 대전교육청의 교사 대상 인사 제도와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정책이 잘 실행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대전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해 교직 만족도가 낮은 교사, 수업 개선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교사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점으로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은 교육정책과 교육 환경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해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될 것이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