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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추모 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16일 오전에는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식을 실시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억식은 추모 묵념, 시 낭송,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달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추모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을 포함한 여러 추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선생님들을 기리기 위해 대전현충원에 위치한 순직 교사 묘소에 방문해 참배하는 등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엄마들로 구성된 연극단을 초청하여 연극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참사의 기억을 예술적 방법으로 표현하고, 교육 커뮤니티 내에서 그 의미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우리 교육청도 지난 10년간 안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성장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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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2024년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에 시작된 이 연구회는 세종시 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식생활 교육의 개선을 목표로 활동한다.
2024년 연구회는 총 6팀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총 6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회 활동에는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 제작,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식단 개발,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을 위한 식단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영양교육 교구 제작을 위한 두 개의 연구회가 특별히 운영되어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들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회는 영양교사의 업무 가이드 제작과 같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도 추진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한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연구회의 활동이 각급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식생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는 세종시 학교급식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교육 현장에서 식생활 교육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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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2024학년도 학교 안전 종합 지원 대책 발표
[세종타임즈] 최교진 교육감은 15일 교육청 대회의실 기자회견에서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 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2024학년도 학교 안전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학교 안전 역량을 제고하기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유형별, 시간별로 통계화하여 매월 1회 이상 학교에 제공한다.
세종교육청과 세종경찰청 자전거 순찰대는 관내 중·고교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학생 안전교육 51차시 이수와 관련한 학교 안전 7대 표준안의 영역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2024년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제10회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성장단계별로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 특성에 맞는 생존수영 등 더욱 다양한 실생활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며, 안전 체험교육원 체험 시 학교 행정업무경감을 위해 임차 버스 계약을 교육청에서 일괄 진행하고, 학교 내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전교육 자료보급, VR기기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 체계 강화
세종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안전 점검건축물 등을 교육 시선 통합 정보망시스템에 투입하여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하고, 관계 중심 생활교육 실천 지원과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여 배려하는 학교 문화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성교육 수업 우수사례 나눔 집 배포,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다양화 등을 추진한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예산을 전년 대비 약 1억 원 증가시켜 5억 8백만 원으로 편성하고, 운영을 희망하는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66개 학교에 총 115명의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또한,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를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49개 학교에 배움터지킴이 216명을 배치했다.
교육청에서 수질검사, 공기 질 측정관리 등 환경위생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학교 청소위생관리비 지원 금액을 전년 4억 3백만 원에서 올해 5억 3천8백만 원으로 증액하여 더욱 쾌적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월호 참사의 아픈 교훈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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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15일, 세종교육원에서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과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세종교육원장 우태제, 영농조합 대표 김상욱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와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리 활동으로 삼색 인절미, 청국장, 맛고추장, 김장을 비롯하여 마늘, 감자, 고구마 등을 수확하는 작물 수확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우태제 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교육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모든 유아들이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욱 대표는 "유아들에게 농촌 마을에서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금남면 영대리 마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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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마감일인 4월 19일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총 5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모집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지정 누리집에서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 방법 안내자료를 확인한 후 지정된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필기시험이 6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5월 3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7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실하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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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봄, 우리는 여전히 기억합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학생 등 30여 명이 13일에 안산의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 단원고등학교 추념비, 4.16기억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추모행사를 가졌다.
추모행사는 십 년 전 열여덟 살이었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휴대전화기에 남겨놓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을 담은 작품인 ‘열여덟의 우리들’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추모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2014년 당시 학생들이 사용하던 단원고등학교 교실을 그대로 복원한 공간이자 2021년에 ‘국가기록물 저장소’(국가 지정기록물 14호)로 지정된 공간인 기억교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희생 학생들의 책상에 놓인 추모의 글과 사진을 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선 안 되겠다는 다짐을 서로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 어머니의 해설을 들으며 십 년 전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겪은 참혹하고 슬픈 참사를 떠올리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과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이후, 단원고등학교에 설치된 추념비, 추모조형물 등을 둘러보며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희생 학생들을 조용히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는 시종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되었으며, 추모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책임 의식과 안전의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회장 김준현 학생은 “직접 이렇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당시의 참혹한 상황과 안타까움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다.”라며 추모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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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3일에 반곡고등학를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했다.
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발명품경진대회에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144개의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55개의 작품(초등 24편, 중등 18편, 고등 12편)이 전시되었다.
모든 출품작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하였으며,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발명품을 제작한 동기, 발명 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여 창의성, 과학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선정된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전국대회를 위해 상담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미래교육과 백윤희 과장은 “발명품경진대회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융합탐구 자세, 끈기가 우수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탐구하고, 마음껏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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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에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의되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위원들이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에 다양한 사항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 진로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지표개발과 실태조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정책 개발과 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을 적정하게 투입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균형발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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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 참가자 모집
오준 전 유엔 대사가 들려주는 ‘세계시민교육 이야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 오후 5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하며, 이에 참여할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200명을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시각과 인권, 평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오준 전 유엔대사가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해 연설한 바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저명한 인사다.
현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개인은 연수 참가를 위해 제시된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통해 접속, 온라인 설문지 양식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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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제 교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행동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참석한 교사들은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이 다양성을 경험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지원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학급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