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향상 위한 2024년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대전시,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 추진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전지수 목표관리제의 추진 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안전 정도를 계량화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이다.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대전도시안전연구센터, 자치구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범죄, 화재 등 안전 취약 분야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범죄·화재 분야에 대한 체감형 안전시책 발굴, 도시안전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개선 방안 마련, 시민 안전문화 확산, 협업 TF팀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센터장, 대전대학교 임창호 경찰학과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이준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도 참석해, 지표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별 안전등급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각 분야별로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 방안과 건의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분야별 협업팀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대전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목표관리제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자살 분야에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10-15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4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 선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통해 도서를 집으로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의 협력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매년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책나래 서비스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실적이 우수한 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 1,14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12개의 우수 운영도서관이 선정되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미 2014년, 2015년, 2018년에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며 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책나래 서비스는 장애인 등 지식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꾸준한 서비스 확충과 장애인에 대한 독서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 대상 미래진로코칭 특강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진로코칭’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전문기자로 17년간 활동한 방종임 대표가 맡는다. 방 대표는 현재 구독자 48.5만명을 보유한 교육 관련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를 운영하며,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온 인물이다.
특강의 주제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강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운영되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대전평생학습관의 10월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 관장은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돕기 위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미래 사회에서 자녀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무직원 대상 ‘학교물품 관리과정’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5일,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물품 관리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사용되는 물품과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개정된 법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크게 직무 영역과 소양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직무 영역에서는 △물품관리 업무 △학교 공유재산 관리의 이해와 같은 주제를 다루며, 물품과 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자태그를 활용한 재물조사, 온비드 사용법, 감사사례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과목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소양 영역에서는 ‘내 마음을 오롯이 바라보는 마음 챙김’을 주제로 명상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개인의 내면을 살피고, 조직 내에서 건강한 소통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물품과 재산을 관리하는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물품 관리의 실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담당자들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5
-
대전교육연수원, ‘7급 승진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7급 승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7급 공무원으로 승진한 이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인드를 재정비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세출·계약 업무와 기획·보고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승진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연수 과정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를 다지는 한편, 실무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경리담당 등 8명의 전문가가 초빙되어, 학교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 계약 업무와, 기관에서 근무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고서 작성법 및 효율적인 보고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일터를 위한 조직 내 소통 기법과 공직가치에 대한 강의도 포함되어 있어, 7급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반적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는 공직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승진자들이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이 공직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10-15
-
대전시교육청, 교원 대상 ‘마음 쉼 치유캠프’ 실시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마음 쉼 치유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0월 11일부터 13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 치유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 쉼 치유캠프’는 자연 속에서 교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교육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각 학교 관리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해결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감내하고 있는 교원들이 주로 참여해, 이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캠프는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경북 영덕의 고래불 바다와 메타세콰이어 숲을 오가며 산책, 체조,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붉게 물든 단풍을 만끽하며 걷고, 각자의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도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교사는 “최근 업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2박 3일 동안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이제 다시 학생들을 마주할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마음 쉼 치유캠프’가 학생들만을 생각하느라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선생님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음 쉼 치유캠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는 교원들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원의 복지와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15
-
대전시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역도·육상·럭비 등 선전
금빛 역기 번쩍, 3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월 14일 진행된 역도 61kg급 경기에서 대전시교육청 소속 서성환 학생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성환 학생은 역도 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아 대회 전부터 3관왕이 유력했으며, 그 기대에 걸맞게 부담 없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승리를 자축하며 현장을 찾은 아버지를 안아 들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육상 10종 경기에서도 김승찬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찬 학생은 창던지기를 비롯한 9종목의 경기에서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성적으로 앞서 나갔으며, 마지막 1,500m 달리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현장에서 축하를 건넨 관계자와 부모님의 격려 속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럭비 경기에서도 대전시 선수단은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명석고등학교 럭비팀은 3학년이 주축인 다른 팀들과 달리 1, 2학년 학생들이 주축으로 참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어린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얻어낸 동메달은 향후 팀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값진 성과였다.
대전시교육청의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모든 선수들에게는 최선을 다한 노력에 대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며 많은 학생들이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상황인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집에 도착할 때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대전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 후반부에도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0-15
-
대전시, 2학기 맞아 불법 광고물 대대적 정비
대전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불법 광고물 현장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그 목적은 학생들이 통학로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 총 14만 7458건을 철거하거나 정비했다.
또한, 불법 광고물 관련하여 44건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총 금액은 550만 9000원에 달했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는 불법 광고물 철거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시민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신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대전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서 불법 광고물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신고 유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15
-
대전, 맨발 걷기 열풍… 자연 속 힐링의 도시로 부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대전의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 걷기는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 속 활성산소를 땅의 음전하로 중화시키는 어싱 효과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치유 및 휴양 활동과 연계된 거점형 시설부터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형 시설까지 다양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거점형 맨발 걷기 길로는 계족산 황톳길, 보문산 둘레길, 대청호 호숫길 등이 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국내 최초로 산속에 조성된 천연 황토 길로, 맨발 걷기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년 맨발 축제가 열리며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보문산 둘레길은 고운 질감의 흙길이 특징이며, 숲속 명상과 햇살체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은 고요한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청호 호숫길은 슈퍼어싱길로 불리며 접지효과를 극대화한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마음을 정리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인 이 길은 맨발 걷기 애호가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생활권형 맨발 걷기 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완충녹지와 공원 등의 맨발 걷기 길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구권역에 있는 완충녹지 맨발 걷기 길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길들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근린생활권 공원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숲길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 길은 지압 형 돌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쉼터, 족욕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맨발 걷기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대전광역시 시민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맨발 걷기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기존의 체계적인 녹색 자원을 기반으로, 수목원과 휴양림 같은 거점형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 숲, 녹지, 공원 등의 생활권형 인프라를 촘촘히 연결해 시민들이 더 쉽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최근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 속에서 맨발 걷기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녹색 문화를 즐기며 삶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맨발 걷기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5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행복으로의 첫걸음 마음 건강 응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행복으로의 첫걸음 마음 건강 응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재활·요양시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대전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대전시 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지원 조례를 비롯한 관련 조례들을 꼼꼼하게 살피며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