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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훈가족 위문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문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대전시민과 함께 늘 기억하겠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 부시장은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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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7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회봉사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1989년 제정돼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대전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은 이메일 공문, 등기우편,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말경 열릴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대전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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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 손으로 기르고 마음으로 나누다
꿈나래교육원, 손으로 기르고 마음으로 나누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6월 26일 교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감자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2017년 개원 이래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작물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올해 텃밭 활동은 학생들이 기를 작물을 스스로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됐다.
감자, 고추, 가지, 애호박과 같은 익숙한 작물뿐 아니라, 바질과 루꼴라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허브류까지 포함되어 재배 활동에 다양성과 흥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학기 목공 수업에서 제작한 애플수박 지지대를 ‘오이 지지대’로 작물 생육에 활용함으로써,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으로 확장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자발적으로 텃밭을 돌보며 생명의 변화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책임감을 익혔으며 정성껏 길러낸 감자를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확한 감자는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꿈나래교육원 성 학생은 “작물을 직접 고르고 기르면서 땅의 변화와 식물의 성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자란 감자를 기부하니 뿌듯함이 두 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텃밭 활동은 단순한 재배를 넘어, 학생들이 자율성과 협력,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연결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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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수련교육에 전통을 더하다, 국궁 체험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25일 한국중고궁도연맹과 학생야영수련교육 내 국궁 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 국궁을 활용한 체험 중심 야영수련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내심과 집중력, 예절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통 국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체험형 인성교육 활성화, 교육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야영수련과 연계된 실천적 인성교육의 기회를 얻게 되며 한국중고궁도연맹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중고궁도연맹 장성운 회장은 “국궁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전통문화 교육의 소중한 도구이다”며“청소년들이 국궁 체험을 통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궁체험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체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 연수 및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바른 인성 함양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야영수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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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가위,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2차 부모교육 성료
대전여가위,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2차 부모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6월 26일 센터 입소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김진영 센터장의 진행으로 가정형 위센터에서 자녀들이 받는 교육과 상담,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행동적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수용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위한 바람직한 양육 태도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양육과정에서 마주하는 갈등 상황에 대한 공감적 접근 방법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해치는 부정적인 언어와 반응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소통 방식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 센터는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발표회 및 가족강화캠프를 앞두고 있어,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호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과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얻고 자녀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을 품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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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대전교육청,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 학교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및 응급상황 대응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감염병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의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됐다.
이에 이번 연수는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평상시와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시 각각의 대응 절차를 익히고 구성원 간 역할을 분담한 뒤 단계별로 대처할 수 있는 모의훈련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호흡기 감염병 관리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특성과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발견 직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 전체가 톱니바퀴처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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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톺아보기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톺아보기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별관 302호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자 9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톺아보기’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은 지난 1월, 서구청에서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1년간 대전시 및 5개 자치구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파견자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및 초기 업무 적응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 상반기에 유보통합 시범 파견을 운영했던 대전 서구청의 보육팀장과 파견근무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어린이집의 이해와 대전시 영유아 보육사업 안내, 지방자치단체 생활과 문화, 유보통합 파견근무 요령 등을 전달했다.
파견자는 5개 자치구의 영유아보육 업무가 2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는 과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동·서부 지역별 영유아 보육사업 분석, 유보통합 재정 및 조직 모델 모색, 영유아 보육업무 실무 매뉴얼 제작, 교육청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구청 유보통합 파견근무는 교육청 직원이 영유아 보육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보육 현황을 여러모로 분석하고 보육업무를 체득함으로써 이를 통해 동·서부 지역 간 교육·보육 격차가 해소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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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276억원 증액 편성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276억원이 증액된 2조 9,247억원으로 편성해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교육·돌봄 운영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71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507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98억원으로 총 1,27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첫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협약형특성화고 운영 등 직업교육·취업역량 강화, IB 프로그램 확대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지원 등 총 151억원을 편성했다.
둘째, 교육·돌봄 운영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3세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 등 유아교육·유보통합 운영,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 지원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 총 94억원을 편성했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증개축 등 학교시설 확충,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시설, 기타 교육환경개선, 학교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등, 학교운동장 조성, 배움터지킴이 운영 등 총 50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분석 및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약 28억원의 인센티브 재원을 활용해 학교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2022개정교육과정 전환에 따른 교과서 인상분을 편성했으며 이 외에도 공무원 및 계약제교원, 교육공무직 등 인건비, 기타 교육행정 사업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대전시교육청 정인기 기획국장은 “금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안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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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전시청사, ‘시민의 공회당’ 으로 다시 태어난다
첫 대전시청사, ‘시민의 공회당’ 으로 다시 태어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첫 대전시청사’의 활용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일반에 현장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온 첫 시청사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축·문화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과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시는 이번 활용계획을 통해 1937년 대전부 최초의 도시계획시설로 건립된 ‘대전공회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전공회당’ 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공회당이 지녔던 집회와 참여 정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회당은 일제강점기 지역 유지들의 사교공간인 ‘구락부’에서 출발해 3·1운동을 전후로 지역 주민의 주권의식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공론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공회’라는 단어 자체가 참여와 집회, 공공성을 뜻하는 근대 신조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당시 대전공회당 1층에는 대전·충남에서 생산된 각종 특산품들을 판매, 전시하는 ‘산업장려관’ 이 입주했고 2층은 대전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중심이 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됐다.
그리고 3층의 대강당에서는 각종 집회와 공연,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시는 과거 대전공회당의 구조와 기능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1층부터 옥상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대전의 대표 지역 콘텐츠인 ‘꿈씨 패밀리’, ‘0시 축제’, ‘한화이글스’ 등 로컬 브랜드 중심의 F&B·디자인·출판 등의 크리에이티브 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에서는 1930~40년대 ‘대전구락부’를 재현한 콘셉트 카페 및 팝업 전시장이 운영된다.
3층은 350석 규모의 컨벤션홀로 조성, 공연·강연·공공집회 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상은 당시 대전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특성을 살려 ‘옥상공원’을 조성,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다.
시는 “단순한 외형 복원에 그치지 않고 본래의 정신과 기능을 함께 되살리려는 시도”고 강조했다.
이는 문화유산의 공공성을 지키면서도,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경제도시 대전’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설명회에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나왔다.
로컬바이로컬 대표 홍순연 박사는 “입주 브랜드를 대전만이 아니라 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로컬 브랜드 허브로 키워야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건축물의 국가유산 등록 추진 △전문 인력 확보 및 운영관리 체계 마련 등 지속적인 관리 기반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첫 시청사의 보존·활용사업은 오는 7월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설계공모에 들어가며 2026년 공사 착수,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건축유산의 보존, 시민에게의 환원, 경제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시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활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획은 고정된 안이 아닌, 지역사회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살아있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건축물이 도시의 변화와 함께 역사를 이어간다는 의식과 그것을 위한 당대의 노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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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2025년 제4차 정기회 참석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2025년 제4차 정기회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25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대표로 구성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모이는 자리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기반 정책 도입,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 및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은 제1기 특별위원회에서 충청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대전광역시의회 대표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제시에 기여했다.
정명국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 지역사회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며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자립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의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종합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제2기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