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장우 대전시장, 주간업무회의서 '사귀신속'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사귀신속 하라, 핵심 추진사업 늘어지면 모두 손해”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며 '사귀신속'의 자세를 요구했다.
이는 정부 긴축 재정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핵심 추진 사업이 지연되면 그만큼 예산이 더 들고, 시민들의 불편도 커진다"며, "계획을 세운 후에는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사업 예산이 당초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을 예로 들며, 사업이 빠르게 완료되면 시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100대 핵심 사업 중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 위축과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는 세부 지침을 내렸다.
그는 "대전의 아파트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지어질 공동주택은 주차대수를 최소 두 대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설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전의 자살사망률 감소와 관련해 "이는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을 통해 개발 중인 '꿈돌이라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꿈씨패밀리 굿즈의 인기가 높은 만큼, 상품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임영웅의 '자선축구대회'에서 팬들의 응원봉을 예로 들며, "한화이글스나 하나시티즌과 같은 지역팀의 굿즈와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해보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 지원사업 본격 추진 △6대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상장기업 100개, 시가총액 100조 육성 프로젝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차질 없는 발주 △국가하천 재해예방 정비사업 및 중앙도서관 대덕구 건립 신속 추진 등을 지시하며, 대전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했다.
2024-10-14
-
대전시,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 9부 능선 넘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10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구개발계획 수립 확정 고시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로써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행정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이제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탑립·전민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와 기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용지를 공급하고, 친환경적·자족적 특구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도시공사가 총 5452억원을 투입해 약 80만 7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전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탑립·전민지구는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상향, 수출 판로개척, 연구개발 예산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사업 추진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치고, 2025년 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분양을 시작해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첨단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메디바이오, 신약 연구 관련 기업들이 유치되어,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는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가시적 성과 중 하나"라며, "2030년까지 산업용지 535만 평 공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이 첨단산업 허브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2024-10-14
-
대전시의회,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나서
혁신의 시작은 작은 변화에서 대전시의회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1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개인용 다회용 컵을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는 지난 제281회 임시회에서 안경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다회용 컵 사용 촉구’에 대한 대응으로,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의회부터 앞장서서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은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 걸음으로, 대전시의회가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2024-10-14
-
대전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서 대통령상 수상
대전시,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의 전통 민속놀이 '버드내 보싸움놀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지난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숯뱅이두레'가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21개 민속예술 작품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버드내 보싸움놀이'는 농경사회의 중요한 요소인 물을 관리하기 위해 보를 축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의 갈등을 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대전의 고유 민속놀이이다.
이 놀이는 물 관리와 농경의 필수조건을 주제로 하여, 갈등 해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제 심사위원들은 '버드내 보싸움놀이'를 "벼농사 중심의 농경사회에서 물 관리를 둘러싼 갈등과 이를 극복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작품"으로 평가했다.
특히 작품 구성의 독창성, 흥과 멋이 어우러진 연출, 뛰어난 예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 온 '버드내 보싸움놀이' 출연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의 민속예술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14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하반기 서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하반기 서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4일 대전성천초등학교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서부 관내 영·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행동중재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 내 장애자녀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행동중재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던 ‘가정 내 행동중재지원 연수’에 대한 추가 연수 요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 연수 강의를 맡았던 박사급 국제행동분석가 공주대학교 이선희 교수를 초빙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긍정적 변화와 아이들의 행동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더욱 심화해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특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보호자의 가정 내 행동중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학생의 도전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4
-
산흥초, ‘한마음 알뜰시장’ 개최로 재활용과 나눔 실천
산흥초,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알뜰시장 개최
[세종타임즈] 산흥초등학교는 10월 16일 본교 어울림실, 어울림터, 운동장에서 ‘산흥초 한마음 알뜰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시장은 산흥초 특색교육활동인 가을테마학습의 일환으로, 재활용을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100원에서 500원까지의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를 통해 경제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며, 더불어 나눔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행사 당일, 학교 어울림터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학용품, 옷, 도서, 장난감, 악세서리 등의 물품이 전시되고, 학생들은 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경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어울림실에서는 ‘엄마손 분식점’을 열고, 소떡소떡,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사서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산내초등학교 1학년 학생 18명과 인근 예빛어린이집, 향기나무어린이집, 공동교육과정 병설유치원의 원아 36명이 초대되었다.
이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 바자회에서 제공된 음식을 즐기며 학교생태체험장과 운동장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산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알뜰시장에 자신들의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알뜰시장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음식바자회 수익금과 함께 알뜰시장의 예상 수익금은 약 5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 수익금은 오는 10월 18일, 전액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에 기부될 예정이다.
산흥초 학부모회장은 “이번 알뜰시장이 산흥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및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쓰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정애 산흥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건전한 소비 생활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누는 작은 실천들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흥초 한마음 알뜰시장’은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경제적 개념을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4
-
대전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과 함께하는 숲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가을 숲 동행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12일, 충북 진천의 깊은 숲속 놀이터와 치유의 숲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3가족, 총 38명을 대상으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숲 체험으로, 장애학생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유·초등학교 장애학생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1기에 이어, 2기에서는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가족이 참여했다.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 형제자매와 부모도 함께 어울리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장애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 슬랙라인, 빅스윙, 로켓스윙 등 다양한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트리 클라이밍은 나무에 부착된 홀더를 잡고 목표 지점까지 올라가 종을 치고 내려오는 놀이이며, 슬랙라인은 공중에 띄운 줄 위를 걸으며 균형을 잡는 운동이다.
빅스윙과 로켓스윙은 공중에서 타잔처럼 뛰어내리거나 협동을 통해 공중으로 올라가는 놀이로, 장애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향차욕, 숲 명상, 맨발 걷기 등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향차욕은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장애가 있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숲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숲 힐링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4
-
대전삼천중학교, 전교생 대상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삼천중학교는 10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굣길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의 협조 아래, 학교 내 위클래스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동아리 학생 11명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이끌었다.
캠페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가족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듣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 그리고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 등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생명존중 동아리 학생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며, 간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상호 존중하는 교우 및 사제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일 대전삼천중학교 교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간의 교우 관계를 강화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대전삼천중학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4-10-14
-
대전시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선전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쾌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12일에 열린 경기에서는 남고부 양궁 90M에서 박은성 학생이,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서는 이기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의 스포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학생 모두 대회 전까지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지 않았으나, 본 경기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0월 13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채윤 학생이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같은 날 접영 200M 경기에서는 김도연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해, 대전의 수영 인재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전국에 알렸다.
카누 종목에서도 대전시 선수단의 성과가 이어졌다.
카누 K-2 500M에서는 강하은, 김고은 학생이 함께 금메달을 따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고, 레슬링 F-86kg급에서는 유원진 학생이 예상 밖의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레슬링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대전시교육청의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의 유무나 색깔과 상관없이 우리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전 스포츠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을 펼쳤으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전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0-14
-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
대전시, 충청권 최초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과 함께 10월 15일 충청권 최초로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일시보호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를 근거로,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질병, 학대 피해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아동들에게 일시적으로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양육 대책 수립 및 보호 조치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유성구에 새로 들어서는 대전아동일시보호시설은 연면적 912.05㎡ 규모로, 총 24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생활실을 비롯해 도서관, 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을희복지재단이 운영하며, 대전시가 예산을 지원하여 아동보호체계의 강화에 힘을 보탠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내빈들이 시설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라운딩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아동일시보호시설 개소로 보호자 부재나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대전시는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빈틈없는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동일시보호시설의 개소는 충청권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시설로, 아동 복지 향상과 보호 시스템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아동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