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교육복지 및 안전 지원 강화

교복비 지원·통학 차량 운영 등 6개 주요 사업 심의…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 논의

이정욱 기자

2024-10-04 16:16:37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10월 4일 세종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교육 재정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법정전출금 예산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안의 주요 안건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예산안은 세종시의 재정 여건과 교육 현안을 고려해 최대한 반영되었으며,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복 지원 방식에 대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학생 실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이에 따라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육 안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시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교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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