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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 택지지구에 새 숨결 불어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노후화된 택지개발지구 정비에 본격 나선다.
시는 △둔산 등 17개 장기택지지구 재정비와 △둔산·송촌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두 축으로 삼아 체계적인 도시 재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장기택지지구 재정비는 택지개발사업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마련한다.
시는 지난 7월 단독주택·유치원용지의 층수 제한 완화, 허용 용도 확대를 담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고시했으며 연말에는 준주거·상업용지에 대한 지침 변경 절차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상업·준주거지역에 대규모 건축물이 입지할 수 있도록 △최대개발규모 범위 내 자율적 공동개발 허용 △도심활성화시설 입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도 검토 중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지난해 4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본격화됐다.
정비 대상은 100만㎡ 이상 택지개발지구 중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한 지구로 대전에서는 둔산지구와 송촌지구가 해당된다.
구역 내 다수 단지를 하나의 대단지로 조성하고 공공기여로 기반시설을 확충하면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일조거리 완화 등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25년까지 장기택지지구 정비를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도시 재편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대전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5년 연내 기본계획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고 첫 번째 특별정비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을 위한 선도지구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후된 택지개발지구를 시대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정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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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건강하고 존엄한 삶, 당연한 권리”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건강하고 존엄한 삶, 당연한 권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에서 주관한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연합회 관계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예술단과 시니어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은 당연한 권리”며 “대전시의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쾌적하고 노후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 사회 전반에 확대되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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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판암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상래 의원은 판암사회복지관 시설 현황 및 운영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상래 의원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판암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명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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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탄방 IDC 센터 △LG U+ 대전탄방국사 △SK㈜ 대덕데이터센터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기반 시설이자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컨설팅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보통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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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현안에 10억 지원 약속… 주민과 소통하며 성과 가속
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현안에 10억 지원 약속… 주민과 소통하며 성과 가속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일 올해 첫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중구를 찾아 주민 2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핵심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건의한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는 “야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시가 추진 중인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신속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 사업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창도서관 건립 지원에 대해 “대전고 부지에 건립 중인 시립도서관과의 연계성,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균형발전특별회계로 160억원을 지원 중이며 주차장 조성에 50억원을 추가 투입 중”이라며 “공사 착공 일정에 맞춰 내년도 10억원을 교부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현대화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구 소관 사업으로 직접 지원은 어렵지만,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면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시관리계획과 설계를 완료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행정절차 단축과 주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중구는 제 학창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중구 현안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장우 시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부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김제선 중구청장과 함께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한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대전천변길을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자고 뜻을 모았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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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유성구 장대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과 온정을 나누고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면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 참여한 박종선 의원은 천양원이 아이들이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천양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비롯해 다양한 계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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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대전시의원 프리랜서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논의의 장 열어
방진영 대전시의원 프리랜서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논의의 장 열어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은 9월 30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시 프리랜서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프리랜서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안정한 소득, 사회안전망 부재, 불공정 계약 등 프리랜서들이 겪는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했다.
발제 순서에서는 이찬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국장이 ‘대전광역시 프리랜서 실태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국장은 이번 연구를 위한 실태조사를 인구·직종 분포, 계약·보수 구조 , 노동통제와 자율성, 건강·위험노출, 부당사례 경험, 정책적 요구 등으로 분류해 실시하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국장은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프리랜서들이 겪는 불안정한 소득, 불투명한 계약,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라는 공통된 문제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표준계약서 보급, 사회보험 확대, 최저단가 가이드라인 마련, 상담·법률지원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한 정책과제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정하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운영위원, △조규준 한국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 설 청년유니온 위원장, △박정희 전국가전통신방문서비스노조 대전본부 사무국장, △김선재 프리랜서 실태조사 조사원, △이인규 대전광역시 노동정책팀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모두 발제 내용을 공감하며 이번 실태조사가 지역 프리랜서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겪는 불안정한 소득, 계약의 불투명성, 사회안전망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계약서 의무화와 분쟁조정 절차 마련, 임금체불·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강화, 사회보험과 병가지원 확대, 플랫폼 운영의 투명성 제고 청년·신규 프리랜서 맞춤 지원 등이 공통적으로 제기된 주요 과제였다.
방진영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과 제도적 공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전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뒷받침하고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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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근골격계 부담 줄이는 착용 로봇 실증
농업인 근골격계 부담 줄이는 착용 로봇 실증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일 농업인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주는 착용 로봇의 농작업 현장 실증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중 96.5%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줄이고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에서 개발한 어깨 근력 보조 착용 로봇이 활용됐다.
조끼형 구조로 설계된 이 장비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이 많은 과수 전정·수확 과정에서 어깨 근력을 보조해 신체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현장평가는 세종시 복숭아·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전도 시스템을 활용해 착용 전과 후의 근육활성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장비 보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건강이 곧 농업의 미래”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을 통해 허리 근력 보조 착용 조끼를 보급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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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신규 배치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일 119특수대응단에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납품된 모델로 물탱크 1만 2천ℓ와 폼탱크 1,200ℓ를 탑재했다.
전자동·주행 중 방수 기능, 굴절붐,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장착돼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진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해 고온·유해가스·폭발 위험 등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화재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수와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화재 대응력 강화가 크게 기대된다.
119특수대응단은 운용자 특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장비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지키면서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높여줄 장비”며 “앞으로도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주거 밀집 지역 등 협소한 공간에서도 신속한 출동과 인명 구조가 가능한 소형사다리차 1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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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대전역 3층 맞이방에‘꿈씨패밀리 추석맞이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 포토존은 귀성·귀경길에 오른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대전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포토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명절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