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자치구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자치구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자치구의회 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구의회 간 공동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의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대전시 의정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원휘 의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자치구 의장을 초청해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자치구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앞장서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자치구의회 의장협의장인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자치구의회도 대전시 의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대전시-충청권 연대 강화, 국가균형발전 선도한다
대전시-충청권 연대 강화, 국가균형발전 선도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4일 오후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참여했으며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6개 과제에 대한 공동 건의와 1개 과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먼저,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은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초광역 지역연합을 구축하고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기반사업으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인 국가계획 반영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지원 확대’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추진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2단계, 3단계, 대전~옥천 광역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사업 건설비 및 운영 손실비 등에 관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에서 국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은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지역 특화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의사결정 지연으로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은 2024년 연내 출범 예정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광역협력계정 신설 및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는 전국 47개 지자체 공모 후 1차 통과한 3곳 중 관련기관과 연계해 효율적인 신임경찰 양성이 가능한 충남도 유치를 위해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 부지까지 확보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공모를 요구하며 불필요한 유치 경쟁을 벌이며 행정력 낭비와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조속히 설립할 것을 촉구하며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은 공동성명으로 채택한 안건으로 충청권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이 다양해지고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민군 복합공항이라는 한계로 민간항공기 운항 확장에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사업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역 청년의 유출과 저출생, 지방소멸이 심화되고 있다”며 “충청광역연합은 이러한 수도권 일극화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띠고 있다.
충청권이 수도권을 뛰어넘는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가 서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4
-
대전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4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23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정신건강시설 관계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정신건강시설 입소자와 그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신장애인 밴드 SUN2014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정신건강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도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가수 공연 시간을 통해 소통하며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35개소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을 지원하며 정신건강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자들의 자립과 회복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들의 자립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지와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대전시의 정신건강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4-10-14
-
대전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
우리 시 땅속 문화유산은 어디에 있을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14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매장유산이 존재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장유산의 훼손을 방지하며,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토지 굴착 등 개발행위를 할 때는 해당 지역에 매장유산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행정절차와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는 개발로 인한 매장유산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2004년 제작된 '대전광역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문화유산 GIS 시스템'에 등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유산 보호를 위해 사전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일부 정보의 누락과 낮은 정확도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관내 유존지역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기존 자료를 최신화하고, 이를 통해 개발 행위 시 절차 간소화 및 유존지역의 효율적인 보존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시가 관내 5개 자치구를 직접 조사하여 일관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유존지역 정보가 고도화되면 개발행위 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자의 지표조사 의무가 줄어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완료된 후 성과물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공간정보서비스'와 국토교통부의 '토지e음'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24-10-14
-
대전시교육청, 지진안전주간 맞아 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교육청,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대전둔곡초중학교와 둔곡동 일원에서 대전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며 학생, 교직원,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전 기관과 학교 누리집에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각급 학교에서 지진 안전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옥외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지진 행동요령을 홍보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인 만큼, 지진 안전 교육과 대피 훈련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교직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4
-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 정책연구과제 2차 사전 심의위원회 개최
대전시의회 정책연구용역 2차 심의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는 10월 14일 의회사무처 공감실에서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2차 사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대전광역시의회 22명의 의원들이 구성한 6개 의원연구회 중 두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검토하고, 연구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앞서 8월 14일 4건의 정책연구과제 심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추가로 2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의는 '더 좋은 조례 연구회'의 ‘대전광역시 자치법규 입안 및 정책 수요조사’와 '도시마케팅 연구회'의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관광산업 육성방안’ 등 두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연구수행 기관으로부터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의 타당성, 연구비의 적정성, 연구결과의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각 연구과제의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가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심의를 통해 대전시의 자치법규 개선과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향후 정책 결정과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4-10-14
-
대전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월 14일 의회 3층 소통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환경위원회 박종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대전이 보유한 근현대건축물 등록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정찬모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68호인 철도보급창고의 역사를 소개하며, 이 건물이 대전역 무덕관으로 활용된 사례를 들어 등록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기능을 고려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유산들이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가이에드워드, 권기령, 박상도, 오노균 관장들은 철도보급창고가 무덕관으로서 세계 무술인들에게 알려져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대규모 무예 훈련 센터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성낙원 토론자는 철도 관련 문화유산이 작은 음악회와 같은 예술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들어, 철도보급창고를 소제동 아트벨트의 중요한 축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시 문화유산과 강병선 과장은 문화유산을 활용할 때는 보존과 관람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대전시 문화예술과 이선민 과장은 문화유산 보존과 실효성 있는 활용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박종선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철도보급창고는 신안2 역사공원으로 이전하면서 건축물을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들어 올려 이동시킨 첫 사례로,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한 선진적인 방식이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근현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2024-10-14
-
대전시교육청, 공립학교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28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위험성 평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사항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해설과 함께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 관리 의식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들이 안전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10-14
-
대전교육연수원, 초·중등 영어교사 창의융합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창의융합 영어 교수 역량 Up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4일부터 18일,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초·중등 영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대구 UCC센터에서 창의융합 영어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위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내용 언어 통합 학습(CLIL)을 중심으로, 영어교사들의 창의융합적 교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5일간 30시간씩 운영되며, 기본단계에서는 PBL과 CLIL의 이론적 배경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다.
심화단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영어 수업 설계 및 모의 수업을 진행해 교사들의 영어 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교수·학습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생성형 AI의 다양한 종류와 활용법을 실습하며, AI 기반 영어 수업에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대구와 그 인근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장소기반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 소재를 범교과 영역으로 확장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적 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영어 수업 및 의사소통 역량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영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 운영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청년 소통 무대 활짝’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양대, 목원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 6개 대학 24개 동아리와 함께하며, 지난 10월 2일 목원대학교에서 시작되어 12월까지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캠퍼스 내 길거리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연합교양대학’의 주요 목적은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청년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 대학 동아리 관계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제공한 무대를 통해 준비해왔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의 문화가 인정받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최선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 간의 만남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대학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교양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광역시, 건양대, 대전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을지대, 충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등 10개 4년제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대전형 민·관·학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 교류와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