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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5일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기초학력지원단, 희망 교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함께 성장하는 1수업 2교사제’라는 주제로 2년 동안 운영된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사업의 운영성과와 협력수업 및 개별화 지도 등 수업 사례 나눔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초등 깨알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 진단과 계획,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독해력 기반 프로그램, 마을 자원 활용 프로그램 등 꺠알 문해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3부에서는 ‘두드림학교 및 교과보충캠프’라는 주제로 학교 실태 분석,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해 기초학력 향상도 및 차년도 계획을 위한 제언을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코로나19로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결손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현장 중심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진단·보정 방법 개선을 기대한다”며 “2024학년도에도 기초학력 보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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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지도분야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지도분야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 농촌진흥청 농촌 지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1개 지표에 대한 농촌 지도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수요에 따른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스마트팜 현장 적용 기술을 중점 보급하며 대전농업의 스마트팜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도시민에게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교육 정보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대에 온택트 소통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사업을 널리 홍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첨단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지태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통한 융복합 농업기술을 발전시켜 대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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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대전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조사한 ‘대전광역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일반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 5.3% 중위험군 26.1% 일반가구 68.6%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성별비율은 남성 6.8% 여성 3.7%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가량 높았으며 연령대별 고위험군의 분포는 청년 4.1% 중년 6.8% 노년 5.8%로 중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험군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일반가구 1,000명에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1인 취약가구 234명을 합한 1,2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고위험군 128명 중위험군 348명 일반가구 758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했다.
고독사 고위험군 128명을 대상으로“나에게도 고독사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질문에는 100점 기준 76.95점으로 응답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 예방과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해 질문한 결과, 고위험군에서는 신체건강서비스가 28.9%로 가장 높았고 중위험군에서는 경제적 지원이 23.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단별로 다른 정책수요를 보였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에서는 지난 7월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와 자치구가 적극 협력해 더욱 고도화된 고독사 예방 정책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고독사 없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대전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제3조에 근거해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처음 실시된 조사로 연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12월중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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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근절 등 관리 강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12곳의 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불법행위 사례로는 허가나 신고 없이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및 성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강력한 계고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 대전시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그린벨트 관리 실태가 우수한 자치구 3곳에는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그린벨트 주민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유성구 및 서구에는 국비 각 5억원이 추가 배부되고 12월 중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을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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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 저력 빛났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전지역 기 관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대통령 표창 등 8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사랑의 집, 성우보육원 등 42개의 기관과 결연해 방문 봉사를 하고 전 생도가 대한적십자사 RCY에 가입해 매년 오후 4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강옥 대전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1998년 유성구 구즉동 여성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행복한집”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야간 방범 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현충원 묘역 안장식 보조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개인 부문은 김순자, 박부건, 안성퀸, 한우송, 박민순, 단체 부문은 동구 하모니봉사단이 수상했다.
조상현 대전시 자치행정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지역의 자원봉사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정부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를 발전시킨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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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간 분야 건축물도 명품화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혁신적인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민간건축물 명품화 추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추진 방안에는 창의적인 디자인 지원 및 대전시만의 경관 특화 기준, 건축문화 확산 계획 등이 담겼다.
먼저, 명품 건축물 디자인 강화를 위해 기존의‘아파트 등 입면 디자인 특화 심의기준’을 ‘건축물 디자인 특화 심의기준’으로 개정해 좀 더 다채롭고 입체적인 디자인이 확대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혁신적인 건축물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경축 기준을 완화하고 50미터 이상 도로·하천에 접한 측벽에 입면 특화를 위한 발코니 설치 등 입면 디자인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만의 경관 특화를 위해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기법도 도입하기로 했다.
건축물 측벽, 옹벽, 주민공동시설 등에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야간 볼거리, 문화 체험 및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조경 및 휴게공간에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의적인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유연한 제도 운용을 통해 민간건축물 명품화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안 미개발지, 정비구역, 상업지역 등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주변과 조화롭고 창의적인 랜드마크 건립 여건을 조성하고 공공택지를 현상설계 공모방식으로 공급해 경관이 아름답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특화설계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슬라브 붕괴 등 공사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축구조전문위원회 구조 심의 내용에 가시설 설치계획을 추가하는 등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 중 안전 확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현장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해 공사 현장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한 건축문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명품 디자인 붐업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축문화제를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설계공모 당선작, 건축상 수상작 등 우수건축물 상시 전시를 통해 명품건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창의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건축물 명품화 추진 방안을 내실 있게 추진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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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금함에 사랑의 성금을 넣는 전달식으로 시작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다.
또한, 세원화성주식회사 2천만원, 대전도시공사 1천9백4십8만원, 대전교통공사에서 1천4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성금 기탁식도 펼쳐졌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모두 동참하며 5일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5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이 넉넉지 않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며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대전에서 총 66억 9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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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아응급환자 사각지대 줄인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경증 소아 환자 진료의 사각지대가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는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 진료 사각 시간대인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진료를 책임지는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판암동 김영소아청소년의원과, 용전동 누리엘병원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김영소아청소년의원은 평일 8:30~오후 11시, 토·일·공휴일 9시~오후 6시, 누리엘병원은 평일 9시~20시, 토요일 9시~19시, 일·공휴일 9시~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서구 탄방엠블병원, 유성구 코젤병원, 봉키병원에 이어 동구에 2개소가 추가 지정되면서 대전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5개소로 늘어났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 상반기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대전지역 종합병원에 유치,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만을 위한 전용시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지정으로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가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우리 지역 소아 응급환자가 치료받는 데 불편 없도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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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을 빛낸 시정뉴스를 뽑아주세요
홍보 이미지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공감 정책 중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2023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대전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대전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투표대상은‘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확정’,‘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1조 원 돌파’,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착공’, ‘전국 최초 2자녀 가정 지하철 무료 탑승’등 21건의 정책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홈페이지 또는 시 누리집, 대전시 공식 누리소통망에 접속해 제시된 정책 중 3건을 선정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과 커피교환권 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대전시는 올 한 해 시민과 동행하고 대전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2023년을 되돌아보고 2024년 ‘일류도시 대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대전시정 10대 뉴스’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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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나선다
대전시,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KAIST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딥-모빌리티 실증 연구를 위한 리빙랩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주요시설 장비 설치와 사용 허가 등 자율주행 실증 환경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출범하는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은 현대차, 현대NGV, 한국엔컴퍼니, HL클레무브, 파트론, 모라이, 펜타시스템즈, 엠큐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0여 개의 산·학·연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업체로는 5G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트렌토시스템즈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KAIST는 국내 최초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학계 중심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산·학·연·관 간의 강력한 의지와 협력을 상징한다”며 “대전시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실증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KAIST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산업 선두 주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