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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토론으로 논리력 향상, 디지털 도구로 융합적 문제해결
과학토론으로 논리력 향상, 디지털 도구로 융합적 문제해결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6월 23일 ‘2025년 대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11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를 겨냥한 대전 지역 예선 대회로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4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총 331개 팀 66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종목별 사전 안내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 과학토론’ 종목에서는 154팀 중 본선 24개팀을 선발해 실생활 속 과학적 쟁점에 대한 주장 발표, 상호 질의응답 등으로 토론하는 과정을 평가했다.
또한, 177팀이 참가한 ‘융합과학’ 종목에서는 본선 34개팀을 선발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산출해 발표하는 활동을 평가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해 입상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 과학토론’ 최우수팀과 ‘융합과학’ 최우수팀은 대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를 함께 키워나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회가 미래과학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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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8학교군 과밀학급 해소 위한 교실 증축 추진
서부8학교군 과밀학급 해소 위한 교실 증축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갑천친수구역 공동주택 입주 및 도안2단계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인해 서부8학교군 내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실 증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안신도시 내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근 중학교의 학급 교육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대전도안중학교와 대전원신흥중학교는 인근 지역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과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도안중학교에 5실, 대전원신흥중학교에 3실의 교실 증축을 결정하고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안중학교의 경우, 학급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임시로 모듈러 교실을 운영중이며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모듈러 교실은 철거될 예정이다.
대전원신흥중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 2026년 2월까지 증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도시개발로 인한 교육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교실 증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장기 대책도 함께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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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대전, 위대한 도시의 탄생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전시정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직접 설명하며 “지난 3년은 그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최초’, ‘최고’, ‘최다’, ‘최장’ 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고 향후 과제는 ‘최종’, ‘최상’, ‘최대’, ‘최단’ 이라는 방향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 아래 대전은 세계 최초로 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하며 글로벌 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고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에 지정되어 초소형위성 대전샛 개발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으며 국방반도체사업단이 출범하면서 대전은 방위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했다.
지방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되고 대전시는 기회발전특구 2개소를 확보해 기업 성장 기반을 넓혔다.
국내 최초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고 청년내일재단이 출범했으며 특·광역시 최초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전국 최초로 2자녀 가정 도시철도 무료 혜택,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등 복지 정책에서도 선도적인 성과를 이뤘다.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과 3칸 굴절형 신교통수단 도입,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철도 선정, 전국 최초 도심융합특구 및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확정 등 교통 인프라 혁신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라면'은 국내 최초의 시도였다.
‘최고’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특·광역시 중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주민생활만족도 또한 전국 1위를 6개월 연속 차지하는 등 시민 체감도에서 괄목할 만한 지표가 나타났다.
경제성장률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1인당 개인소득은 3위에 올랐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혼인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 출생아 수는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전국 2위,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국제관광박람회 광역시 부문 1위 수상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여름휴가 만족도, 물가·청결·위생 등 생활환경 항목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다’ 성과로는 상장기업 수가 66개로 광역시 중 세 번째에 올랐고 시가총액은 68조 원으로 두 번째다.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액은 12조 5,37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액도 비수도권 중 두 번째로 많았다.
국내외 기업투자유치는 91개 사에 달하며 총 2조 4,794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산업단지 조성 또한 일반산단과 국가산단을 포함해 역대 최다 수준으로 이뤄졌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1,082억원으로 광역시 중 가장 많았으며 건강검진 및 임대료 지원도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1993 대전엑스포’ 이후 단일 행사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0시 축제에는 200만명이 방문했으며 경로당 부식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비 등도 모두 역대 최다 규모로 지원됐다.
도시철도 2호선은 총사업비가 두 배로 늘었고 세계 최장 거리의 무가선 트램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최장’ 기간 멈춰 있었던 대전의 핵심 숙원사업들이 민선 8기 들어 속속 해결되고 있다.
28년을 기다려 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착공됐고 15년간 표류했던 유성복합터미널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8년 동안 해묵었던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고 14년 숙원이던 장대교차로도 입체화로 추진된다.
50년 만에 대전조차장은 도심철도 입체화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36년간 미뤄졌던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23년간 방치된 폐기물 제2 매립장도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35년 숙원이던 동대전도서관 개관, 20년 이상 논의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50년 만의 대덕특구 규제 완화, 100년 가까이 잊혔던 옛 시청사·테미도서관·소제동 관사 복원 등 굵직한 현안들이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시민 염원이 컸던 과제들이 하나씩 마무리되며 대전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향후 1년간 추진할 과제는 앞선 성과를 확산하고 완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최종’ 목표로는 △대전 충남 행정통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이종수 도예관 건립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사회복지회관과 노인회관 건립 △제3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도입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교도소 이전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이들 과제를 임기 내에 실질적 진전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 전략으로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국방 반도체 팹 구축 및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및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대덕특구 재창조 융합연구혁신센터 및 마중물플라자 건립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및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복원 및 대전학발전소, 제2대전문학관 조성 △나라사랑공원 조성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도심융합특구 조성 △자운대 공간 재창조 △한밭수목원 명품화 △꿈씨패밀리 캐릭터 확장 등이 추진된다.
이는 산업, 문화, 도시브랜드 모두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최대’ 목표는 △대전투자금융 5,000억원으로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스타트업파크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초저금리 특별자금 확대 및 인건비, 임대료, 통신비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및 원도심 소상공인 주차장 건립 △0시 축제 확대 △공공체육시설 확대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보문산수목원 및 자연휴양림 조성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어린이집 운영비, 필요경비 등 지원 △청년 만남 지원 및 결혼장려금 지급 △전세자금 등 청년 지원 및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도심항공교통 터미널 구축 △타슈 7,500대로 확충 등이다.
이 시장은 이들 과제를 최다 기록에 머물지 않고 최대 규모로 더욱 키워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최단’ 기간으로 끝내겠다는 의지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유등교 건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쪽방촌 공공주택 공급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노후계획도시 및 장기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폐기물 제2매립장 조성 등 다수의 핵심 프로젝트들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온 3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1년은 최종까지 밀어붙여 최상의 결과로 최후에 웃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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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세상을 바꾸는 소비문화 앞장설 것”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세상을 바꾸는 소비문화 앞장설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2025년 제29회 대전 소비자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해 기후와 환경을 고려한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96년 대전이 전국 최초로 소비자 보호 조례를 제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대전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을 비롯해 소비자 정보 전시 체험 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영삼 부의장은 “소비자의 날을 통해 대전 소비자들의 권리와 이익이 한층 더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하고 “우리 후손들과 대전의 100년 뒤 미래를 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산과 소비, 세상을 바꾸는 소비문화가 대전시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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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체육시설 융복합 모색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체육시설 융복합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와 탐피니스 허브를 찾아 체육과 공공·커뮤니티 융복합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먼저 첨단 복합시설로 설계·운영되는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찾아 체육시설과 리테일 도서관, 박물관, 스케이트파크 등을 둘러보며 이용 현황을 살폈다.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여가 및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체육시설이다.
5만5천여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경기장과 스포츠 역사 기념 및 체험형 전시시설로 운영하는 박물관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회는 이어서 방문한 스포츠문화 복합센터 탐피니스 허브에서는 국민서비스센터, 수영장, 축구장, 헬스장, 고령자 돌봄시설 그리고 커뮤니티 공간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원스톱형 융복합 커뮤니티 공간 운영의 비결을 청취했다.
민경배 연구회장은 “대전의 체육시설 역할과 시민건강 증진의 방향에 대해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숙고하는 자리가 됐다”며“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와 탐피니스 허브를 살펴본 경험을 통해 향후 대전의 체육시설과 공공복합커뮤니티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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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의원,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이금선 의원,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사업의 진행 상황과 개관 이후 시설의 구성 및 운영 계획을 듣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주민공동이용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고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원희 대전시 자원순환과 시설조성팀장, 김주연 유성구 보건소장, 김성동 유성구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현재 사업 추진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현황과 구즉보건지소 이전 등의 계획을 보고했고 준공 이후 시설의 운영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시설 내 프로그램 운영 방안,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지역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설 운영 계획에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좌장을 맡은 이금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토론자로 참석한 조원휘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구즉동의 밝은 미래를 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토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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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대전교육청, 2025년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대덕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에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총 81명이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과학 골든벨, 과학 공연, 국립중앙과학관 및 대덕특구 내 연구소 견학, 대전시민천문대 별관측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캠프는 2016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 국립중앙과학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예산 지원 및 운영을 총괄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은 숙소·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과학캠프가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와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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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교육 ‘손 안의 도서관’ 운영
한밭도서관,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교육 ‘손 안의 도서관’ 운영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인 ‘손 안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KT와 협력해 마련된 민·관 공동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강의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따라 하기 쉬운 인쇄물 형태의 보조자료가 제공되며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폰의 구조와 버튼, 화면 밝기 및 소리 조절, 와이파이 설정 등 기초 조작법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과 공유, 메모 앱 활용, 알람과 일정 등록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학습한다.
셋째 날에는 도서관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방법, 지도 앱을 통한 도서관 찾기 등을 실습하며 마지막 날에는 오디오북 감상 방법과 유튜브 콘텐츠 검색 및 시청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번 교육에는 ㈜KT가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한밭도서관은 교육 장소와 참여자 모집, 홍보를 담당하며 도서관 휴관에 따라 대전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교육장을 확보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시니어 세대도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스마트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 정원은 총 1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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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텃밭에서 키운 감자 드려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재배한 감자 80박스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홍보하고 이웃나눔을 실천하고자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땅인 드림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이다.
감자는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웃에게 ‘드린다’는 의미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을 담아 ‘드림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재배한 농산물을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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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로 농업 경쟁력 높인다
대전시, AI로 농업 경쟁력 높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농업대학교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반 농업경영 전략 및 홍보 마케팅 활용법 △ChatGPT를 이용한 사업계획서 수립 △농산물 브랜드 및 캐릭터 생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실습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