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획기적인 교직원 업무 경감에 박차를 가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 지원을 위한 ‘2023년 정책사업 정비’를 완료했다.
정책사업 정비는 학교에 부담을 주는 교육청의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사업들을 정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고자 최교진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해서 강조해 온 과제다.
이번 정책사업 정비는 세종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개청 이래 최초로 실시해 전체 대상 사업 816건 중 47.6%에 해당하는 388건을 각각 폐지하거나 개선했다.
이는 전년도 24.4%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정책사업 정비와 관련해 그동안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체감도가 낮다는 교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 교육감이 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행정직 대표들과 3회에 걸친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들의 의견을 직접 경청했다.
그리고 교육청 내부에서는 협력적 전략회의와 국별토론회를 실시해 과감한 정책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부서별로 7월부터 2차에 걸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교직원 단체 및 노조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정책사업 정비 특별팀에서 효율적인 현장 의견수렴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대상 사업 816건을 34개 영역으로 구분해 폐지 대상 사업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8월 말에 실시했는데, 업무 담당 교사를 비롯한 관리자, 교육행정직 등 교직원 2,058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영역별로 폐지 의견 비율이 높은 30%의 사업들을 우선 폐지 대상으로 삼아 부서별로 3차에 걸쳐 제출한 의견들을 종합해 정책사업검토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양적인 감축 결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사업의 질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정책 정비 결과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해 효율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개선 권고 사업에 대해서는 학교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부서별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등에 명시하도록 했다.
또한,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심사 절차를 통해 무분별한 사업 양산을 지양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되려면 흔들리지 말고 과감한 정책사업 정비가 계속되어야 한다”며 “교육청 내부에서도 학교가 결정하면 지원하는 교육청 체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 업무와 인력 재구조화에 대대적인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3-09-18
-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따뜻한 관계 형성
세종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왼쪽부터 사과 따기 체험, 씽잉볼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진안 하가막 마을 및 마이산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산림복지기업 ㈜오감통통숲앤아이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프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학생 11가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 진안 하가막 마을에서 농촌마을 탐방, 미니 사과 따기, 율무 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했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이사 탐방, ‘씽잉볼’ 체험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의 긴장된 심리를 극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가족 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세종 교육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
방과후·초등돌봄 밀착 지원을 위한 ‘AS 콜센터’ 시범운영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의 묻고 답하기 게시판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방과후·초등돌봄 업무담당자를 밀착 지원하기 위한 ‘AS 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AS 콜센터’는 방과후·초등돌봄 업무 담당자의 업무 관련 어려움이나 질문 사항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 9월부터 연말까지다.
콜센터에서는 학교 업무담당자와 민원인의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지침이나 길라잡이에 있는 내용은 개별 업무담당자로 전화 전환 없이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의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내용과 유사한 질문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게시판에 글을 남겨 궁금증도 해소할 수도 있다.
‘AS 콜센터’ 시범운영과 함께 방과후·초등돌봄 업무를 처음 맡은 업무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직원 중심의 특별팀을 구성해 묻고 답하기 사례집을 개발·배포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AS 콜센터’ 시범운영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방과후·초등돌봄 업무 담당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방과후·초등돌봄 업무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18
-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의 평화적 재구성
세종시 중고등학생들이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5일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승리전망대에서 ‘DMZ와 평화’라는 구호로 ‘2023년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동아리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에서 공간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 평화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체험학습은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 및 고석정과 철원방문자센터 내 통일관 전시 관람, 학교급별 평화·통일동아리 활동 사례 나눔, 승리전망대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됐다.
현장체험이 실시된 ‘철원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국방부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용양보 코스는 6.25전쟁 때 피의능선 전투 등 치열한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해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곳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담당 군부대의 사전 출입 허가를 받아 출입이 가능한 지역으로 육군부대의 현장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한반도 평화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분단의 현장인 DMZ의 다양한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됐다”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통일세대들이 협력과 공존의 지혜를 실천하는 평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5
-
문화예술 공연 보며 감수성 키워요
솔빛초 학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 나아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동연희극, 전자현악단, 성악앙상블, 현악 5중주, 힙합, 사물놀이,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희망하는 공연을 선정해 현재 35개교 10,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5일에는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솔빛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연희극 공연을 진행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40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사물놀이, 버나놀이, 죽방놀이, 깃발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였다.
구서연 학생과 양희찬 교사는 버나놀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예술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 및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켰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교육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회복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
세종시교육청, 통학차량 안전점검 강화
세종시교육청 점검반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학교 통학차량 37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한 통학환경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방역물품 구비 등이다.
안전점검반은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 및 운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조치원교동초병설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통학차량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3-09-15
-
종촌중, 아프면 함께해요 위기 학생 통합 지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 교직원들이 위기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이음’은 마음이 아픈 학생의 어려움을 공감한 교직원들이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결성된 교내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이음’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하거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상시 ‘콜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 업무의 최전선에 있는 교육복지사, 위클래스 상담사, 보건교사가 주도하고 교감, 부장교사, 담임교사가 동참하면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종 교장은 “마음이 아픈 학생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교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음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위기 학생에게 푸근한 마음의 쉼터, 든든한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촌중의 ‘이음’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위기 학생 콜센터 운영’과 더불어 ‘위기학생 유형별 사제동행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3-09-14
-
청소년 문학상 수상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무대에 오르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4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학생, 교직원,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코로나19로 인해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완화하고 극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도 있다.
김선영 작가의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이다.
이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해 ‘스스로 시간을 놓치지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은 희망을 속삭이는 시간으로 만들어 낸다’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80분간 웃음과 눈물,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을 위해 예술의 전당으로 초청하는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 영화관으로 초청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교육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회복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높인다
13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 청사 대강당에서 학교장, 유치원장, 직속기관장 등 관리감독자 15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정의무 교육 이수 및 안전보건 전문지식 함양을 통해 학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해예방 학교 직종별 위험요인 및 개선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와 예방방법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부터 5회에 걸쳐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09-13
-
세종시교육청, 유·초등학교 교사 24명 선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3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2024학년도 선발인원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총 24명이다.
유 10명, 초 10명, 특수 1명, 특수 3명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8월 9일에 사전 예고된 인원과 동일하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4세대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은 11월 11일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