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 위한 멘토-멘티제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구청 보육업무 담당자 간 멘토-멘티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유보통합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로, 보육업무에 대한 세부 사항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에 공유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토-멘티제는 지난 5월 23일 열린 '대전유보통합 분야별 실무협의회'에서 보육사업의 세부 내용 파악과 유보통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성됐다.
이 제도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보육업무 시스템의 이해를 돕는 한편, 업무 매뉴얼 작성과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하는 정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유보통합 전담 조직을 통해 대전 유보통합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보육사무 분석 및 어린이집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청과 시·구청 보육업무 담당자 간의 멘토-멘티제를 통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대전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멘티제 운영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0-08
-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기후변화 대응 특별 패션쇼 개최
[세종타임즈] 제15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의 일환으로 10월 11일(금) 오전 10시 대전 중구 뿌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패션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모델협회 대전·세종·충청지회(회장 이운우)와 대전 중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패션쇼는 폐기된 프랜카드를 재활용한 의상으로 런웨이를 꾸미며,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적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탄소중립 패션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차은실 모델 등 150여 명의 모델이 참가해 재활용의 가치를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중구청의 협조로 제작된 폐프랜카드 의상은 예술적 감각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결합한 상징적 작품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이 특별 모델로 런웨이에 나서는 장면이다. 두 인사는 모델로서 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상징적 역할을 맡으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박용갑 중구국회의원도 참석해 탄소중립의 패션쇼 개최 의미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게 된다.
시니어 모델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칠두 모델도 이번 패션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시니어 모델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운우 한국모델협회 대전·세종·충청지회 회장은 “모델의 역할이 단순히 무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의 공익 캠페인이나 지역 특산품 홍보 등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이번 패션쇼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효문화 뿌리축제는 프리스타일 한복 및 정장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어, 축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전통과 현대, 환경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대전 시민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10-08
-
김영삼 대전시의원, 가장동 주민 불편사항 점검… 도로 재포장·교통안전 대책 요구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가장동 지역 현안 해결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청, 서구청 관련 부서 및 가장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장동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가장동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주요 도로의 포장 상태와 교통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김 의원은 가장동의 주요 도로 포장 상태가 불량하여 주민들의 차량 파손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지적했다.
"주요 간선도로의 재포장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관계 기관에 도로 재포장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가장동행정복지센터 옆 이면도로 진입을 위해 불법유턴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불만을 접수했다. 김 의원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중앙분리대 설치를 건의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김영삼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듯,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김 의원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24-10-07
-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보건대, 지역 청년 지원 맞손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보건대, 지역 청년 지원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보건대학교는 7일 보건대에서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영·유아교육 발전 및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지원정책 및 영·유아교육 운영 관련 인적 자원 교류 △지역청년 정주 여건과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위한 정책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교와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강의실 및 동아리 모임 등 학생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청년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 대전이 전국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 외에도 청년 소상공인 단체나 청춘터전 지원사업 운영단체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0-07
-
대전시-한전, '한전 대전보급소' 보존 및 활용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한전, 대전학발전소 건립 첫걸음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7일 국가등록유산인 ‘한전 대전보급소’의 보존과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한전 대전보급소를 매입해 지역학 교육·연구의 거점 공간인 ‘대전학발전소’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한전 전력연구원의 연구소로 사용 중인 한전 대전보급소를 매입하여,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성공적인 대전학발전소 건립을 위해 소유권 이전과 건축물의 원형복원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시는 한전이 보유한 고증자료를 통해 대전보급소의 원형을 복원하고, 대전학발전소 내에 건축물의 이력과 역사를 소개하는 기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 역시 이번 건물 매도를 결정하면서, 60여 년 이상 전력시설로 사용되어 온 대전보급소의 역사가 시민들에게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대전학발전소는 1930년 일제강점기에 대전전기㈜ 제3발전소로 건립된 한전 대전보급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9월 12일 설계안을 확정한 상태로 실시 설계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건축유산인 대전보급소의 원형을 복원하고, 건물과 장소의 역사성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학발전소는 1층에 대전과 관련된 도서와 기록물의 열람 및 복제가 가능한 '대전학 아카이브'를 조성하고, 2층에는 학술 행사와 강연 등이 열릴 대형 콘퍼런스 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전학 연구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대전은 광역시 중에서도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한 곳으로, 대전학발전소가 도시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내년 초 설계를 완료하고 약 1년간의 문화유산 보수 및 시설 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대전학발전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전 대전보급소와 같은 중요한 건축유산을 적극 매입하고 활용함으로써, 도시의 문화적 자산을 확충하고 대전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도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10-07
-
대전시교육청, 교육비·교육급여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전교육청, 맞춤형 교육비·교육급여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재정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들이 자체 점검을 먼저 실시한 후, 교육청에서 선정한 32개 학교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 학교는 교육청에서 컨설팅 신청 학교, 교육비 지원 대상 인원이 많은 학교, 그리고 9월 1일 개교한 대전둔곡초중학교 등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들로 선정되었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원격으로 지원하며,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금 집행의 적정성, 부정수급 발생 시 처리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심사 메뉴 이용 등 학교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사항에 중점을 두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학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정보시스템 점검을 통해 학교의 준비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실무적 편의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견들을 수렴하여 내년도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7
-
이장우 대전시장, 4분기 맞아 100대 사업 및 예산심의 추진 강조
이장우 시장 “도시의 획기적 변화는 공직자 변화의 결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시가 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는 공직자들의 변화와 좋은 정책의 결과”라며, 4분기를 맞아 대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100대 사업과 공약사업, 내년도 예산심의의 완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곧 있을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인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국비 확보는 대부분 협의가 끝났지만, 미비한 부분이나 증액이 필요한 예산에 대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실·국과 시 산하기관에 성과 중심의 업무 처리를 지시하며 확실한 성과를 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전·세종연구원을 대전시의 싱크탱크로 강조하며, “대전의 미래를 위한 핵심 연구를 진행하고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대전·세종연구원에 “올 연말 전까지 외국의 인도 콘크리트 포장 기술과 국내 사례를 비교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유럽과 미국에서 인도 콘크리트 포장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와 국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대전의 인도 보도블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교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상습 교통체증과 관련하여, 출차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사전 정산 시스템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전 하천 제방 정비에 대한 지침도 내리며, 장마철 이후 쌓인 퇴적토의 조속한 제거와 내년 장마 이전까지 준설 작업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가을 축제 시즌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동구 소제동의 카페 체험 활성화와 빵 축제 등의 연결성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며, 다른 4개 구의 축제 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브랜드 평판 1위와 지역 상장기업 60개 돌파 등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홍보 강화도 지시했다.
이 외에도, △청년주택 다가온 준공의 지연 방지 △유등교 가설 차질 없는 완공 △공공 건축물 설계 기술 적용 △핵심 사업의 사전 행정 절차 일정 검토 △농업기술센터와 식품업체 협력 방안 △대전시 특화미술관 추진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행정절차 이행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준공 △한밭대로 유성IC 상급교통정체구간 개선공사 추진 등의 사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전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심의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며, 남은 4분기 동안 대전시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어나가기를 강조했다.
2024-10-07
-
대전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위한 시민 제보 접수
“행정사항 불편 겪었다면 대전시의회에 제보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책 개선 및 건의사항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 △기타 시민 불편 사항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제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시정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제보 중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된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공정한 감사 절차와 실효성 있는 검토를 위해 정한 기준이다.
시민들은 대전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제보를 올리거나,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보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되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질을 높이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시와 교육청에 요구하겠다”며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는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10-07
-
유성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대전유성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유성소방서는 7일 유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방법 △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사용법 이해 △피난기구 자체 점검표 작성 방법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통한 소방정책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평소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사용법에 대한 실습이 강조되었으며,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피난기구를 정확히 사용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졌다.
교육을 받은 숙박시설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는 18일까지 관내 모든 소방서를 대상으로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장소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혀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07
-
대전 직업계고 학생 12명, 독일로 글로벌 현장학습 출국
대전교육청, 세계를 향한 글로벌 취업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7일,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12명이 독일로 출국해 글로벌 현장학습[독일 인턴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7주간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분야별로 선발되었다.
학생들은 독일 현지 적응을 위해 3월부터 독일어 심화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독일어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포함한 4박 5일간의 취업 및 안전캠프를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외 취업과 현지 적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독일 현지에서는 독일어 및 직무 교육과 더불어 현장 산업체 학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학습이 완료된 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국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독일 인턴십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독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어 기초 및 심화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독일어 능력을 갖춘 3학년 학생 12명이 최종 선발되어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1학년부터 철저히 준비한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국외 취업에 성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국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